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아이가 현재 다니고있는 어린이집이 정말...교육비,재료비 기타 등등 돈달라고하는게 너무많아서.ㅠㅠ
정말 돈도 돈이지만....너무 하다싶고 애들을 돈으로 보는거밖에 생각안들어서...
딴데로 옮기려고 알아보는중에...
동네 그리 크지않은 어린이집인데 원장님도 그렇고 선생님도 그렇고 맘에들고 젤 좋은건
원장님의 인품이나 성품이 너무 좋으시고 원에서 앞치마입고 계신모습도 그렇고, 교육비 받는것도 너무 양심적으로
받으시고.....암튼...좀 편안해보여서 거기로 결정하려고 하는데...
문제는....좀 원이 크지않다는 거에요...
2층 양옥집 개조해서 1층은 어린애들(3살정도) 있고 2층을 5세랑 6세가 쓰더라구요...
2층에 우리애가 생활할 곳을 가보니....교실있고 중간에 거실처럼 아담하게 생겼는데 거기서 책읽고...
유희실이라고해서 체육활동이나 뛰어노는 방 하나 있구요...
일주일에 한번은 어린이집에서 운영하는 텃밭 나가거나,키즈카페 같은곳 가고요..
그냥 제 생각엔....원이 작아서 애가 답답해하진 않으려나??싶기도하지만...
어차피 지금 다니는 어린이집도 거의 교실에서 생활하지...어디 밖에 활동 거의 안하긴하니까...또 그런가싶기도하고...
이런 고민이 드는데......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