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랜드에서 찾다찾다 못찾은 옷을 집 앞에서 샀네요

좋아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4-03-19 19:21:07

추위를 너무너무 타기 때문에

사실 5월 초까지도 아주 얇은 간절기 코트 계속 입어요

이번 겨울엔 귀찮아서 코트를 안사다가

12월부터 계속 사려고 별별 곳을 다 가보고 백화점, 아울렛, 기타..

그런데 뭔가가 계속 맘에 안들었어요

색상이, 길이가, 스타일이, 원단이, 가격이...

 

죄금 맘에 들라치면 천문학적인 가격..

 

그러다 한 개 급히 사서 억지로 입고 다녔는데

집앞에서 뜻 밖의 보세옷을 맘에 꼭드는 걸 발견했네요

완전 원단 ,길이, 색상,스타일 다 찾던 그대로고

몸에 맞춘듯이 맞아요.

겨울옷 다 처분하고 가게도 층을 옮긴다고

가격은 완전 황당하게 싸게 샀어요

한달 내내 쌓였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네요..-_-

그렇게 사려고 할때는 아무데도 없더니..

IP : 220.86.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4.3.19 7:25 PM (175.223.xxx.101)

    그럴때 진짜 기분 좋죠 ㅋ 핏자쏴요

  • 2. ,,,
    '14.3.19 7:28 PM (203.229.xxx.62)

    축하 해요.
    기분이 좋으시겠어요.
    올해는 웬지 원글님 운수대통하는 한해가 될것 같은 감이 와요.


    ,,,,,,,엉터리 사이비 도사 올림,,,,,,,,

  • 3. 원글
    '14.3.19 7:32 PM (220.86.xxx.151)

    에고 트윅스님, 점 세개님 말씀 감사하네요..
    점세개님께서도 운수대통 기운을 나누며 함께 대운 터지실 거 같아요 ^--^

    나날이 피둥해지고 쳐지는 몸에 맛이 가고 있었는데
    역시 이렇게 갑자기 확 기분 좋아지는 한 순간이 최고에요
    역시 보물은 먼곳에 있지 않았어요.. ^---^

  • 4. 아잉
    '14.3.19 9:1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부러워라.
    저도 간절기.코트하나 사야하는데

  • 5. 오프라
    '14.3.20 6:04 AM (1.177.xxx.67)

    등잔밑이 어둡다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717 인터넷 통신사 옮길때... 9 라일락 2014/03/19 1,186
361716 소기업 경리-회계-결산 생짜 초보인데 어찌 독학해야 힐까요? 2 어려워라 2014/03/19 2,064
361715 고민이 생길때마다 저는 2014/03/19 602
361714 큰딸이 아빠만 닮고 남편이 미움 1 이미자 2014/03/19 1,103
361713 교회 다니려면 돈 많이 드나요? 16 Wㅋ 2014/03/19 5,044
361712 신혼 이불 자꾸 사게되네요 2 푸른 2014/03/19 1,626
361711 kbs1 지금 강황나와요 웰빙 건강챙기시는분들 보세여~ 5 '' 2014/03/19 2,118
361710 머리 자른거 후회되요 2 바닐라 2014/03/19 2,249
361709 손석희뉴스 - 성공 보수 등 1천여만원 전달 확인 참맛 2014/03/19 1,276
361708 한국어 자격증 1 한국어 자격.. 2014/03/19 618
361707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려요. 청소기와 압.. 2014/03/19 446
361706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돼요 6 열통터져 2014/03/19 3,890
361705 6세 여아가 속상하다는데 뭐라고 해줘야하나요 1 난감 2014/03/19 919
361704 초2여자아이 데리고 해외여행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9 하늘정원 2014/03/19 1,208
361703 프라다원단이 특별한가요? 3 원단 2014/03/19 2,643
361702 돌지난 딸이 아빠만 따르는데요.. 10 초보아빠 2014/03/19 2,174
361701 궁금해요-왜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합병이 안된다는거에요? 16 크림 2014/03/19 3,468
361700 참여연대같은 ngo 활동 하고싶은데 2 오오오오오 2014/03/19 883
361699 옷장냄새가 안방까지 나는데... 우리 2014/03/19 732
361698 김부겸, 24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 대구시민들 .. 2014/03/19 1,534
361697 연합뉴스에서 연아선소 제소관련해서 토론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1470만 2014/03/19 1,333
361696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은 실패하는게 없네요. 164 소설 2014/03/19 14,692
361695 반포엔 아이들 학원만 있나봐요.. 3 성인영어학원.. 2014/03/19 1,531
361694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29 미필 2014/03/19 9,384
361693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