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중반인데 너무 헉헉 숨차는 증상이 보통인가요?

숨차요 조회수 : 6,857
작성일 : 2014-03-20 12:22:49
언제부터인지 작은 언덕이라도 오를라치면
헉헉 대며 숨차는 증상이 생겼어요.
나이 오십중반이 가까와지는지라 그냥 늙어서 그러는가보다...했는데
이거 혹시 폐가 나빠져서 그런거 아닌가 해서요.

평소 한숨도 잘쉬고 저도 모르게 숨을 몰아쉬는 습관이 있는데
이모든게 허파가 건강하지 못해서인 듯 한 걱정이 들어요.

병원은 호흡기내과로 가봐야하는게 맞겠죠?
혹시 이런 증상에 좋은방법같은거 있을까요?

오십중반이상이신 분들 이런 증상은 없으신가요?
IP : 210.219.xxx.18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장
    '14.3.20 12:31 PM (220.76.xxx.244)

    협심증이 숨이 차는 증상이 나타난답니다.
    폐가 아닐수 있으니 병원에 가보세요

  • 2. ..
    '14.3.20 12:35 PM (220.88.xxx.182)

    갑상선 저하나 맥박이 빠른경우 그럴 수 있다고 들었어요..동네 내과에서 간단히 피검사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3. 빈맥
    '14.3.20 12:37 PM (115.137.xxx.109)

    맥박수가 많으면 그래요.

  • 4. ...
    '14.3.20 12:38 PM (110.47.xxx.111)

    빈혈이 심해도 숨차서 언덕올라가기힘들어요
    내과 가보세요

  • 5. ...
    '14.3.20 12:39 PM (220.72.xxx.168)

    폐보다는 심장쪽이 더 의심스럽습니다.

  • 6. ...
    '14.3.20 12:43 PM (203.142.xxx.231)

    저도 심장쪽이 의심스럽네요.

  • 7. ...
    '14.3.20 12:44 PM (110.47.xxx.111)

    빈혈이 심하면 심장도 무리라 언덕올라갈때 아주 힘들어요
    갑자기 살쪄도 그런반응오구요

  • 8. ....
    '14.3.20 1:19 PM (180.228.xxx.9)

    오십대 중반에 벌써 작은 고개에서 숨 헉헉거리지는 않아요.
    우선 큰 병원에가서 심장 정밀 진단부터 받으세요.

  • 9. 그거 큰병이예요
    '14.3.20 1:27 PM (211.36.xxx.206)

    친척분 그러다가 검사해서 큰일날뻔
    그냥방치했음 죽었을거래요
    심장쪽질환이었어요
    병명은 잘모르겠고
    혈관에도문제있었구

  • 10. 부정맥
    '14.3.20 2:57 PM (175.223.xxx.138)

    제가 부정맥올때 그랬어요.동네 내과에서 부정맥의심 소견서 해줘서 지금은 종합병뭔 다니고 있어요. 저도 오십후반됐는데 몸 자체가 종합병원이네요.지금도 병원에서 대기중이네요.

  • 11. 심장질환
    '14.3.20 3:01 PM (1.241.xxx.160)

    울아파트 옷수선하시는 마른 아저씨 집이 언덕이라 숨이 찬가 했는데 평지를 걸어도 그 증상이라
    병원갔더니 소견서 써주면서 아산병원 응급으로 들어가셔서 뭐 뚫는 수술하시고 가계문 닫았어요.
    천운이라고 하더래요. 얼른 병원 가보셔요.

  • 12. ///
    '14.3.20 3:40 PM (124.51.xxx.30)

    제가 그증상하고 비슷했는데요
    고혈압확인하세요..
    폐에물이차는 심부전같네요 ..
    내일당장 심장내과로가세요 시간끌면
    6개월안에 사망 50퍼센트라고 하더군요
    똑바로 반듯하게 누워서 힘들고
    목을누가누르는것같이 힘들거나하면
    그병맞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486 저도 수학여행위원이였어요 9 홍아 2014/04/16 3,605
370485 스마트폰,컴퓨터 잘아시는 분..질문좀요... 4 ㅇㄹㄴㅇㄹㄴ.. 2014/04/16 785
370484 박근혜가 지시내린 특공대는 어디서 뭐하고 있나요? 34 눈물 2014/04/16 2,656
370483 제발 제발 제발 9 ... 2014/04/16 1,940
37048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14.4.16pm) - 가정폭력, 국가의 .. 1 lowsim.. 2014/04/16 1,033
370481 결국 오늘 사고 여객선 구조보도전쟁에서 구조된 것은 박근혜 뿐 6 구조 2014/04/16 1,905
370480 이문자를 보니 눈물이 확나네요. 28 2014/04/16 17,016
370479 다이나톤인지 뭔지 이 와중에 그러고 싶어요? 1 아 정말.... 2014/04/16 1,438
370478 내일 비온다는데 ㅠㅠ 부디 안오길 바랍니다 6 ... 2014/04/16 1,449
370477 인터뷰때 구조인원이 너무없다고.... 14 ㅠㅠ 2014/04/16 3,446
370476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라죠. 희망을 가져요. 2 제발~ 2014/04/16 839
370475 브리핑 내용 전부 2 .. 2014/04/16 1,145
370474 [진도 여객선침몰]긴박했던 순간 "죽을 힘 다해 헤엄쳤.. 7 ... 2014/04/16 2,881
370473 남편의 바깥 생활 3 ?? 2014/04/16 1,912
370472 구명조끼입고 바다로 뛰어들어가라고 방송 해줬으면 ... 24 로즈 2014/04/16 4,842
370471 단원고 3학년 김민혁 트윗 22 /// 2014/04/16 28,322
370470 한국이 후진국도 아닌데 인명사고가 왜이렇게 잦나요 42 ... 2014/04/16 2,793
370469 290명 이라는 숫자가 왜 이렇게 비현실적인가요? ㅠㅠ 5 뽀로로32 2014/04/16 1,708
370468 오전에 사고 관련 글 썼다 지웠었는데.. 2 ... 2014/04/16 1,077
370467 에혀... 지금까지 구조 못하면 생존 가능성은 있는건가요? 8 .... 2014/04/16 2,637
370466 진짜 신이 있을까요. 13 ... 2014/04/16 2,832
370465 표창원님 트윗 /6분전 3 공감 2014/04/16 5,185
370464 뛰어내리라고 했다는 건 뭐고, 절대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는 건 .. 9 ... 2014/04/16 2,164
370463 외삼촌 딸이 침몰된 배에 있는거같아요ㅠ 65 플레이모빌 2014/04/16 24,316
370462 본인은 자기 일 열심히 하는데 주변에서 가만 안두는 경우 7 정작 2014/04/16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