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려면 돈 많이 드나요?

Wㅋ 조회수 : 5,085
작성일 : 2014-03-19 22:03:27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종교를 가지면
좀 나을까 싶어서 교회를 다녀볼까 생각하는데
십일조? 헌금? 이런거 내야 교회 다닐수 있나요?
그리고 집집마다 예배 드리는것도 꼭 해야하나요?
IP : 121.190.xxx.2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10:07 PM (68.49.xxx.129)

    아뇨. 굳이 신도들끼리 모여서 어울리지 않아도 교회다니며 신앙생활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돈 안내도 됩니다.

  • 2. 그게 저도 기웃거려보고
    '14.3.19 10:07 PM (1.251.xxx.35)

    듣기도 하는데.....

    인간이 모인다는 그 자체가 돈이 들더라구요.
    뭘하든...아픈 병원이든, 종교이든(모든 종교 불문),취미생활이든,수다방이든....돈이 없으면 안되구요.

    집밖으로 나간다는 그 자체가 돈이더라구요.

    몇년전 북한에서 탈북한 여자가 방송에 나와서 하는말이
    남쪽에 오니까,,전부 돈이 있어야 되겠더라구....그때는 당연한거 아냐? 싶었는데

    지금 제가 느끼는게
    움직이기만 하면 돈이 드네..싶네요.

  • 3.
    '14.3.19 10:10 PM (61.73.xxx.109)

    지금은 교인이 아니지만...그런 마음이시면 평판 괜찮은 대형교회 나가서 예배만 보세요 헌금은 내야하지만 조금만 내도 되고 신자 등록 안하고 예배만 보고 나와도 되거든요

  • 4. ..
    '14.3.19 10:13 PM (14.63.xxx.68)

    [우리들교회] 추천드려요. 전 거기 2년 넘게 다니면서 헌금 몇 천원 했으려나;; 그만큼 헌금의 압박이 없고 편안한 곳입니다.

  • 5. ㄷㄷ
    '14.3.19 10:15 PM (68.49.xxx.129)

    다녀보면 할수밖에없도록 유도를합니다
    우스운건
    거기서도 끼리끼리구요
    -------------------------------------
    어딜가나 짜증나는 족속들이 있죠. 교회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있는것뿐
    나한테 맞는 교회, 사람들 찾아가면 됩니다
    솔직히 이런말하기 좀 그렇지만...전 사실 여태껏 교회다니면서 헌금 낸 기억이 별로 없다는 ..;

  • 6. 아뇨
    '14.3.19 10:24 PM (211.48.xxx.230)

    말씀이 좋은 대형교회 나가시면 헌금부담 없어요
    큰 교회는 옆의 사람이 헌금내는거 신경안써요
    등록 안하시면 인사도 안하고 집집마다 예배안드려도 돼요
    작은 교회는 헌금내도록 말씀중에 부담주고 옆의사람들
    아는 척하고 몇 안되는 사람끼리 집집마다 예배드려야 해요
    집가까운 큰교회 여기저기 다녀보시면 맞는 곳이 있을 거예요

  • 7. ..
    '14.3.19 10:26 PM (122.36.xxx.75)

    헌금안내도 되고 천원내도 되고 형편되면 더 많이 내도되고 신경안써도되요
    처음다니시면 큰교회가좋아요
    성경책은 쉬운성경있는데 이해하기 편해요

  • 8. 하나님의 열심
    '14.3.19 10:37 PM (122.35.xxx.145)

    아마 하나님이 님의 마음을 많이 위로해주시고 만져주실 걸요.
    나중엔 지금 여기까지 내 삶을 인도해오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때문에
    하나님의 일에 쓰이도록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내 놓고 싶어요
    헌금 걱정으로 하나님을 못 붙잡고 놓치는 것은 인생의 대박을 놓치는 거라 생각해요.
    소탐대실 하지 마세요

  • 9. 다니다보면
    '14.3.19 10:56 PM (183.103.xxx.42)

    십일조나 다양한 헌금을 내지 않을 수 없게 설교를 계속 듣습니다.

  • 10. ..
    '14.3.19 11:05 PM (117.111.xxx.221)

    교회마다 다를 테지만, 간혹 헌금통이 본당 입구 쪽에 놓여 있는 정도여서 누가 내든 안 내든 신경 안 쓰고 걍 다닐 수 있는 곳도 있어요. 마음이 동하기도 전에 내는 건 무리일 테니 억지로 내야 하나, 하고 스트레스받지 마시고 일단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다니시면 되지요. 몇 군데 다녀보시고 알아도 보시고 난 다음에 정착하시는 것 추천해요.
    참고로 헌금은 내더라도 기부로 간주돼서- 신원 확인할 수 있을 시- 일년 단위로 환급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는 걸로 아는데, 주보에 작게 안내가 있는 곳이 많을 걸요.

  • 11. ..
    '14.3.19 11:08 PM (117.111.xxx.221)

    참 헌금 강조하는 곳은 다니지 마세요.
    이래도 저래도 모르겠다 싶으시면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교회가 있어요.
    여기 82에도 가끔 올라왔었는데 추천하는 곳으로 가세요.
    심지어 그런 곳은 홈페이지 검색해서 인터넷 예배를 드려도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구나, 하고 알 수 있게 '감' 을 일깨워줍니다.

  • 12. 제가
    '14.3.19 11:10 PM (175.223.xxx.86)

    여러 교회를 다녀봤는데ᆢ
    제가 이사가거나 교회가 이사를 가거나 해서요
    헌금부담 주는 데 없었어요ᆞ
    지금 교회는 입구에 헌금함이 있는데 모르고 지나칠
    정도에요ᆢ예배시작 전 긴 시간 사람들 왔다갔다하는데
    헌금 넣는지 신경쓰는 사람도 없구요

  • 13. ㅇㅇ
    '14.3.19 11:48 PM (71.197.xxx.123)

    지금 힘드시면 일단 유튜브에 있는 설교 동영상들 찾아 보시길 권해요.
    많은 치유가 됩니다.

  • 14. 헌금 안내고
    '14.3.20 8:57 AM (112.173.xxx.72)

    온갖 혜택 누리고 밥 챙겨 먹는 사람들은 남에게 그만큼 빚을 지는거니 언젠가 다 돌려주어야 할겁니다.
    지금 당장이야 공짜라고 좋다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세상 아니면 다음 세상에서라도
    남에게 빚을 진 건 돌려주게 되어 있어요.
    세상에 공짜 없다는 소리가 그냥 있는게 아니죠.
    양심 팔아먹고 살면 죽을 때 편할까요?

  • 15. ..
    '14.3.20 11:25 AM (117.111.xxx.118)

    윗님, 이유없이 인색한 경우라면 양심 운운할 일이 되겠지만
    하나님은 없는 사람에게는 받지 않으시고
    더군다나 구원 자체가 자격없는 사람 누구에게나 주는,
    말 그대로 은혜거든요. 원칙적으로 교회는 영리 집단이 아니고 오히려 가난한 이들의 피난처예요.
    가난하지 않아도 마음이 내키지 않으면 강요할 수 없는 거구요.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크다면 헌금, 나눔은 절로 해결되지요.

  • 16. ㅇㅇ
    '14.3.20 1:33 PM (71.197.xxx.123)

    많은 분들이 헌금을 하실 때 가난하고 여유가 없으신 분들을 위해 교회 안에서 쓰여지길 바라고 계실 거예요.
    교회에서 받는 혜택을 세상적으로만 계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원글님의 마음의 평화를 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653 신혼 이불 자꾸 사게되네요 2 푸른 2014/03/19 1,642
361652 kbs1 지금 강황나와요 웰빙 건강챙기시는분들 보세여~ 5 '' 2014/03/19 2,131
361651 머리 자른거 후회되요 2 바닐라 2014/03/19 2,263
361650 손석희뉴스 - 성공 보수 등 1천여만원 전달 확인 참맛 2014/03/19 1,290
361649 한국어 자격증 1 한국어 자격.. 2014/03/19 633
361648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려요. 청소기와 압.. 2014/03/19 458
361647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돼요 6 열통터져 2014/03/19 3,903
361646 6세 여아가 속상하다는데 뭐라고 해줘야하나요 1 난감 2014/03/19 934
361645 초2여자아이 데리고 해외여행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9 하늘정원 2014/03/19 1,222
361644 프라다원단이 특별한가요? 3 원단 2014/03/19 2,654
361643 돌지난 딸이 아빠만 따르는데요.. 10 초보아빠 2014/03/19 2,189
361642 궁금해요-왜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합병이 안된다는거에요? 16 크림 2014/03/19 3,480
361641 참여연대같은 ngo 활동 하고싶은데 2 오오오오오 2014/03/19 902
361640 옷장냄새가 안방까지 나는데... 우리 2014/03/19 749
361639 김부겸, 24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 대구시민들 .. 2014/03/19 1,552
361638 연합뉴스에서 연아선소 제소관련해서 토론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1470만 2014/03/19 1,356
361637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은 실패하는게 없네요. 164 소설 2014/03/19 14,710
361636 반포엔 아이들 학원만 있나봐요.. 3 성인영어학원.. 2014/03/19 1,549
361635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29 미필 2014/03/19 9,405
361634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875
361633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 6 이사 2014/03/19 2,636
361632 한국이 만든 최루탄에 사람들이 희생.. 수출중단해달라 1 바레인사람들.. 2014/03/19 397
361631 과학학원 운영 친구 부탁.. 22 .. 2014/03/19 3,350
361630 신종플루 어떻게해야 빨리 낫나요ᆢ 5 2014/03/19 993
361629 띠동갑이 누구씨라고 부르는거 어떠셔요? 31 ㅠㅠ 2014/03/19 4,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