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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랜드에서 찾다찾다 못찾은 옷을 집 앞에서 샀네요

좋아 조회수 : 2,669
작성일 : 2014-03-19 19:21:07

추위를 너무너무 타기 때문에

사실 5월 초까지도 아주 얇은 간절기 코트 계속 입어요

이번 겨울엔 귀찮아서 코트를 안사다가

12월부터 계속 사려고 별별 곳을 다 가보고 백화점, 아울렛, 기타..

그런데 뭔가가 계속 맘에 안들었어요

색상이, 길이가, 스타일이, 원단이, 가격이...

 

죄금 맘에 들라치면 천문학적인 가격..

 

그러다 한 개 급히 사서 억지로 입고 다녔는데

집앞에서 뜻 밖의 보세옷을 맘에 꼭드는 걸 발견했네요

완전 원단 ,길이, 색상,스타일 다 찾던 그대로고

몸에 맞춘듯이 맞아요.

겨울옷 다 처분하고 가게도 층을 옮긴다고

가격은 완전 황당하게 싸게 샀어요

한달 내내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네요..-_-

그렇게 사려고 할때는 아무데도 없더니..

IP : 220.86.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4.3.19 7:25 PM (175.223.xxx.101)

    그럴때 진짜 기분 좋죠 ㅋ 핏자쏴요

  • 2. ,,,
    '14.3.19 7:28 PM (203.229.xxx.62)

    축하 해요.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올해는 웬지 원글님 운수대통하는 한해가 될것 같은 감이 와요.


    ,,,,,,,엉터리 사이비 도사 올림,,,,,,,,

  • 3. 원글
    '14.3.19 7:32 PM (220.86.xxx.151)

    에고 트윅스님, 점 세개님 말씀 감사하네요..
    점세개님께서도 운수대통 기운을 나누며 함께 대운 터지실 거 같아요 ^--^

    나날이 피둥해지고 쳐지는 몸에 맛이 가고 있었는데
    역시 이렇게 갑자기 확 기분 좋아지는 한 순간이 최고에요
    역시 보물은 먼곳에 있지 않았어요.. ^---^

  • 4. 아잉
    '14.3.19 9:1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부러워라.
    저도 간절기.코트하나 사야하는데

  • 5. 오프라
    '14.3.20 6:04 AM (1.177.xxx.67)

    등잔밑이 어둡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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