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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에 아이맡기기 힘드네요

속상맘 조회수 : 4,538
작성일 : 2014-03-20 19:45:18
어린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는데요
올해 신입으로 들어간 곳인데 처음에  제가 일을 하고있으니 아침 7시반부터 저녁 7시반까지 맡아줄수없냐고 물었더니
원장님이 8시부터 7시까지밖에 봐줄수없다고 하더라구요 
이어린이집이 동네에서 좋게 소문 난 곳이라 놓치기 싫어서 제가 양보하고 들어갔습니다
퇴근시간 길이 많이 막히고  교육도 겹쳐 요즘 계속 7시 에서 8시 사이 데리러 갔더니
저번에 원장님왈  교사들도 다 가정이 있어서 이렇게 계속 늦으면 곤란하다는 식으로 한마디 하시더니
오늘은 제가 15분 정도 늦어 죄송하다고 조아리는데도
어린이집 불다꺼놓고 옷까지 다입고 퇴근준비 다해놓고 울 아이 원장실에서 놀리고 있던 
담임샘 하는말이 자기도 빨리가서 애 밥먹이고 학원델다줘야되는데. 계속 늦어지니 곤란하다고 그러네요
애맡기고 일다니기 왜이리 힘든가요
화도나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IP : 124.53.xxx.11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드리햇밤
    '14.3.20 7:47 PM (116.121.xxx.25) - 삭제된댓글

    속상하신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화가 나실일은 아닌것 같구요.
    처음부터 7시까지 봐주신다고 하셨으면 7시전에 가야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어요.
    그 원장님도 빨리 퇴근하고 싶으실텐데 좀 그럴것같고 눈치볼 내 아이도 짠하구요.
    오후에 여유있게 한시간정도 도우미라도 쓰시면 어때요?

  • 2. ㅇㅁ
    '14.3.20 7:50 PM (211.237.xxx.35)

    힘드시죠. 그래도 원글님이 늦으면 원장이나 그 어린이집 선생도 퇴근이 늦어지니
    그 선생님이 맡겨놓은 아이 어린이집선생님도 늦어지고 그런거예요.
    싫은 소리 들을수 밖에 없는 사정이고, 원글님이 잘못하신거니 그냥 넘기세요..

  • 3. 처음
    '14.3.20 7:51 PM (121.154.xxx.73)

    처음부터 7시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분들께 화낼일은 아닌듯 하네요.

  • 4. ㅇㅇ
    '14.3.20 7:51 PM (218.38.xxx.235)

    어린이집 원장님 불쌍해요 ㅠ

  • 5. 케이트
    '14.3.20 7:53 PM (203.149.xxx.89)

    그러게요 하원도우미를 쓰세요

  • 6. 아뮤
    '14.3.20 7:53 PM (39.118.xxx.56)

    이래서 맞벌이맘들은 공립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죠..원래 7시반에서 저녁 7시반까지 운영하는게 원칙인데 민간어린이집른 그렇게 하는곳 별로 없더라구요..혹 도우미 쓰기 곤란하시면 구청에 전화해서 야간운영 하는 곳을 알아보세요..추가요금 받고 늦게까지 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 7. queen2
    '14.3.20 7:54 PM (121.164.xxx.113)

    좋은데는 보내고 싶고 빨리 오지는 못하고 욕심이 많은거 아니에요? 시간널널하게 봐줄수 있는곳으로 옮겨야죠. 누가 누구한테 화를 내는지 이해불가

  • 8. ..
    '14.3.20 7:55 PM (14.45.xxx.251)

    처음부터 원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고 선생님들도 다 가정있고 애있는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세요...님도 님아이가 안타까우시겠지만 그선생님들도 자기아이 빨리 보고싶지 않을까요. 솔직히 글로만 보면 원글님이 좀 이기적이라 보여질 정도예요. 어디에 화가 나신지 모르겠는데 그 대상이 어린이집이라면 한참 잘못 생각하신 거구요 제대로 정책 못세우는 정부쪽이라면 납득이 가네요.

  • 9. 그럼아이돌보미
    '14.3.20 7:59 PM (203.226.xxx.98)

    정부에서 하는 아이돌보미 이용하세요....하원 2ㅡ3시간만요...시간당 천원 이천원 삼천원이네요...

  • 10. ....
    '14.3.20 8:04 PM (211.111.xxx.110)

    님도 하원 도우미 쓰면 되는거 모를리는 없을꺼고 돈 더 쓰고 싶지는 않으니 애궂은 어린이집만 잡고 있는거잖아요
    님이 힘든 상황을 만들고 있네요

  • 11. 이발관
    '14.3.20 8:05 PM (112.150.xxx.194)

    원장 및 선생님들한테 화난다는 게 아니라
    지금 이 상황이 화나신다는 것 같네요.2222
    속상하시겠지만 따로 하원 도우미를 알아보신다던지
    하셔야할듯요

  • 12.
    '14.3.20 8:06 PM (112.155.xxx.47)

    그럼 아이는 눈뜨자마자 나가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자는거네요? ㄷㄷ
    아무리 먹고살려는거래도 아이가 넘 불쌍하네요
    씨터나 도우미써서 애좀 집에서 보내게하세요
    천덕꾸러기처럼 느껴지는데 애정서상 좋을게없어요

  • 13. ......
    '14.3.20 8:09 PM (180.68.xxx.105)

    처음부터 원글님이 다른것도 아니고 아이를 가지고 너무 무리수를 띄웠네요.
    일하시는 분이 그런식으로 일 진행하면 안된다는 것 뻔히 아실텐데요. 욕심이 지나치셨습니다.

  • 14. 구립, 시립, 시간연장형 아니면
    '14.3.20 8:11 PM (211.202.xxx.240)

    7시 반까지 안하는거 뭐라고 할 수 없어요.
    처음 안된다 했는데 계속 늦으면 안되는거죠.

  • 15.
    '14.3.20 8:11 PM (211.202.xxx.176)

    아이는 결국 깨어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어린이집에서 보내내요. 회사에서 계속 30분~1시간 늦게 퇴근시켜줘보세요. 입장이 어떨까. 오후 시터를 구하던가 하셔야지 민폐는 있는대로 끼치고 화낼입장은 아니죠.

  • 16. 카틀레아
    '14.3.20 8:13 PM (121.166.xxx.157)

    내가 힘드니까 주위사람들이 알아서 퇴근안하고 기다리고 맞춰야 된다는 개념은 또 뭔가요? 자기 때문에 일곱시부터 어린이집 문열라는건 또 뭐고?? 거기직원이.들으면 놀라자빠질듯. 세상이 다 님꺼네요 ㅎㅎ

  • 17. 구립 시립은
    '14.3.20 8:17 PM (211.202.xxx.240)

    월급원장입니다. 모든 지원 시, 구청에서 원에 드는 비용 전부 모든걸 다 받고요.
    그러나 민간은 보육료만 지원할 뿐 -민간어린이집 입장에선 정부에서 지원해주나
    개인이 내나 이 부분은 마찬가지임 어차피 들어올 기본적인 돈이니까-
    그 이외에 드는 모든 경비 다 원장이 부담해야 하는거라
    정규 시간 끝나면 그 누구도 강요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런 곳 선택하신 건 원글님이신데 잘못하고 계신거에요. 계속 늦는건.

  • 18. 랄랄라
    '14.3.20 8:18 PM (112.169.xxx.1)

    어린이 집 정책이 그런거고 알면서 놓치기 싫어 보낸거라면 당연히 기관정책을 따라야죠. 걍 퇴근시간에 도우미 구하세요.

  • 19. 새옹
    '14.3.20 8:18 PM (125.186.xxx.141)

    보통은 정상적인 하원시간 5시(?)정도에 아이 집에 와서 또 따른 아이봐주시는분 있어야해요 어린이집에서 하루종일 봐주진 못하던데요
    님이 너무 많이 바랬네요

  • 20. 에휴
    '14.3.20 8:19 PM (39.118.xxx.56)

    댓글보니 역시 울나라에서 워킹맘으로 살아가려면 또다른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힘들다는거 절실히 느끼네요..

  • 21. ㅇㅇㅇ
    '14.3.20 8:19 PM (122.32.xxx.12)

    다 원글님 사정인데 뭐가 화가나고 그렇다라는 건지 자꾸 이런 마인드 엄마가 나오니 애키우는 엄마들이 자꾸 도매급으로 욕먹는거라는

  • 22. 한숨
    '14.3.20 8:20 PM (1.230.xxx.51)

    원글님이 아이 데리러 빨리 가야 하는데, 회사에서 계속 30분~1시간씩 늦게 퇴근시킨다 생각해 보세요.
    지금 원글님이 바로 그 회사가 하는 행동을 하시는 겁니다. 원글님 때문에 가정 있고 돌봐야 할 아이가 있는 선생님이 늦게 퇴근하게 되잖아요. 처음부터 7시까지라고 정확하게 말했는데도, 7시~8시 사이면, 말이 사이지 거의 8시에 데리러 가고 그러신 거 아닌가요?
    어린이집에 화 내실 입장이 전혀 아니죠. 애초에 계약위반한 건 원글님인데요.
    원글님이 어린이집 보내기 힘들다 한탄 하실 상황이 아니에요. 원글님은 애초부터 7시까지인 걸 알고도 거기가 좋으니 욕심 부리신 거고, 지금까지 계속 이 핑계 저 핑계로 1시간 가까이 늦게 데리러가는 민폐를 끼쳐 오신거잖아요. 말로는 죄송하다 하면서 행동에 변화 없이 계속 늦는 건 말로만 죄송한 거지 사실 하나도 죄송해하지 않는거라고, 이기적이라고 해도 할 말 없죠.
    돈 조금 더 쓰시고 하원도우미 쓰세요.

  • 23. 원글님이
    '14.3.20 8:21 PM (123.212.xxx.105)

    계속 잘못하고 있는건데
    글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는 어린이집을 원망하고 계시네요???
    적반하장이네요
    상황이 안타까울수는 있지만
    교사와 원장님한테 피해를 주고 있으면서
    왜 원글님이 화가 나심?

  • 24. 한숨
    '14.3.20 8:24 PM (1.230.xxx.51)

    원글님은 원글님과 원글님 가족을 위해 직장생활 하는 거지 어린이집 원장이나 교사를 위해 직장생활 하시는 거 아닙니다. 저도 직장생활하는 엄마지만, 도움을 받으면 고마운 줄 알고 민폐는 끼치지 않도록 조심하지 않으면 진상이고 이기주의자라는 욕 먹어요. 저도 아이 어릴 때, 오후 4시면 애들 대부분이 하원하는지라 저희 애 혼자 남겨두는 게 미안하기도 하고 선생님들 눈치도 보여서 오후 4시부터 퇴근때까지는 시터 썼었네요.

  • 25. 그 민간 어린이집 선생님들
    '14.3.20 8:33 PM (211.202.xxx.240)

    백만원 정도 받으면서 초과 수당도 못받고 님이 늦게 오는 바람에 집에 못가고 있는거에요.
    민폐끼치고 계신겁니다.
    그러지 마시고 구립 시립 보내세요. 그런데 구립 시립도 7시 반까지라 늦게 가시면 안되는거고요.
    구립 시립 중에서도 시간연장형 보내셔야 할 판.
    근데 시간 연장형 시간대까지도 아니고 뭔가 대책을 강구하셔야 함.

  • 26. 아무리
    '14.3.20 8:33 PM (223.62.xxx.81)

    평판좋은곳이라해도 나랑 시간안맞으면 못보내는거에요..님이 십오분 삼십분 늦으며 하루하루 양해를 구하면되겠지 생각한다면 님 아이만 눈치보며 자라게 되는겁니다..거기 원장님이나 선생님을 위해서가 아니라 님아이를 위해서 시간 넉넉한 곳에 보내든 등하원도우미를 쓰든 남편에게 등하원을 맡기든 방법을 달리하셔야해요.

  • 27. 생강나무꽃
    '14.3.20 8:40 PM (113.10.xxx.47) - 삭제된댓글

    시간연장 반 있는 어린이집을 찾아서 다시 보내세요.

  • 28. ..
    '14.3.20 8:43 PM (112.154.xxx.15)

    동네 가정어린이집 3년 보냈는데요. 5시까지도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4시 픽업하는 하원도우미 썼습니다. 프리랜서 아닌 일반직장 워킹맘이면 보육시설만으로는 어려워요.

  • 29. ..
    '14.3.20 8:43 PM (58.232.xxx.184)

    거긴 그래도 양호한 편이에요. 요즘은 전업인 엄마나 할머니가 일찍 하원시킬 수 있는 아이만 골라받는 곳도 많아요. 울 동네 어린이집은 4시 넘어가면 남아있는 아이들은 한두명 밖에 없어요.

  • 30. ????
    '14.3.20 8:47 PM (68.98.xxx.191)

    님이 잘하신건 아닌데 뭐가 서운한건지???
    그 분들도 직장에서 퇴근하셔야하잖아요.

  • 31. ..
    '14.3.20 9:02 PM (175.116.xxx.91)

    애가 그시간까지 뭘하고있을까요.. 동네어린이집은 정말 4시5시면 남아있는애들 없을텐데... 애도 안쓰럽네요..

  • 32. 미국은
    '14.3.20 9:05 PM (1.243.xxx.226)

    10분이상 넘어가면 벌금내던데요.미국사는 저희 사촌언니 어린이집은 6시까지인데 6시 10분에 가면 잔소리 듣고 그 이상 넘어가면 10분단위로 벌금내야되더라구요. 한국은 양반이네요

  • 33.
    '14.3.20 9:10 PM (59.7.xxx.72)

    욕이 절로 나오네요. 뭘 잘했다고 서운하다는건지.

  • 34.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14.3.20 9:14 PM (110.13.xxx.199)

    본인 상황에 화가난다는거죠?
    그게 아니라면 양심불량이구요.

  • 35. 에효
    '14.3.20 9:28 PM (115.136.xxx.24)

    법적으로는 어린이집 운영시간이
    아침 7시반에서 저녁7시반까지가 맞네요

    어린이집편만 들어줄 일은 아닌 거 같아요..

  • 36. 글쎄 법적인 그게
    '14.3.20 9:31 PM (211.202.xxx.240)

    구립 시립이라니까요.
    거기 관리 기관이 구청 시청 여성가족과라...
    민간은 해당 안됨.

  • 37. 아놩
    '14.3.20 9:39 PM (115.136.xxx.24)

    구립시립만 그런 게 아닌거 같은데요

    http://blog.daum.net/pyojo1/17447777

    이 기사 보세요
    영유아보육법24조에 따라서 12시간 운영하게 되어 있다고요

  • 38. .......
    '14.3.20 9:42 PM (117.111.xxx.114)

    가끔 어쩌다가 늦은건줄 알고 화까지 내신 원장님 쪼끔 야박하시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그러셨다는거네요
    많이 힘드시죠? 힘내시고
    돌보미 서비스 이용해보세요
    저도 해보려구요 셔틀버스 시간과 하원시간은 중요한 약속이더라구요

  • 39. 아놩
    '14.3.20 9:59 PM (115.136.xxx.24)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23조 내용이군요...

    "어린이집은 주6일이상, 하루에 12시간 이상 운영하여야 한다. 다만,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을 고려하여
    보호자 및 그 영유아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어린이집의 운영일 및 운영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하는
    경우로서 어린이집의 원장이 미리 영유아의 보호자에게 동의를 받은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라고 되어 있네요.

    글쎄요, "보호자의 근로시간 등을 고려하여 보호자 및 그 영유아에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라고 되어 있는데
    이 경우가 과연 이 규정의 의도에 적합한 것인지 모르겠네요.

  • 40. 시간이
    '14.3.20 10:17 PM (124.50.xxx.60)

    맞는곳으로 옮기세요 서로 힘들죠 아이도 미움밖혀요

  • 41. ..
    '14.3.20 10:21 PM (116.40.xxx.11)

    원글님 이기적이네요. 다른사람 생각도 좀 하고 무엇보다 아이생각 좀 해보세요.

  • 42. 선생
    '14.3.20 10:33 PM (124.50.xxx.60)

    근무해본 경험으로 어쩌다 한번 일년에 한두번은 그렇다쳐도 입학한지 며칠만에 번번히 이러시면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 43. 선생
    '14.3.20 10:34 PM (124.50.xxx.60)

    형편봐주는곳이 아닙니다 어린이집이

  • 44. 교사
    '14.3.20 11:15 PM (121.254.xxx.111)

    교사 했던 분이 그러는데 그렇게 오래 있는 애들은 정말 정서상으로도 안좋데요. 산만한 애들이 많다구.
    요즘은 대부분 도우미 쓰더라구요. 4시 되면 거의 남아있는 애들 없어요

  • 45. ....
    '14.3.20 11:22 PM (117.111.xxx.212)

    4시에서 5시 사이에 대부분의 아이들이 하원합니다. 초인종 소리 들릴때마다 아이들 엉덩이가 들썩들썩합니다. 그 때 보호자가 오지않는 영아들은 정서적으로 어떨까요.

  • 46. 일하시니까
    '14.3.20 11:23 PM (222.236.xxx.211)

    등하원도우미 쓰세요.
    서운해할일이 아닌듯하네요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뭔죄인지...

  • 47. 회사..
    '14.3.21 1:46 AM (115.143.xxx.174)

    회사근처 어린이집을 알아보세요..
    그럼..조금이라도빨리데려올듯한데..

  • 48.
    '14.3.21 6:24 AM (125.185.xxx.138)

    어린이집에 혼자 남으면 아이가 불안해해요.
    집이 아닌 공간에 깜깜한 밤이 되도록 있다하면
    아이도 힘들어하고 선생님들도 은근 싫어해요.
    어린이집 좋다 싫다는 사용자인 아이가 판단하는 거예오.
    평판좋은데 다니는것보다 아이가 맘편히 다니는게
    중요해요.
    엄마도 퇴근시 서두르게 되고 아이도 불편함을
    느끼면 서로 피곤해지게 되요.
    그럴려고 원에 보내는건 아니잖아요?

  • 49. . . .
    '14.3.21 10:28 AM (175.215.xxx.46)

    아예 4시부터 8시까지 저녁 도우미를 쓰세요 한두시간정도는 일할려는 사람이 없을거예요
    엄마 없어도 집에서 노는게 안정감이 있죠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겠어요
    언제까지 선생님들 눈치보면서 종종거리며 퇴근해야되겠어요

  • 50. 저도 직장맘이지만
    '14.3.21 1:41 PM (50.166.xxx.199)

    원글님은 상당히 이기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계시네요.
    본문에 쓰시길 원래 8-7시까지 운영하는 곳인데 본인 원하는 시간인 7-7:30까지 안해주지만 본인이 그 집을 선택한 것을 "제가 양보하고 들어갔습니다"라고 하셨네요!!!
    그것은 '양보'가 아니라 원글님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께 이득이 있다고 생각하니 그리 선택한 것이지 양보한 게 아니죠. 거기가 협상이나 타협의 자리는 아니었지요. 직장도 다니시는 분이 양보란 단어의 뜻을 잘못 알고 계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어린이집이 원글님의 사정이나 직장시간에 맞추어야 할 이유도 의무도 없고요. 게다가 원글님은 여러번 7-8시 사이에 아이를 데리러 갔다고 하셨는데 그렇게 쓸 때는 8시에 가까운 적이 많았을 거라 짐작이 되는 이유가 뭘까요.
    어쨌든 그렇게 시간을 어긴 것은 누가봐도 원글님 잘못이고요 그 선생님들도 말하자면 직장맘들인데 같은 처지로서 본인의 어려움만 보이시나봐요.
    원글님도 퇴근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 직원 한 사람 때문에 한시간씩 퇴원이 늦어지는 일이 빈번하다면 얼마나 속이 타고 짜증이 나겠어요.
    사회에선 사회의 약속을 지키는 게 사회 구성원들 모두를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물며 그것을 알고 본인이 선택한 곳과의 약속과 규정이라면 더욱 그러하고요.

  • 51. ....
    '14.3.22 12:09 AM (58.141.xxx.28)

    규칙을 지키셔야죠..누구한테 화를 내는지
    아예 4시부터 8시까지 저녁 도우미를 쓰세요2222222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죙일 답답한 어린이집에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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