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옮기려는데....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

고민고민 조회수 : 779
작성일 : 2014-03-20 11:04:46

5세 아이가 현재 다니고있는 어린이집이 정말...교육비,재료비 기타 등등 돈달라고하는게 너무많아서.ㅠㅠ

정말 돈도 돈이지만....너무 하다싶고 애들을 돈으로 보는거밖에 생각안들어서...

 

 딴데로 옮기려고 알아보는중에...

동네 그리 크지않은 어린이집인데 원장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맘에들고 젤 좋은건

원장님의 인품이나 성품이 너무 좋으시고 원에서 앞치마입고 계신모습도 그렇고, 교육비 받는것도 너무 양심적으로

받으시고.....암튼...좀 편안해보여서 거기로 결정하려고 하는데...

 

문제는....좀 원이 크지않다는 거에요...

2층 양옥집 개조해서 1층은 어린애들(3살정도) 있고 2층을 5세랑 6세가 쓰더라구요...

2층에 우리애가 생활할 곳을 가보니....교실있고 중간에 거실처럼 아담하게 생겼는데 거기서 책읽고...

유희실이라고해서 체육활동이나 뛰어노는 방 하나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텃밭 나가거나,키즈카페 같은곳 가고요..

 

그냥 제 생각엔....원이 작아서 애가 답답해하진 않으려나??싶기도하지만...

어차피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도 거의 교실에서 생활하지...어디 밖에 활동 거의 안하긴하니까...또 그런가싶기도하고...

 

이런 고민이 드는데......어찌해야할까요

 

 

 

 

IP : 115.95.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4.3.20 11:27 AM (203.234.xxx.81)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도 비슷해요 구립이지만 공간이 넓진 않거든요. 학부모 OT때 와서 항의하듯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거야 주어진 조건이니 부모님이 판단하셔서 결정하실 문제지 보내기로 결정하고 따진다고 개선될 부분은 아니잖아요.
    이 어린이집도 선생님들이 무척 좋으세요. 원 분위기도 아이들 표정도 밝구요. 그래서 결정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부잣집, 가난한 집 차이가 어린 아이들에겐 그닥 중요하지 않듯이 결국 얼마나 사랑과 관심 받고 지내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조건이라면 저는 좀 좁더라도 옮길 것 같아요

  • 2. dma.
    '14.3.20 11:35 AM (116.123.xxx.135)

    저는.... 환경보다.. 선생님이 최고라는 주의입니다.

    환경 엄청~~ 좋은 곳에 갔는데... 헐... 이였습니다.

    환경이 별로라도.. 선생님이.. 아이를 아껴주시고 이뻐 해 주시는 곳이.. 아이에게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 3. ...
    '14.3.20 1:24 PM (49.1.xxx.127)

    담임선생님이 결정적이더라구요. 아이를 전담할 담임을 만나보세요. 원장도 중요한데 원장은 상식적이고 학부모의 컴플레인을 합리적으로 받아줄 사람이면 되구요. 내 아이한테 영향이 결정적인건 담임선생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096 팩트티비 하네요 4 밑에 2014/04/30 990
376095 헐..대통령의 추가사과는 논의하고 있지 않다네요. 10 분노 2014/04/30 1,341
376094 메가 스터디에서 단원고 학생들 무료로 해준다네요 13 메가 2014/04/30 3,912
376093 이거 보셨어요? 19 ㅂㅅㅁ 2014/04/30 4,900
376092 노동절대회, 전국 합동 분향소와 전국 촛불 입니다. 1 독립 자금 .. 2014/04/30 1,067
376091 수첩이 운이 다 한 겁니다. 7 아가들..... 2014/04/30 3,017
376090 (이와중에 질문 죄송해요) 통깁스 냄새 제거 불가능한가요?ㅠㅠ 6 . 2014/04/30 10,603
376089 이와중에 질문 죄송해요. 시스템에어컨 관련 8 ... 2014/04/30 1,324
376088 촛불집회 안하나요? 4 평범한 아줌.. 2014/04/30 939
376087 고위 공직자 태우려'…세월호 소방헬기 '늑장도착' 6 세월호참사 2014/04/30 1,494
376086 진도서 봉사하고 있을거 같은 동창... 1 힘든봄날 2014/04/30 1,370
376085 그녀는 왜 눈물을 흘리지 않는가? 17 리파티 2014/04/30 3,757
376084 청와대는 전국민을 빙다리 핫바지로 보는구나 6 조작국가 2014/04/30 1,410
376083 할머니 아들 "어머니는 대통령인 줄 몰랐다더라".. 124 유가족아님 2014/04/30 16,493
376082 해경은 왜 천안함으로부터 교훈을 얻지 못했나 5 어린 2014/04/30 1,060
376081 닭녀 안산조문 할머니샷이 조작이라는 또다른 증거사진 23 우리는 2014/04/30 5,768
376080 죄송합니다. 쇼핑몰에서 구매가 안되요. 2 dd 2014/04/30 622
376079 국회의원들은 오늘..... 5 분노폭발 2014/04/30 970
376078 유가족 할머니 연출인지 아닌지 확인방법..(엠팍) 20 .. 2014/04/30 4,491
37607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4.30pm) - 유우성 추방하면 끝나.. lowsim.. 2014/04/30 882
376076 이건 진짜 대통령이 아닙니다 7 스튜디오 2014/04/30 2,779
376075 시위를 과연안하는걸까요? 오늘엄마들시위 3 시위 2014/04/30 1,656
376074 세월호 항적 기록된 정부전산센터 장비 '고장' 10 퍼즐 2014/04/30 1,291
376073 이 시국에 여중생 선배맘의 조언이 꼭좀 필요해요.. 9 죄송해요.... 2014/04/30 1,707
376072 페이스샵 파워 퍼펙션 비비 크림 어떤가요 ㅡ.ㅡ 2014/04/30 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