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집 옮기려는데....제 고민좀 들어주세요ㅠ

고민고민 조회수 : 785
작성일 : 2014-03-20 11:04:46

5세 아이가 현재 다니고있는 어린이집이 정말...교육비,재료비 기타 등등 돈달라고하는게 너무많아서.ㅠㅠ

정말 돈도 돈이지만....너무 하다싶고 애들을 돈으로 보는거밖에 생각안들어서...

 

 딴데로 옮기려고 알아보는중에...

동네 그리 크지않은 어린이집인데 원장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맘에들고 젤 좋은건

원장님의 인품이나 성품이 너무 좋으시고 원에서 앞치마입고 계신모습도 그렇고, 교육비 받는것도 너무 양심적으로

받으시고.....암튼...좀 편안해보여서 거기로 결정하려고 하는데...

 

문제는....좀 원이 크지않다는 거에요...

2층 양옥집 개조해서 1층은 어린애들(3살정도) 있고 2층을 5세랑 6세가 쓰더라구요...

2층에 우리애가 생활할 곳을 가보니....교실있고 중간에 거실처럼 아담하게 생겼는데 거기서 책읽고...

유희실이라고해서 체육활동이나 뛰어노는 방 하나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텃밭 나가거나,키즈카페 같은곳 가고요..

 

그냥 제 생각엔....원이 작아서 애가 답답해하진 않으려나??싶기도하지만...

어차피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도 거의 교실에서 생활하지...어디 밖에 활동 거의 안하긴하니까...또 그런가싶기도하고...

 

이런 고민이 드는데......어찌해야할까요

 

 

 

 

IP : 115.95.xxx.2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흰둥이
    '14.3.20 11:27 AM (203.234.xxx.81)

    저희 아이 다니는 어린이집도 비슷해요 구립이지만 공간이 넓진 않거든요. 학부모 OT때 와서 항의하듯 말씀하시는 분도 있는데,, 그거야 주어진 조건이니 부모님이 판단하셔서 결정하실 문제지 보내기로 결정하고 따진다고 개선될 부분은 아니잖아요.
    이 어린이집도 선생님들이 무척 좋으세요. 원 분위기도 아이들 표정도 밝구요. 그래서 결정했는데 잘했다 싶어요. 부잣집, 가난한 집 차이가 어린 아이들에겐 그닥 중요하지 않듯이 결국 얼마나 사랑과 관심 받고 지내나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원글님 조건이라면 저는 좀 좁더라도 옮길 것 같아요

  • 2. dma.
    '14.3.20 11:35 AM (116.123.xxx.135)

    저는.... 환경보다.. 선생님이 최고라는 주의입니다.

    환경 엄청~~ 좋은 곳에 갔는데... 헐... 이였습니다.

    환경이 별로라도.. 선생님이.. 아이를 아껴주시고 이뻐 해 주시는 곳이.. 아이에게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 3. ...
    '14.3.20 1:24 PM (49.1.xxx.127)

    담임선생님이 결정적이더라구요. 아이를 전담할 담임을 만나보세요. 원장도 중요한데 원장은 상식적이고 학부모의 컴플레인을 합리적으로 받아줄 사람이면 되구요. 내 아이한테 영향이 결정적인건 담임선생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501 한국학교와 일본학교의 비교를 들어주세요. 1 일본고등학생.. 2014/08/15 1,026
408500 유가족에 정치세력 개입 없었으면 모든것 해결되었을것 14 .... 2014/08/15 1,207
408499 2층 시티투어 버스 타보신분? 서울 2014/08/15 1,096
408498 로빈 윌리암스와 크리스토퍼 리브 감동 2014/08/15 1,226
408497 단원고 학생 "교황님, 우리나라는 미쳤습니다".. 4 샬랄라 2014/08/15 2,265
408496 광회문 아니고 서울시청에서 모이죠?? 3 오늘 2014/08/15 892
408495 la 엘에이랑 샌디에고 여행 ( 디즈니 랜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 13 알려주셈 2014/08/15 8,329
408494 지금 박그네연설 8 몬지 2014/08/15 1,791
408493 미국은 아이혼자 시식 못하게 하더라구요. 6 ... 2014/08/15 2,904
408492 프란치스코 교황, "교회가 가난한 자들과 연대해야&qu.. 12 샬랄라 2014/08/15 1,986
408491 우체국 통해 독일로 선박소포를 보냈는데 부산에서 언제 출발했는지.. 5 선박소포 2014/08/15 1,569
408490 시아버님 생신 선물을 샀는데 남편이... 24 이런 2014/08/15 7,806
408489 초등 영어공부 글 올렸던 사람이예요 13 ㄸㄱ 2014/08/15 6,055
408488 세상에 이런일이 ㅡㅡ배경음악 4 감탄 2014/08/15 967
408487 신발 사이즈 잘못 사왔어요. 1 신발 2014/08/15 1,037
40848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15] 교황 방한에 숟가락 얹으려는 朴.. lowsim.. 2014/08/15 969
408485 종교가 없었는데..교황님보니 11 카톨릭 2014/08/15 2,709
408484 미국에서 치료하는곳은? 다발성피지낭종 2 어느병원으로.. 2014/08/15 1,467
408483 청와궁에서 교황의 선전포고... ! 25 대합실 2014/08/15 4,091
408482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 1 쿡티비로 2014/08/15 1,469
408481 제대로 된 특별법 제정,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국민위원회 2014/08/15 679
408480 강신주 교수님의 노처녀론. 26 ... 2014/08/15 8,843
408479 피임약휴약기 여쭈어요~ 1 ..... 2014/08/15 926
408478 WSJ Live, 교황 방문 앞두고 정의사제단 목소리 내보내, .. ... 2014/08/15 965
408477 지하철에서 눈물이...ㅠㅜ 16 우리네인생 .. 2014/08/15 6,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