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생활비 정도는 가져다줘요.. 빚을 지고 사업하진 않아요..
저도 일했지만 작년에 제가 직장에서 한참 힘든일이 있었는데
곧 돈 들어올거니 관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큰 소리치고 관뒀는데..
왠걸... 그 들어온다는 돈이 지금 일년이 되도 안들어오는데
맨날 어떤 핑계가 생기고 꼬이고 이유가 항상 생기더라고요..
제가 이제는 그 들어온다는 날짜만 되면 반가운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밀려와요
또 싸우는 날이구나 싶어서요..
오늘도 들어온다는 날인데.. 또 안들어오고 뭔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묻는것도 지치지만.. 남편도 제 바가지에 노이로제 걸려서인지
밖으로 나가버리네요..
제가 일할때 남편일로 스트레스 받아서 일이 두배로 힘들고 신경이 곤두서서
남들에게 민폐도 끼치는것 같아서.. 안정된 다음에 나가려는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이제 이런 집안이 너무 저를 옥죄어와요...
나가서 일하자니 나올때 큰소리치고 나와가지고 좀 창피하기도 하네요..
이바닥 좁아서 소문 금방 나는데.. 아효~ 이력서 쓰면서 한숨나와요..
이런 상황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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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내일 들어온다 반복인데요
사업하는 남편 조회수 : 668
작성일 : 2014-03-19 19:36:22
IP : 211.222.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남편도
'14.3.19 7:44 PM (183.100.xxx.240)들어올 줄 알았는데 안들어오는 거잖아요.
남편이 불성실한것도 아니고
불평해서 나아지는거 아니면 화가 나도 참아주세요.
사업하는 사람들 아내들은 자금 운용을
월급받는 집과는 다르게 하더라구요.
그리고 남편 사업하는 줄 알면
수입에 기복이 있는거 다 짐작해요.
나가서 일해도 월급쟁이 보단 낫겠지 하니까
남의 시선 너무 의식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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