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승부욕 강한 아들 어째야 하나요?

초5아들맘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4-03-20 11:32:22

게임이나 놀이를 하다 보면 질수도 있는건데 질때면 매번 화를 많이 내고 그러네요.

3,4학년때는 어리니까 커가면서 배우겠지..달라지겠지.. 했는데 ..

달라지질 안네요.. 자주는 아니지만  한번씩 화를 못참는듯도 하구요.

아들때문에 걱정입니다.

IP : 125.176.xxx.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0 11:35 AM (202.156.xxx.10)

    부럽당.
    그런 아들 있으면.
    승부근성 그거 얼마나 동기가 되는건데요.
    승부근성 열나 없는 울아들. 후

  • 2. 승부욕이 아니라
    '14.3.20 11:36 AM (110.70.xxx.232)

    분노조절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공부에도 승부욕 보이고 하는거 아니라면 이런 애들
    보통 분노조절이 안되는거라 하던데
    누구나 게임에 질수 있죠 . 하지만 수용하는데
    그걸못하고 화를 못참고 하는건 승부욕이랑 상관없다봐요

  • 3. 분노조절이 안되는 것임
    '14.3.20 11:42 AM (119.67.xxx.168)

    우리 애가 그랬어요. 전 크면서 사고나 안치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주의하며 키우고 있습니다.

  • 4. ..
    '14.3.20 11:51 AM (220.120.xxx.143)

    이기고 지는것을 잘 못받아들이는거 아닌가요..

  • 5. 그거..
    '14.3.20 11:57 A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그런 아이들 있어요.. 승부욕이라기 보다 분노조절장애가 안 되는거에 가까워요.. 주위 남자 아이들 보면 초등 저학년때 그런 성향 보이던 아이들, 부모가 신경쓰고 노력해서 고학년 되면서 다들 나아지고 별 문제 없어요.. 더 늦기전에 게임 규칙을 지키고 결과에 승복하는 연습을 시키셔야해요..

  • 6. 윈글
    '14.3.20 11:58 AM (125.176.xxx.9)

    분노조절이 조금 덜 되는 편인것 같아요.. 그렇다면 초등시절..이런 성향을 바꿀수 있을까요?
    장점도 많은 아인데..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고 애교도 많고... 집에서는 별탈이 없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어울릴때는 ..이길때는 괜찮은데 지면 성질도 내고 욱하는게 있어요..
    친구들도 재 왜저래? 이럴것 같고..나중에 친구들과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입니다.답답합니다.

  • 7. 윈글
    '14.3.20 12:02 PM (125.176.xxx.9)

    답변이 힘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그냥 커가면서 배우겠지 했는데 ..적극적으로 노력을 해봐야겠어요..

  • 8. 7살아들
    '14.3.20 12:03 PM (220.120.xxx.143)

    제 큰아들도 지는 쪽으로 게임이 진행되면 그냥 울더라구요 어처구니가 없어서리..

    그래서 설명했어요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다 아무것도 아니고 다음에 이기도록 하면 된다고..

    딱지치기를 해도 제가 항상 정정당당..일케 왜치고 치거든요 요새 조금씩 좋아지고있어요..

  • 9. 00
    '14.3.20 12:07 PM (223.62.xxx.41)

    승부욕아 강하면 열심히 해서 이겨야지 왜 화를??
    너무 오냐 오냐 어려움 없애 주면서 키웠나요?
    아이들에게는 예방주사처럼 실패를 조금씩 겪어야 나중에 더 좋아요

  • 10.
    '14.3.20 9:23 PM (112.150.xxx.31)

    놀이치료 받아보세요.

    사회생활에 문제 생겨요. 학년이 갈수록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432 여기가 남의 직업 가장 많이 까는 곳 같아요 19 2014/09/01 2,309
414431 고등학생 아들 친구들 집으로 놀러 오나요? 4 가을하늘 2014/09/01 1,644
414430 주민세는 은행 atm기로 밤에 낼수도 있나요? 4 ... 2014/09/01 1,522
414429 1학기 완자 반 풀었네요 ㅠ 초등6 2014/09/01 1,521
414428 주진우 김어준 2차 공판 다녀왔습니다. 31 00 2014/09/01 4,534
414427 교정중인 남자친구가 입냄새가 나는데.. 5 ^-----.. 2014/09/01 6,299
414426 이번주 불후의 명곡 보신 분 있나요? 7 로이 2014/09/01 2,833
414425 성당에 처음 나가봤습니다. 15 예비신자 2014/09/01 5,691
414424 뱃살이 자꾸만 더 늘어나는데요 9 제뷰뮤 2014/09/01 3,711
414423 렌틸콩 드셔보신분. 13 렌틸콩 2014/09/01 5,756
414422 교회 다니는 친구가 이런 말해서 놀랐어요 52 음.. 2014/09/01 15,902
414421 아들 두신분들~며느리감으로 29 며느리감 2014/09/01 6,229
414420 주진우...배가 고파 죽을 것 같습니다. 4 그네시러 2014/09/01 3,374
414419 이번 추석에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뻘소리 하면 얘기해주세요!! 1 꼭 읽어 주.. 2014/09/01 1,228
414418 우울증일까요? 2014/09/01 1,257
414417 통배추김치에 쪽파와 대파 두 가지 다 넣나요 3 ㅠㅠ 2014/09/01 1,399
414416 웅진 북클럽 어떤가요? 팔랑귀 2014/09/01 2,310
414415 형제계 관리 제가 기분나쁜게 이상한가요? 15 지나 2014/09/01 4,812
414414 이게 우연일까요? ? ( 컴퓨터 관련) 3 답답 2014/09/01 1,302
414413 탐스 크록스 사이즈비교. 6 신으시는 분? 2 00 2014/09/01 1,229
414412 세입자 복비에 관한.. 8 마음 2014/09/01 1,702
414411 헤어드라이기 어떻게 두고 쓰시나요? 8 궁금 2014/09/01 2,935
414410 증명사진 1 사진찍기 2014/09/01 1,393
414409 82 어머님들, 교사 좀 그만 욕했으면 좋겠어요. 44 00 2014/09/01 4,916
414408 비싼 클라리넷이어야 좋은 소리가 날까요? 9 악기 2014/09/01 2,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