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13개월 여아, 둘째입니다.(큰애는 5세라 유치원다닙니다.)
직장문제고 도와주실분이 없어 가정식어린이집 보낼까 합니다.
일단 하원도우미 쓸거라 아이를 7시까지 둘건 아니고
선생님들 반응만 적어봤어요.
일단 아파트 앞동에 있는 세군데 다녀봤어요.
1. 42평에 지금 10명 다닌데요.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수더분,털털한 것 같아요.
원장님이 그앞동 살아서 7시 까지도 기꺼이 봐주겠다 적극적이고요.
먹거리는 초록마을
2. 42평에 지금 19명. 딱 한자리 남았어요.
깔끔한 분위기에, 원장님과 선생님들도 딱 떨어지는 성격같았어요.
거의 정원을 채웠기에 그런 느낌일수도 있겠다 싶긴해요.
6시 30분에는 마감이다. 이렇게 정확하게 말하고
시간약속하고 오전에 갔더니 상담시에도 방에서 서류보여주면서 아주 메뉴얼대로 설명해주는 분위기고요.
먹거리는 한살림
3. 48평에 지금 16명.
늦게 방문했는데 남아있는 2,3세 아이들이 잘 놀고 있긴했어요.
다만 원장님은 1,2 보단 나이있고 조금 오버스러운 느낌있었고
선생님들은 조용조용하신듯..(4시인데 지치셨나?)
항상 개방하고 있다. 적응기간에 엄마가 와있어도 된다.
6시 30분에 마지막으로 나가는 아이가 있지만
7시까지도 봐줄수 있다..이런 식이고요.
제가 이 아파트에 인맥이 없어서...뭐 알아볼수도 없고
보내는 사람들이야 별 불만없어 보내는게 대부분일테고..
주변에 물어봐도
2.3.이름은 들어봤다(뭐 괜찮다 카더라..이런수준)
혹은
3. 괜찮다던데..그소리 들은지 3년전이야..
이정도 정보밖에 없네요 T.T
참..1,3은 제가 4시쯤 갑자기 찾아간 터인지
그냥 구경만하고 딱히 원장과 단둘이 상담같은건 안해줬어요.
일단 너무 어린 아이를 보낸다는 것 자체가 그저 마음이 아프고..
동네 어린이 집이 거기서 거기지 싶기도 하고..
그냥 평수대비 아이수 적은곳이 무조건 낫나 싶기도 한데
반면에 거긴 왜 그렇게 애가 없나 싶기도하고..
너무 정보가 부족하죠?
지역 커뮤니티 검색해도 정보가 없네요.
같이 고민할 사람도 없고..
누가 한마디라도 보태주실분 없으세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