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설거지 후에 그냥 채반에 넣어 놓는게 끝이였지
더이상은 뭘 해야지 생각 안해봤는데요.
이게 설거지가 많을땐 채반에 넣어놔도
하루가 지나도 물기가 남아 있을때도 있어서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뭘로 닦는게 더 더러울꺼 같아서
(행주나 키친타올 같은?) 그냥 탁탁 털어내고 썼어요.
근데 이번에 이사온집이 구조상 싱크대에 설거지채반을 놓기엔 좁고
싱크대에 달려 있는 작은 선반이 있어서 거기에 올려두는데
좁아서 그릇몇개정도만 올릴수 있어서
큰거나 안올라 가는건 키친타올(표백안된 누런거)로 닦아서 넣어놔요.
한번 닦으면 키친타올이 훅 줄어서 아까운데
이럴때 빨아쓰는 키친타올 쓰면 참 좋겠다 싶은데..
일전에 키친타올 몸에 안좋다고 해서 그냥 표백안된 누런걸로 쓰거든요..
이건 빨아쓸수 없잖아요..
성격상 행주를 삶아서 쓰는것도 귀찮아서 싫고.. 그냥 키친타올이 딱인데..
뭐 간편하면서도 낭비 덜되는거 없을까요??
님들은 물기제거 어떻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