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역국이 맛이 없어요 어쩌죠 ㅠㅠㅠㅠ

조회수 : 3,153
작성일 : 2014-03-19 19:22:59

 

지금 미역국을 끓이고 있는데... 맛이 없어요 ㅠ_ㅠ

한우양지 좋은걸로 넣었고 미역도 산모미역이라 아주 좋아요

평소대로 양지랑 미역을 참기름에 볶다가 물 부어서 푹 끓이고 다진마늘도 약간 넣었고 다 평소대로 했어요

구수하게 먹고 싶어서 냉동실에 들깨가루를 약간 넣었는데 냄새를 맡아보고 약간 기름쩐내? 같은게 나는거에요

그래서 바로 다 건져냈는데... 이거 때문일까요?

약간 고기 비린내 같은것도 나는거 같고 국물이 전혀 맛없어요...

아이가 미역국 먹고싶대서 끓인건데 이거 어떻게 맛내야 하죠

다시다를 조금 넣어볼까요 -_-;;;;;;;;; 미역국이 이렇게 맛이 없는건 처음이라...

고기비린내 같은건 어떻게 잡을까요 ㅠㅠㅠㅠ

 

IP : 115.139.xxx.6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999999
    '14.3.19 7:24 PM (39.7.xxx.92)

    참치액이나 액젓조금

  • 2. ..
    '14.3.19 7:25 PM (115.139.xxx.61)

    참치액은 없는데 액젓 조금 넣어볼까요???

  • 3. 국간장
    '14.3.19 7:25 PM (1.231.xxx.32)

    넣으신거죠? 참치액없음 다시다 한티스푼넣으세요.
    맛이 훨 나아져요

  • 4. 트윅스
    '14.3.19 7:26 PM (175.223.xxx.101)

    간장 넣음 잡내 잡고 맛있던데

  • 5. ,,,
    '14.3.19 7:26 PM (203.229.xxx.62)

    청주 2 스푼 넣고 뚜껑 열은채로 끓여 보세요.
    들깨가루가 산패 된것 같은데요. 아까워서 어쩐대요.
    싱겁다면 굴 소스나 참치액이나 액젓 넣어 보세요.
    짜면 넣지 말고요.

  • 6. ..
    '14.3.19 7:31 PM (115.139.xxx.61)

    그러게요 들깨가루가 범인인거 같아요 ㅠ_ㅠ
    청주는 없는데 미림 넣으면 안되겠죠? 차라리 소주를 약간 넣어볼까요 ㅠ_ㅠ

  • 7. ..
    '14.3.19 7:32 PM (118.221.xxx.32)

    국간장 넣고 압력솥에 다시 끓여보세요

  • 8. ,,,
    '14.3.19 7:35 PM (203.229.xxx.62)

    소주라도 넣어 보세요.
    미림은 단맛이 있어서요.
    다시다 있으면 넣어 보세요.

  • 9. ㅇㅇ
    '14.3.19 7:40 PM (112.155.xxx.75)

    간은 뭘로 하셨나요?
    소금, 국간장, 액젓..?

  • 10. ..
    '14.3.19 7:45 PM (115.139.xxx.61)

    국간장으로 했어요 그리고 액젓 약간 넣었구요 약간 더 나아졌긴 한데...
    산패된 들깨가루 때문에 뭘 넣어도 그냥저냥일거 같아요 흑흑
    그나마 조금 끓여서 다행이네요 ㅠ_ㅠ

  • 11. 요슬연필
    '14.3.19 7:53 PM (124.50.xxx.184)

    고기 핏물을 빼고 요리를 해야 누린내가 안나요.
    국간장에 멸치 액젓 조금 넣으면 맛있지요
    약불에 뭉근하게 오래 끓여야 미역국이 맛있답니다.

  • 12.
    '14.3.19 7:55 PM (1.177.xxx.116)

    산패된 들깨 때문일지 아님 간이 덜 되서일지 몰라요. 의외로 사람들이 맛이 없다는 음식에 약간의 간을 더 하면 맛이 좋아져요.
    음식 맛 차이 아주 작은 거예요. 적은 대로라면 맛이 없을 수가 없거든요..

  • 13. 쩐내나는
    '14.3.19 7:56 PM (211.202.xxx.240)

    들깨가루가 문제인 듯요.

  • 14. ..
    '14.3.19 8:07 PM (175.112.xxx.17)

    소주와 다시다 첨가해보고도 맛없으면
    천일염 약간 넣어보세요

  • 15.
    '14.3.19 8:20 PM (124.199.xxx.102)

    들깨가루 쩐냄새나는걸로 음식 망쳐본적 있어서 알겠네요.속상하시겠어요.

    그나마 조금 끓이셨다니 다행이네요..저라면 한우육수 아까워 어쩔수 없지만 뭘 넣어도 그 쩐내 안없어져요.ㅠㅠ

    미역 한우 다 건져내고 국물 다 버리고 물에 살짝 씻은후 다시 참기름,국간장,마늘다진거에 조물조물 무치시고

    살짝 볶다가 뜨거운 물 넣고 다시 끓여먹을래요.

    좀 싱거웁겠지만 그게 미역과 고기를 살릴수 있는 방법같아요.

  • 16. 긴허리짧은치마
    '14.3.20 11:42 AM (211.195.xxx.34)

    국간장. 미역. 고기 삼박자만 맞는다면 다른것 필요없는데.
    저는 마늘도 안넣습니다..
    미역은 향이 강해서..고기냄새 잡아줘서 마늘구지안넣어도 되요..
    드시기 전에 굵은소금으로 간만 잡아주면 되는데

    재료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854 이방인 번역 논쟁 19 알베르 카뮈.. 2014/04/02 4,005
365853 이제 나올 얘기 다 나온것 같죠? 사진속의 범인이 대통령 아들일.. 2 신의 선물 2014/04/02 1,912
365852 케이블, IP티비 어떤게 좋아요? (S0, K0, L0, CJ헬.. 1 fdhdhf.. 2014/04/01 968
365851 남편이 명품을 깜짝 선물로 사왔는데요 ㅠㅠ 9 에공 2014/04/01 4,556
365850 캐나다 항공편 좀 도와주세요 6 캐나다 2014/04/01 1,086
365849 채플힐의 공짜버스 이야기 1 샬랄라 2014/04/01 590
365848 성북구나 노원구 치과 추천부탁드려요 7 서하 2014/04/01 2,224
365847 삶이 왜이리 고달픈가요. 13 2014/04/01 4,700
365846 Schubert Piano Duet(밀회에 나오는 피아노곡) 9 Schube.. 2014/04/01 2,729
365845 아보키싸이트요 1 그냥좀 2014/04/01 614
365844 생활능력없는 시부모..아들이 먼저가면? 8 ., 2014/04/01 5,508
365843 블로그분들 사진은 누가 찍어주나요?? 6 대놓고 묻기.. 2014/04/01 4,047
365842 우리 가족은 떨어져 있어야 해요 gogo 2014/04/01 813
365841 기쎈 여자들이 기꺾을려고 먼저 싸움 붙일때도 있나요? 9 77 2014/04/01 5,250
365840 쭈꾸미 낙지 죽어있는대도 영양가 있을까요? 4 코코 2014/04/01 1,643
365839 퇴직하신 시부모님 생활비 어쩌는게 좋을지요? 10 루리 2014/04/01 4,559
365838 남편이 집을 나갔을까? 행방불명 일까? 19 기다림 2014/04/01 4,129
365837 유아인 데뷔.. 11 궁금 2014/04/01 5,664
365836 아이가 가슴 왼쪽이 아프다는데 왜그럴까요? 4 ㄷㄷ 2014/04/01 1,113
365835 며느리 임신 안한다고 사돈에게 전화하는 시어머니.. 17 2014/04/01 5,299
365834 베이킹 할 때 버터계량.. 도와주세요... 2 블랙 2014/04/01 989
365833 맞선 보려는데 이 옷 어떨까요? 3 .. 2014/04/01 1,645
365832 아짐들 8명 여행 잘 다녀왔어요! 50 꼰누나 2014/04/01 5,847
365831 이렇게 활성화된 커뮤니티 자게에 이미지 안올라가는 게시판은 82.. 6 궁금 2014/04/01 1,082
365830 3인가족, 월 생활비 80만원으로 생활 가능할까요? 14 소금 2014/04/01 5,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