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G(사장 민영진) 상상펀드로 소안도에 태극기 후원

단무지 조회수 : 633
작성일 : 2014-03-19 20:00:56
KT&G(민영진 사장)가 담배회사이기는 하지만, 사회공헌활동으로 요런 것도 하네요~

덕분에 완도군 소안도가 항일성지라는 것도 알게 되고,,,,

독립유공자가 이렇게 많은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홍대 앞 상상마당 지날 때마다....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KT&G(사장 민영진) 라는 회사가 참.....하는 게 많기는 하군요...

 

 

기사링크 : http://www.nocutnews.co.kr/news/1204248

집집마다 1년 365일 펄럭이는 '태극기 섬' 돕는 KT&G(사장 민영진)    

직원·사측 합심 '상상펀드'로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도에 태극기 1000장 기증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선 전남 완도군 소안도의 태극기들.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독특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안도에 태극기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KT&G
 
 
1년 365일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섬마을이 있다. 태극기들이 해안도로를 따라 물결치는 이 곳은 항일운동 성지로 유명한 전남 완도군 '소안도'다.

■ 89명의 항일 독립운동가 배출한 작은 섬이 '태극기마을'로  

소안도는 현재 인구 2700명의 작은 섬이지만 정부 건국훈장을 받은 20명을 포함, 89명의 항일 독립 운동가를 배출해 전국 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가 나온 곳이다. 그래서 이 섬은 '항일의 섬' '독립항쟁의 성지'로 불린다.
 
연중 집집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태극기 마을'은 2012년 8월 15일 처음 탄생했다. 소안도가 '항일 성지'임을 보여주기 위해 주민들이 섬을 '태극기 마을'로 가꾸자는 마음을 모은 것이 실현된 것이다.
 
그 날부터 섬 전체의 1361가구가 매일 태극기를 게양하기 시작했다. 태극기와 게양대, 무궁화 모양의 국기봉 등은 주민들이 마을기금으로 마련했다.
 
■ KT&G, 직원·사측 합심해 모은 '상상펀드'로 화이트데이에도 태극기 기증  

지난 14일 열린 '제 95주년 3·15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KT&G 이현호(왼쪽) 해남지점장이 유대성 소안면장에게 태극기 교체 비용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KT&G
완도에서 배로 45분을 들어가야 하는 소안도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섬이다. 어렵게 각 세대마다 태극기를 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지만 거센 바닷바람이 문제였다. 세찬 풍랑에 태극기가 3~4개월이면 찢어져버려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KT&G 전남본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냈다. 이 회사에는 직원들과 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든 '상상펀드'라는 사회공헌기금이 있는데, 이를 통해 소안도에 태극기를 지원하자는 것이었다. '나라 사랑'을 응원하자는 직원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KT&G는 상상펀드 지원을 결정해 지난해 12월 태극기 400장 분량을 후원하는 첫 기증식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14일 소안도에서 열린 '제 95주년 3·15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KT&G는 추가로 600장의 태극기를 지원했다. KT&G 지원으로 소안도에 나부끼게 된 태극기는 모두 1000장에 달하게 됐다.
 
■ KT&G만의 '상상펀드'로 태극기 지원…문화재지킴이 등 지역별 '나라사랑' 사회공헌  

상상펀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내놓고, 여기에 직원들의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올해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으로 예상된다.
 
KT&G는 소안도의 태극기 지원 이외에도 '1지점 1문화재 지키기' 활동 등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IP : 175.113.xxx.1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723 친환경농업과 전쟁 벌이는 지상파방송, 배후는? ... 2014/03/20 424
    361722 MB 정말 대단~ 2 감동 2014/03/20 1,662
    361721 산케이, 박근혜 정권 흔들 사태 발전 가능 1 light7.. 2014/03/20 2,087
    361720 예금자보호 한도 이상으로 많이들 넣어두시나요? 20 1금융 2014/03/20 5,754
    361719 담임에게 맞아 죽은 이 아이…왜 때리나 참맛 2014/03/20 1,364
    361718 경력단절주부 컴퓨터능력 1 메리포핀스 2014/03/20 961
    361717 영수증 없이 환불 되나요? 11 봄날의 괭 2014/03/20 4,232
    361716 미국 영화 보면서 정말 이해 안되는 게 있어요. 40 ... 2014/03/20 10,714
    361715 남친과의 싸움의기술 질문드려요 6 강쥐 2014/03/20 1,564
    361714 기분 나쁜일 11 울적한 여.. 2014/03/20 3,345
    361713 대한민국 참 살기좋다 북한같으면 이런게 밝혀지겠나? 1 호박덩쿨 2014/03/20 535
    361712 어느 초등학생의 반공포스터라네요. 8 ^^ 2014/03/20 2,983
    361711 성당나가려고 하는데..조언좀 부탁해요. 1 사과 2014/03/20 1,046
    361710 중2 아들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4 속상한 맘 2014/03/20 2,034
    361709 영어 잘하시는분 질문이요~ 17 · · · 2014/03/20 3,066
    361708 유우성 "엄마가 보위부 개OO들에 목숨 잃었는데…&qu.. 6 샬랄라 2014/03/20 1,732
    361707 배치고사와 모의고사 등수가 비슷한데 객관적 지표겠지요? 3 고1 2014/03/20 975
    361706 하루 너무 귀엽네요 ㅋㅋ 3 ㅇㅇ 2014/03/20 1,945
    361705 1학년 초등 총회 100프로 참석 12 ... 2014/03/20 3,754
    361704 4월에 임신하면 몇월 출산인가요? 9 .. 2014/03/20 8,585
    361703 6세 아들, 매일 놀러오려는 옆집 형이 싫대요 51 맘맘 2014/03/20 9,321
    361702 마늘찧기 좋은 것 찾았네요^^ 2 ^^ 2014/03/20 3,162
    361701 영어 책 읽는 재미 7 ABC 2014/03/20 1,747
    361700 햇반으로 김밥싸도 될까요? 4 ... 2014/03/20 7,609
    361699 택배배송 2 ... 2014/03/20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