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영어도 본문 외워서 시험 보는건가요?

프린세스 조회수 : 3,483
작성일 : 2014-03-19 22:56:32
이번에 고1인데요
과외선생님께서 교과서를 외우자고
하시는데 지문이 중학때랑은 다르게
양이 많은데 이걸 다외우면
다른과목은 언제 공부할지 걱정이네요

IP : 61.98.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3.19 11:26 PM (58.225.xxx.25)

    고등학교 졸업한지 10년 넘었는데 저는 고등학생 당시에 시험범위 영어교과서 본문 다 외우긴 했었어요
    선생님들 중에서 시험문제로 본문 중간에 빈 칸 해놓는 분들이 계셨어요, 특히 전치사
    그래서 그냥 싹 외웠어요
    교과서 정도면 사실 싹 외우면 뭐 영어 문장 구조를 머리에 넣어놓는데 해 될 것도 없구요
    시험범위래봤자 얼마 안되요..챕터로 보면 너댓챕터밖에 안되지 않나요? 그 챕터 내내 본문만 있는것도 아니라서 본문만 따지면 A4용지 기준으로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한창 머리 팡팡 돌아갈 고등학생 땐데요
    시험공부에서 가장 좋은건 교과서를 충분히 이해하고 익히는거예요
    그래서 전 시험공부할때 국어는 시험범위 부분의 교과서 숙독만 최소한 5번 이상은 했고 영어는 교과서 본문 다 외웠었어요
    사회과목은 시험때마다 몇십페이지씩 외우는데요...영어교과서 외우는거 전 찬성입니다

  • 2. 다외웁니다
    '14.3.19 11:48 PM (218.38.xxx.157)

    제아이도 고등1년.
    교과서본문은 항상 전부 외웁니다.
    그냥 줄줄 쓸수있게요.

  • 3. 저는
    '14.3.19 11:56 PM (58.225.xxx.25)

    외우고 반복하는게 중요해요
    영어는 일단 외우고 외우면서 잘 안외워지는 부분, 외우고 반복하는데 자꾸 틀리는 부분은 따로 책에 표시를 해놔요. 그리고 그 다음번에 외운걸 반복할때는 그부분을 실수하지 않게 더 신경써서 주의해요.
    사실 영어교과서는 의미없는 문장을 나열한게 아니라 챕터별로 각 챕터안에서는 내용이 연결되잖아요. 그러니 외우다보면 한 챕터 안에서는 이야기가 쭉 연결되는 느낌이 나요.
    저는 챕터별로 그렇게 외워가면서 책 덮고 입으로 쭉 그걸 다 반복해요. 물론 입으로 반복해도 단어 스펠링은 확실히 알고있어야죠.
    외우고 반복하고 실수하는거 체크해놓고 다시 외우고 또 반복하고 반복하고...자녀분도 암기하라고 하세요.
    시험기간 발표나고 외우는게 시간적으로 부담되면 한 챕터 끝날때마다 그냥 외워놓으면 되잖아요. 미리 암기하면 그만큼 반복의 횟수가 늘어나서 시험기간에 그걸 다시 외울때 기억도 더 잘 나요.
    대학공부나 취업준비할때도 외우는거 많을텐데요. 외국어는 반복, 암기가 중요해요.

  • 4. ㅇㅇ
    '14.3.20 12:30 AM (110.70.xxx.245)

    58님때랑 달리 영어 범위 어마어마하게 많아요
    모의고사 1-2개 교과서 두권 2단원씩 네단원 본문만 학교 문법 교재 보통 1학년이면 이정도죠..

  • 5. ㅇㅇ
    '14.3.20 12:31 AM (110.70.xxx.245)

    아.. 수행평가로 작문 스피킹 리스닝 있어요

  • 6. 경우에 따라 달라요
    '14.3.20 1:13 AM (118.36.xxx.171)

    고1이면 지문이 어렵지 않아 그냥 다 외우게 하는데요.
    학교에 따라 교과서 위주가 아닌 부교재 중심으로 나오는 학교도 많아요.
    그럴 경우 상위권 애들은 오히려 외우도록 시키지 않습니다.
    시험 내용을 보고 판단하세요.

  • 7. 저는
    '14.3.20 1:26 AM (58.225.xxx.25)

    모의고사 2개라는게 시험친다는거 맞나요...? 제가 말한건 교과서 본문이었어요. ㅇㅇ님이 적으신 것에선 네단원 본문에 해당하겠네요. 저희때도 교재가 따로 있던건 아니지만 한 단원 내에 소분류로 문법있었고 듣기도 따로 했어요. 아 회화 교과서가 따로 있었나?? 그랬던거 같긴 하네요. 그리고 저희때는 매달 모의고사 봤어요. 불법이긴 했지만...그리고 최근 영어교과서 본문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저 정도면 충분히 외울거 같은데...뭐 많다고 생각하신다면 어쩔수 없죠. 그리고 윗분처럼 부교재로 내신 시험이 나온다면 그런건 경우가 다를거 같구요.

  • 8. ....
    '14.3.20 4:18 AM (110.70.xxx.213)

    58님 무슨 소리하세요? 내신 범위가 모의고사 2개 본 거 내용 전체가 중간고사 들어가고 45개씩 90개 교과서 두개 본문 4개들어가고 학교 문법교재또 들어간다고요 10년전 이야기를 구구절절 왜하시나요..? 교과서만 보던 세대랑 달라요

  • 9.
    '14.3.20 6:52 AM (223.62.xxx.73)

    110.70님 말씀처럼 시험범위가 많아요
    저희아이학교도 기존 모의고사2개나 수능특강20강,본문4과 문법교재~이런식으로 범위가 정해져서 외우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항상 고민이예요
    외워야시험을 잘 보는데 다른과목도 해야하고~
    좋은 방법 없나요???

  • 10. 그 학교 패턴에 맞게
    '14.3.20 7:16 AM (118.36.xxx.171)

    문법 교재 수능특강 모의고사 이런식으로 다뤄지는거면 교과서에서 몇개 안나와요.
    시간낭비 하지 마세요.
    몇개 안나오는데 그걸 달달 외우고 있는다고 내신이 잘나오나요?
    그리고 고1은 중3정도의 수준이어서 교과서를 외우게도 하는데 그건 못하는 애들한테만 시켜요.
    그리고 못하는 애들이라도 요즘처럼 교과서 위주로 나오지도 않는데 전체 지문 다 외우게 하지도 않구요.

  • 11. 글쎄요
    '14.3.20 11:13 AM (116.41.xxx.233)

    4년전까지 고등부영어강사를 했었는데 교과서를 딸딸 외우게 시키진 않았어요..물론 중등부는 외우게 했지만요..학교마다 시험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고등학교영어는 교과서비중이 30,모의고사 30,부교재30,기타프린트물10..이런 식으로 배분해서 시험문제가 출제됐거든요..그래서 교과서는 대개 기본적인 문법이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했는지 파악하는 수준의 문제위주로 나왔어요..물론 제가 경험해본 10여개의 고등학교의 경우였고 4년전까지 영어강사를 했던지라 지금은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그래서 교과서를 달달 외우면서까지 공들이는 노력은 다른 공부를 하는데 들이는게 더 낫지 않나 싶어요..
    상위권 아이는 외운다는 개념보다는 영작하는 식으로 교과서본문을 써보게끔 연습을 시키기는 했어요..학생들도 그런 식의 영작연습을 더 좋아했고, 효과도 있더라구요..

  • 12. 샤르망
    '14.4.7 3:45 PM (39.7.xxx.250)

    고등영어내신 무지 어렵군요 암튼여러공부법으로 해야겠네요~~

  • 13. gllackaru
    '17.3.17 9:45 PM (221.155.xxx.74) - 삭제된댓글

    고등영어 내신도 여러가지 대비를 해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625 정청래, 싸구려 천박한 트윗질이나 하지말고 34 니가 나가라.. 2014/05/12 2,277
378624 장기정이란 놈이 유모차부대를 아동학대죄로 고소한대요 8 1111 2014/05/12 1,510
378623 국방부 대변인, "북한은 나라도 아니다. 빨리 없어져야.. 10 부채질 2014/05/12 1,047
378622 jtbc 9시 뉴스에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나온답니다 12 ㅠㅠ 2014/05/12 2,348
378621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김호월 교수의 댓글???(펌) 4 //////.. 2014/05/12 6,569
378620 정몽준 눈물 흘렸다는 영상 일베 접속이에요 4 저 밑에 2014/05/12 1,047
378619 정몽준 우는 영상 - 일베글 입니다. 220.70이랑 쌍으로 놀.. 1 일베커밍아웃.. 2014/05/12 1,108
378618 죄송-열무얼갈이김치가짜서 8 빠나나우유 2014/05/12 1,574
378617 연면적80.64. 대지면적 845 을 4억에 매매한다면 평당 얼.. 2 .. 2014/05/12 958
378616 정몽즙 실제 짜내는 장면 12 더듬이 2014/05/12 3,738
378615 죄송)마이크로소프트에서 보안코드확인 메일을 받았는데요 봐주세요 .. 1 /// 2014/05/12 2,152
378614 상가건물 집 괜찮은가요 7 이사 2014/05/12 2,113
378613 경찰청장 “실종자 가족들이 진도대교에서 뛰어내릴 수 있어 행진 .. 15 2014/05/12 4,516
378612 송학식품 어디서 파나요? 9 구매자 2014/05/12 2,232
378611 홍익대학은 교수임용 어떻게 이런 사람을? 6 진실한삶이란.. 2014/05/12 1,709
378610 약국 운영하시는 분들께 여쭤요. 3 상상 2014/05/12 1,887
378609 "최고로 행복했던 순간 떠난 너" 7 세월호 2014/05/12 2,591
378608 말레이시아교포가 쓴글 읽으신분들 1 첼리스트 2014/05/12 2,140
378607 아까 43 급노화 글에 이어 진지하게 저 역시 7 이럴때는 아.. 2014/05/12 2,975
378606 진도 국악원 숙소 관련해서 오해가 있는 부분이... 21 문체부랑 통.. 2014/05/12 4,181
378605 70원짜리 형아 감격스럽다 못해 처우네요 5 @@ 2014/05/12 1,694
378604 인자부터 서울시는 전쟁임다. 14 비전맘 2014/05/12 3,382
378603 무인도에 표류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5 실종자들 2014/05/12 1,962
378602 '뛰어내리도록 유도해라'..서장 지시 현장서 무시 13 구조 2014/05/12 4,706
378601 세월호 참사에 관해 지금 당장 해야할 것 조작국가 2014/05/12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