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든 가족이든 연인이든...
가까운 사람 사이에서도 마음을 주고받는 게 참 어렵게 느껴져요.
난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상대는 오해하기도 하고..
나는 진심으로 성심을 다했는데 상대는 그걸 부담스러워하거나 혹은 이용하기도 하고요.
내 속마음을 다 까발려서 보여주고 싶은데 말로는 잘 표현도 안되고
상대방 속마음도 좀 보고 싶은데 도통 모르겠고요.
가족이라도.. 연인이라도 서로 독립적으로 어느 정도 예의를 지켜야한다는데 마음이 허한 건 왜 그럴까요
그냥... 내 마음 주고 상대방 마음받고 그렇게 따뜻하게 살고 싶은데 마음이 자꾸 허해지네요.
이 공허한 마음은 무엇으로 채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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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주고받는다는 게 참 어렵네요...
.. 조회수 : 803
작성일 : 2014-03-20 15:09:13
IP : 223.62.xxx.15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냥
'14.3.20 3:21 PM (14.37.xxx.84)마음이 채워지기는 정말 어렵지요.
그저 힘들지 않을 정도면
그럭저럭 살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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