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중 갑상선 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 몇달간 복용하셨어요?

고민이에요 조회수 : 4,845
작성일 : 2014-03-19 16:35:37

질문대로 제가 임신 중에 갑상선 저하증이 발견되어서, 지금 두달간 먹고있어요..

 

이게 임신 해서 갑자기 생긴 증상이라, 따로 내과는 가지 않고 산부인과 선생님 말씀대로 따르고 있어요...

 

신지로이드  0.05 한알씩 먹는데,, 중간에 따로 피 검사 안 하고 막달까지 드셨나요??

 

제가 그 부분을 여쭤보니 산부인과에서는 걱정스러우면 1주일간 휴약 하고 와서 재검 하고 또 먹던지,, 하래요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자기 생각엔 수치가 안 좋아서 계속 먹었으면 한다고 하는 말씀도 하셨어요..

 

그러면서 원한다면 일주일 휴약하고 오라는데,, 이 일주일이 마음에 걸려서(아가에게 영향이 갈까봐) 휴약 없이 그냥

 

쭉 약 복용하는 산모가 많다고도 하시고요.

 

이제 14주,, 다음 재검 예약은 16주 쯤인데요.. 어찌해야 맞는 걸까요..

 

잘 아는 병원도 없고, 일단 급한 마음에 고민만 하다가 저같은 경험하신 분 계실까싶어 82에 올려봅니다..

 

잘 아시거나 경험해 보신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IP : 112.166.xxx.10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5:08 PM (211.208.xxx.136)

    전 막달까지 먹었어요. 그런데 산부인과만 다니지 않았고요 내븐비내과 거기서 처방받고 수치 보면서 먹었어요. 피 검사 하면서요. 그니까 병원에서 산부인과 내문비내과 같이 다닌거죠.
    참고로 건강한 아이 낳았고요. 벌써 초등 고학년이네요. 세월 빨~~ 라요. ^^. 건강하세요

  • 2. ..
    '14.3.19 5:08 PM (211.208.xxx.136)

    이런 오타가 넘 많네요. ㅎㅎ 이해하고 봐주세요.

  • 3. 원글
    '14.3.19 5:11 PM (112.166.xxx.100)

    점 두개님 고마워요 답글 주셔서,,

    저두 내분비 내과 찾아가봐야 할 것 같아요. 정확한 상담도 해보구 하려면,,

    그런데 중간 중간 피검사 하실때 일주일씩 휴약 기간 가지고 하셨나요???

    아,,, 걱정은 많구,,그래요

  • 4. 갑상선쪽
    '14.3.19 5:52 PM (180.65.xxx.29)

    안좋은 산모들은 대학병원 다니더라구요
    병원이 멀지 않다면 대학병원도 생각해보세요

  • 5. 원글
    '14.3.19 6:10 PM (112.166.xxx.100)

    혹시나 댓글 있을까봐 자꾸 들어오게 되네요^^;;;

    에궁, 제가 사는 곳에서 산부인과 다니는 데도 고속도로 타고 나가고 그래요...

    대학병원은 근처에 있지도 않아서

    내분비 내과도 지금 알아보구 있어요.. 다 도시로 나가야해서요...

  • 6. 피검사
    '14.3.19 6:11 PM (58.225.xxx.118)

    피검사 하면서 조절해야 하지 않나요? 용량이 늘어나기도.. 하던데. 그거 임신중에 먹어도 괜찮아요. 저도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같이 다니면서 먹었고요.
    피검사 할때 휴약기간은 없었고요..
    전 아기 낳고 6개월쯤 더 먹었고.. 그 뒤 1년간은 세달에 한번씩 검사.. 이제 6개월 1년 단위로 검사만 하네요. 약만 잘 먹으면 아가 말짱하고요, 다만.. 임신해서 호르몬이 부족하다는건 원래 갑상선 쪽이 약할수도 있어서 주의는 계속 해야 한다고 해요.

  • 7. 원글
    '14.3.19 6:16 PM (112.166.xxx.100)

    댓글 고맙습니다..

    휴약 기간 없이 피검사 하는군요.

    제 담당의께서는,, 1주일 휴약 하고 오라하셨는데, 전 그 1주일도 조금 찜찜해서 어찌해야하나 해서요..

    저도 내분비내과 알아보고 가봐야겠어요...

  • 8. ..
    '14.3.19 7:13 PM (121.172.xxx.100)

    임신 3개월쯤부터 발견되서 애 낳으러 가는 그날까지
    먹었어요...

    병원은 피검시 하러 한달에 한번씩 다녔어요..
    갑상선 이상이 되면 아이의 신경계이상이 생긴다고 해서 신지로이드 만큼은 정말 열심히 먹었어요..

    다행이 임신성 갑상선이상이었는지 아이낳고선 이상
    없이 지내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86 led등 으로 교체후 드는 생각 2 .. 2014/03/24 3,497
363785 영어 질문이요~tear에 관해서요 3 열공소녀 2014/03/24 917
363784 '한밤중 버스 추돌사고' 운전기사, 당일 18시간 근무 2 샬랄라 2014/03/24 1,934
363783 19금) 중년이되면 부부관계가 싫어지나요?? 8 .. 2014/03/24 10,458
363782 미국 알라바마주 살기 어떤가요? 18 하아 2014/03/24 29,833
363781 동탄 스폴 어학원 어떤가요 .. 2014/03/24 2,385
363780 시주. 스님은 없는거죠 2 ㅅㅌ 2014/03/24 1,902
363779 여자 나이 오십이면 31 후후 2014/03/24 17,106
363778 비거주자의 납세의무 아시는 분 계실까요? 2 upu 2014/03/23 946
363777 슬기아빠가 이해되요^^ 8 긍정복음 2014/03/23 2,765
363776 성공할 사람은 대학생 때부터 다른 것 같아요 10 하루에 2014/03/23 4,364
363775 그새 과외글 없어진거예요??? 12 ????? 2014/03/23 2,801
363774 충동구매 대량구매 하는 친언니를 말릴 방법 없을까요 ㅠㅠ 49 ㅠㅠ 2014/03/23 12,841
363773 세결여는 김수현 작가의 감정이입이 과잉이었던 것 같아요 12 // 2014/03/23 6,232
363772 요즘 지어진 확장 아파트 사시는 분께 여쭤요. 11 레인도우.... 2014/03/23 4,004
363771 대학가기가 과거보다 더 어려워졌는지 이해못하시는분들이 많네요 26 루나틱 2014/03/23 9,315
363770 남편하고 화해할까요 말까요 9 2014/03/23 2,718
363769 식혜 고수분들 계시지요?^^ 9 탄산음료 추.. 2014/03/23 3,053
363768 전기모자 헤어캡 대신 이렇게 해봤어요 4 샬랑 2014/03/23 6,631
363767 혹시 웹디자이너 계신가요? 3 2014/03/23 1,216
363766 고등학교 1학년 수학 과외시 답지보고 푸는 선생님.. 8 .... 2014/03/23 15,411
363765 액세서리 세트를 선물로 받았는데요... 5 왕부담 2014/03/23 1,082
363764 다툼의 발단이 된 일본기념품과자. 여러분은 어떡하시겠어요? 10 .... 2014/03/23 2,664
363763 채린이가 송창의 무릎잡고 엉엉 울때 ~ 29 감정이입 2014/03/23 11,172
363762 여러분들은 자유로운 영혼입니까? 12 dsw 2014/03/23 9,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