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KT&G(사장 민영진) 상상펀드로 소안도에 태극기 후원

단무지 조회수 : 584
작성일 : 2014-03-19 20:00:56
KT&G(민영진 사장)가 담배회사이기는 하지만, 사회공헌활동으로 요런 것도 하네요~

덕분에 완도군 소안도가 항일성지라는 것도 알게 되고,,,,

독립유공자가 이렇게 많은 곳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홍대 앞 상상마당 지날 때마다....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KT&G(사장 민영진) 라는 회사가 참.....하는 게 많기는 하군요...

 

 

기사링크 : http://www.nocutnews.co.kr/news/1204248

집집마다 1년 365일 펄럭이는 '태극기 섬' 돕는 KT&G(사장 민영진)    

직원·사측 합심 '상상펀드'로 항일운동의 성지 소안도에 태극기 1000장 기증

해안도로를 따라 줄지어선 전남 완도군 소안도의 태극기들. KT&G는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독특한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안도에 태극기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KT&G
 
 
1년 365일 집집마다 태극기가 펄럭이는 섬마을이 있다. 태극기들이 해안도로를 따라 물결치는 이 곳은 항일운동 성지로 유명한 전남 완도군 '소안도'다.

■ 89명의 항일 독립운동가 배출한 작은 섬이 '태극기마을'로  

소안도는 현재 인구 2700명의 작은 섬이지만 정부 건국훈장을 받은 20명을 포함, 89명의 항일 독립 운동가를 배출해 전국 면 지역에서 가장 많은 독립유공자가 나온 곳이다. 그래서 이 섬은 '항일의 섬' '독립항쟁의 성지'로 불린다.
 
연중 집집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 '태극기 마을'은 2012년 8월 15일 처음 탄생했다. 소안도가 '항일 성지'임을 보여주기 위해 주민들이 섬을 '태극기 마을'로 가꾸자는 마음을 모은 것이 실현된 것이다.
 
그 날부터 섬 전체의 1361가구가 매일 태극기를 게양하기 시작했다. 태극기와 게양대, 무궁화 모양의 국기봉 등은 주민들이 마을기금으로 마련했다.
 
■ KT&G, 직원·사측 합심해 모은 '상상펀드'로 화이트데이에도 태극기 기증  

지난 14일 열린 '제 95주년 3·15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KT&G 이현호(왼쪽) 해남지점장이 유대성 소안면장에게 태극기 교체 비용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 KT&G
완도에서 배로 45분을 들어가야 하는 소안도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섬이다. 어렵게 각 세대마다 태극기를 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지만 거센 바닷바람이 문제였다. 세찬 풍랑에 태극기가 3~4개월이면 찢어져버려 교체 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이 소식을 들은 KT&G 전남본부 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냈다. 이 회사에는 직원들과 회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해 만든 '상상펀드'라는 사회공헌기금이 있는데, 이를 통해 소안도에 태극기를 지원하자는 것이었다. '나라 사랑'을 응원하자는 직원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인 KT&G는 상상펀드 지원을 결정해 지난해 12월 태극기 400장 분량을 후원하는 첫 기증식을 가졌다.
 
그리고 지난 14일 소안도에서 열린 '제 95주년 3·15 만세운동 재현행사'에서 KT&G는 추가로 600장의 태극기를 지원했다. KT&G 지원으로 소안도에 나부끼게 된 태극기는 모두 1000장에 달하게 됐다.
 
■ KT&G만의 '상상펀드'로 태극기 지원…문화재지킴이 등 지역별 '나라사랑' 사회공헌  

상상펀드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의 일부를 기부한 금액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매칭해 내놓고, 여기에 직원들의 봉사활동 1시간을 1만원으로 환산한 금액을 회사에서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올해 연간 운영규모는 약 35억원으로 예상된다.
 
KT&G는 소안도의 태극기 지원 이외에도 '1지점 1문화재 지키기' 활동 등을 통해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IP : 175.113.xxx.1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536 명동 인사동을 전주한옥마을 관광 2014/06/18 1,014
    389535 영등포역 근처 오늘 왜이렇게 하늘이 뿌옇나요 2 영등포 2014/06/18 1,054
    389534 불교에서 말하는 '식' 이란? 8 불교철학 2014/06/18 2,435
    389533 카피옷 파는 사이트좀 알려주세요. 5 카피옷 2014/06/18 3,588
    389532 [국민TV 6월18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lowsim.. 2014/06/18 760
    389531 야당, 문창극 낙마자신, 그다음 김기춘 이병기국정원장으로 타깃옮.. 3 집배원 2014/06/18 1,191
    389530 고용보험을 못 타게 되었어요ㅠ.ㅠ 방법이 없는지? 4 박날 2014/06/18 2,249
    389529 혹시 해몽 가능하신분 있나요? 벌레꿈 3 ... 2014/06/18 2,279
    389528 출국금지 시켜야해요. 8 ... 2014/06/18 1,797
    389527 野 '문창극 낙마 자신'..김기춘·이병기 타깃이동 6 탱자 2014/06/18 1,336
    389526 옛날에... (심장 약한 분들, 임산부들 클릭 금지) 20 건너 마을 .. 2014/06/18 4,472
    389525 6.25전쟁때 북한에서 엄마가 남쪽으로 내려오셨는데요 12 동그라미 2014/06/18 2,266
    389524 벌룬소매 면 남방은 다림질 어떻게 할까요? 4 sial 2014/06/18 1,758
    389523 멜라루카는 망한건가요? 5 또잉 2014/06/18 5,695
    389522 문창극이 참 찌질하다 4 찌질이 2014/06/18 1,714
    389521 닥아웃) 프라이팬 좀 골라주세요 11 요리조리 2014/06/18 1,756
    389520 모 연예인 동생이 괴롭혀 자살한 이등병 이야기 28 국민티비 2014/06/18 15,944
    389519 역시 이정도는 되어야 총리감이네요 2 그렇고말고 2014/06/18 1,314
    389518 분양예정인데 남향 필로티 1층 봐주세요. 12 내생애첫집 2014/06/18 4,761
    389517 문‘참극’의 배후, 7인회와 ‘서울고 마피아’ 14 이기대 2014/06/18 2,449
    389516 이사, 학교 문의 새부대 2014/06/18 804
    389515 교원책사서 수업하시는분요 1 조언 부탁드.. 2014/06/18 3,565
    389514 또 다른 사람들의 희생을 막아야겠기에 병든 몸과 마음으로 나서고.. 4 세월호 2014/06/18 1,537
    389513 40초중반 시작된 나이인데요.생리전증후군이 넘 심해요 9 살기힘들다 2014/06/18 4,355
    389512 컴퓨터 잘 아시는 분들, 이니페이 결제창이 안떠요 4 컴퓨터 급질.. 2014/06/18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