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는 데
주인공들 대사 중에 (한명은 미술관에서 일하고 한명은 문학을 가르치는데)
둘의 대화가
'예술에서 배우긴 뭘 배워 배울게 없지' 라고 얘기하니까
'그래도 미적 감각은 길러주잖아' 라는 대사가 나오네요.
예술의 미와 유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요?
영화 보는 데
주인공들 대사 중에 (한명은 미술관에서 일하고 한명은 문학을 가르치는데)
둘의 대화가
'예술에서 배우긴 뭘 배워 배울게 없지' 라고 얘기하니까
'그래도 미적 감각은 길러주잖아' 라는 대사가 나오네요.
예술의 미와 유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까요?
외국엔 과학자겸철학자,미술가겸수학자 등 어색한 투잡?을 가진분들이 많더군요.
저역시 위의 두명처럼 그분야의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예술은 철학이며,과학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화가,작가는 그렇게 생각안할걸요?^^
예술의 아름다움은 사람들의 정서에 좋은 영향을 많이 줍니다
예술은 뭐나 다 도 닦는 직업인데요.
심리학 철학 종교까지 섭렵해서 가능해요.
다 도닦는것 맞아요..--;;;
그럴리가요. 모든 인문학중 최고 난이도는 미학이라 하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니죠
자신을 그냥 겸손히 표현한거겠죠 농담조로.
평생을 도전하고 고뇌하고... 자신과의 싸움...
개중에 정말 천재성을 가진이들이 있어요. 상상을 초월한 그리고 엄두를 못낼 작품들...
제가 봤을땐 그 영화 등장인물들...
예술과 삶에 대해 그리 깊게 사유하고 성찰하는 유형들이 아닌 것 같아요.
남자가 문학에 대한 열망이 남아있긴 하지만
좀 지적허영 보이고 학생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끼려는 살리에르 타입이었고
여자는 그런 남편 시시하게 보는...(갤러리 운영하면서 자칭 예술애호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속물적인 부분도 봤을테고, 그 바닥에서 그닥 재미도 못본듯하고)
그렇기에 그런 대화가 오간건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