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을 주고받는다는 게 참 어렵네요...

.. 조회수 : 794
작성일 : 2014-03-20 15:09:13
친구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가까운 사람 사이에서도 마음을 주고받는 게 참 어렵게 느껴져요.

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상대는 오해하기도 하고..
나는 진심으로 성심을 다했는데 상대는 그걸 부담스러워하거나 혹은 이용하기도 하고요.

내 속마음을 다 까발려서 보여주고 싶은데 말로는 잘 표현도 안되고
상대방 속마음도 좀 보고 싶은데 도통 모르겠고요.

가족이라도.. 연인이라도 서로 독립적으로 어느 정도 예의를 지켜야한다는데 마음이 허한 건 왜 그럴까요

그냥... 내 마음 주고 상대방 마음받고 그렇게 따뜻하게 살고 싶은데 마음이 자꾸 허해지네요.
이 공허한 마음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IP : 223.62.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4.3.20 3:21 PM (14.37.xxx.84)

    마음이 채워지기는 정말 어렵지요.
    그저 힘들지 않을 정도면
    그럭저럭 살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4451 야당은 지금 왜 아무런 행동이 없나? 24 Rr 2014/04/26 2,757
374450 별에서 보내는 편지... 세월호사건 2014/04/26 622
374449 적극적으로 따져서 묻는 사람이 6 2014/04/26 1,093
374448 별 희한한 관심병자도 있네요 어쩌라고75.. 2014/04/26 723
374447 진도VTS 교신, 편집 이어 삭제 의혹 1111 2014/04/26 734
374446 "왼쪽 물 차오르자 아이들은 오른쪽 객실로 피신했다&q.. 3 1111 2014/04/26 2,528
374445 코트라 해외무역관 잘아시는분 1 쌩이 2014/04/26 2,850
374444 외국언론... 단어 하나에서도 많은 메시지를 준다. 2 외국언론 2014/04/26 1,870
374443 이런분들 많겠죠 2 쿨병? 2014/04/26 725
374442 세월호 사건...청와대 신문고나 높은데 강력항의 할데 없나요? .. 9 00 2014/04/26 907
374441 버티지 말고 가라, 살아있어도 구해줄 것 같지 않아 1 걱정 2014/04/26 1,283
374440 아이들이 휴대폰으로 침몰시 대처방법 찾으면 1 기다 2014/04/26 1,145
374439 카톡 프로필의 노란리본 8 토요일 2014/04/26 2,984
374438 언딘 소속 민간잠수부 증언, '실종자 가족들의 주장은 사실이었다.. 3 열정과냉정 2014/04/26 2,345
374437 내신 공부량이 어느정돈가요 11 f 2014/04/26 2,349
374436 알고는있었지만,네*버 조작질 좀 보소.... 3 하늘도울고땅.. 2014/04/26 1,403
374435 새누리당 선거운동... 이런 ㄴ들 어떻게 잡아줄까요? 1 썩을것들 2014/04/26 951
374434 왜 그들은 움직이지 않는가 11 ㅇㅇㅇ 2014/04/26 1,521
374433 근데 알바설치는 거 신고못하나요?? 3 1111 2014/04/26 616
374432 성인여드름 때문에 죽고싶어요... 이걸 어떡하죠... ㅠㅠ 16 여드름 2014/04/26 5,810
374431 배가 파손된채로 출발했다하지 않았나요? 3 어디글에서 2014/04/26 937
374430 미개한 정부와 위대한 국민 1 구조대 2014/04/26 645
374429 눈썹 반영구 잘하는곳 있을까요? 1 아지아지 2014/04/26 1,137
374428 촛불집회 오시나요? 18 오늘 2014/04/26 1,565
374427 손자를 기다리다 못해 손편지를 종이배에.. 4 세월호 2014/04/26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