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매장에 냉이가있길래 사왔는데 잎이 너무 크고 긴것같아요.
뿌리빼고 잎만 15센티정도 되요.
일반수퍼에서 파는것은 갈색잎도 많고 뻣뻣한것도 많은데,
여기것은 갈색이 거의 없고 거의 초록색이라 싱싱해보여서 두봉지나 샀거든요.
뭉쳐있어서 잘모르고 색깔만보고 샀는데
씻을려고보니까 잎이 너무 긴거예요. 이거 냉이맞나? 싶게요.
향을 맡아보니 냉이가 맞긴한데...
원래 냉이가 잎이 좀 짧지 않나요? 너무 많이 자란것을 산것은 아닌지.
결국 씻고 끓는물에 데쳤더니 시금치같이되서
짧게 칼로 적당히 잘라서 냉동칸에 넣어놨는데
먹어도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