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 보내기 너무 어렵네요.

군대가기 조회수 : 2,999
작성일 : 2014-03-20 11:32:08

오늘 해군 면접보러 갔습니다.

대학가기보다 어렵다는 말이 나올것 같네요

이제는 군대도 서류.면접

과외 공화국. 시험 공화국.

2년씩 가서 고생하는것도 안타까운데

내가 원할때 군대도 못가는 나라

그러나 저러나 합격이나 해야할텐데요

군대가려고 학교도 휴학하고

집에서 있는데

세상 별거있나 하면서 사는데

만만치는 않네요.

 

 

IP : 119.200.xxx.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4.3.20 11:33 AM (14.32.xxx.97)

    공군도 마찬가지네요
    시기 딱 정해서 보낼 생각이었는데 한번에 못붙으면 다 뒤죽박죽될듯

  • 2. 의경엄마
    '14.3.20 11:36 AM (115.140.xxx.74)

    울아들 세번만에 붙었어요.
    지금은 복무중

    경쟁률 엄청 치열해요

  • 3. ..
    '14.3.20 11:39 AM (116.121.xxx.197)

    이번 면접이 5월 입대죠?
    5월 입대가 날도 풀리고 제대하고 나와
    잠시 쉬었다가 복학이라 경쟁이 좀 세지요.
    그래도 크게 힘들게 합격하지 않으니
    걱정 놓으시고요.
    해군 훈련이 육군보다 더 빡세니 지금부터라도
    날마다 달리기등 기초체력을 키우도록 당부합니다. 저희 아이도 몇년 전 해군으로 다녀왔어요.
    운 좋게 배는 9개월만 타고 육상근무를 좀 오래했는데 배 타는 동안은 고생이 좀 많았네요.

  • 4. ....
    '14.3.20 11:53 AM (180.228.xxx.9)

    아주 조금맘 뽑는 해군,공군,카츄샤 같은 데를 원하니까 그렇죠
    그냥 육군응 안 그럴껄요?

  • 5. 육군도
    '14.3.20 11:57 AM (59.5.xxx.244)

    그렇다고 합니다.
    대학진학률 높고,
    학기 맞추려나 보니
    입대 원하는 시기가 비슷해서 그런가봐요.
    군대도 대학이라 가기 힘들다고
    여차하면 일년씩 더 늦어진다더군요.

  • 6. ...
    '14.3.20 12:04 PM (71.163.xxx.51)

    요즘 군대가는 애들이 2차 베이비 붐 세대 중에서도 피크였어요.
    92 93 94년 생들.
    대학이고 군대고 취직이고 다 최고의 경쟁률일 겁니다

  • 7. 글쎄
    '14.3.20 12:05 PM (119.71.xxx.8)

    강제로 2학년 다니는 애들도 많아요. 92년생부터 밀려 있어서 2017년은 되어야 좀 풀릴거라 하데요

  • 8. ...
    '14.3.20 12:05 PM (61.79.xxx.13)

    3년전 1월 2일 아들 진해 해군훈련소 입소할때
    보니까 1300명정도였어요.
    요무렵에 들어가면 제대하고 좀 쉬다 복학할수 있으니까
    지원자가 엄청 많아요.
    이 시기 지나면 1~2~3백명정도라더라구요

  • 9. 그렇다고
    '14.3.20 12:06 PM (211.178.xxx.40)

    하대요.

    요즘 아이들이 젤 불쌍한거 같아요. 뭐든 쉬운게 없어~

  • 10. 레스터
    '14.3.20 12:10 PM (211.54.xxx.96)

    군대도 성적순입니다. 진짜 요즘 아이들 힘들겠어요. ㅠ

  • 11. 백마
    '14.3.20 12:13 PM (112.146.xxx.53)

    저희 아들내미 94년생인데 육군 5번 지원 했다가
    6번만에~~~ 어찌어찌 해서 어렵게 들어갔는데 쉽지 않더군요...
    요즘군대 가는거 힘드나 보군요~

  • 12. 아는 엄마는 알죠..
    '14.3.20 12:39 PM (183.103.xxx.136)

    군대보내는게 얼마나 어려운지요. ㅠㅠ
    우리 아이..의경에 4번 떨어지고 공군3번 떨어지고
    더기다릴수없어서 육군 지원했는데 2번 떨어지고 이번에 겨우 갔어요.
    좀 편하다는 의경 공군은 정말이지 경쟁률 어마어마...
    육군도 가고자할때 바로 갈수없어요. 이놈의 군대

  • 13. ㅇㅇ
    '14.3.20 12:49 PM (39.119.xxx.21)

    군대. 3수만에 갔어요 지금은 전역했는데 가지도나온게 드라이빙스킬이네요 운전병이였거든요
    요즘 운전기사로 잘 쓰고 있어요

  • 14. ``
    '14.3.20 12:51 PM (114.203.xxx.106)

    카추사 떨러지고 1월에 9월꺼 신청했는데 한번에되었는데 운 좋은거네요

  • 15. 아놩
    '14.3.20 6:28 PM (115.136.xxx.24)

    군대가기도 힘들군요
    애매한 시기에 군대에 가면 시간 낭비되고.. 에효 아들들 고생이네요

  • 16. 제 주위
    '14.3.20 10:54 PM (182.220.xxx.223)

    엄마들도 그러더라구요.
    육군도 기본 몇수는 해야 한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18 세월호. 서울호. 1 ... 2014/04/17 1,365
370717 시뻘겋게 눈뜨고 있는 어린 생명을 가둬서 죽이는 이나라 3 우리의아이들.. 2014/04/17 2,280
370716 가슴이 찢어집니다‥ 장미 2014/04/17 783
37071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명복 2014/04/17 1,006
370714 세월호 침몰 원인 글이라는데 공감이 가네요 4 참맛 2014/04/17 5,292
370713 사는게 싫어지네요.. 4 아아 2014/04/17 1,836
370712 안전사고 갱스브르 2014/04/17 652
370711 세금이 아깝네요 지나가다 2014/04/17 811
370710 역시 로이터 통신입니다 6 ... 2014/04/17 6,346
370709 안타깝고 안타깝네요... 1 ... 2014/04/17 823
370708 낙하산 임명이 관행이 된 나라의 현주소 000 2014/04/17 1,023
370707 여러분들은 아이하고 나하고 둘중 하나만 살수 있는 상황이 생긴다.. 25 선장 2014/04/17 4,547
370706 이건 뭐 온국민이 트라우마 생기겠네요... 5 냐옹 2014/04/17 2,704
370705 오전에 오보 떴을 때만 해도 엉뚱한 걱정을 했더랬죠 6 제발... 2014/04/17 2,379
370704 오늘 프로야구 전경기 엠프틀지말고무응원경기인데 기어코 9 리리컬 2014/04/17 3,357
370703 얘들아 ‥ 엄마 2014/04/17 866
370702 피어 보지도 못하고 간 어린 친구들 1 나쁜 2014/04/17 945
370701 승선원 13명 추가되었다네요. 실종자 290명으로 늘고요 도대체가 2014/04/17 1,816
370700 실종자가 290명이래요..탑승자도 정확히 몰랐다니.. 5 아니 2014/04/17 2,021
370699 다음에서 본 댓글들이 사실이라면... 11 2014/04/17 5,744
370698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네요....ㅠㅠ 3 oops 2014/04/17 1,094
370697 1:30분 잠수시도는 실패, 특공대 19명 잠수대기중 3 기도 2014/04/17 2,124
370696 요즈음 5세 남아가 좋아할 케릭터는 뭔가요? 5 어린아들 두.. 2014/04/17 1,911
370695 너무미안해요ㅠㅠ 1 . 2014/04/17 990
370694 선장 이런 사람이래요 21 2014/04/17 20,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