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쿼트 글을 올렸었는데

반지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14-03-19 16:25:55

얼마전에 스쿼트 운동 조심해서 하라고 집에서 하지 말고

몇번이라도 전문가한테 배워서 하라고 글올렸는데

돈없으면 운동못하냐는 글도 제 글 이후에 올라오고

리플로는 맨몸운동인데 이렇게 걱정하는건 처음 본다는 둥

자기는 집에서 해도 아무렇지 않은데 그게 왜 문제되냐는 둥 ..............

맨몸운동이라고 만만히 보이나봐요 스쿼트운동이

맨몸운동이야말로 제대로 기초부터 잘 배워서 해야 하는 건데

그리고 스쿼트는 자세가 매우 중요한 운동이라 그런건데 자기들 보이는 시각에서만

받아들이고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갑갑했네요

운동하시는 분들 화이팅이고 이제 날도 풀려서 본격적으로 운동하는 시기가 왔네요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운동하세요

 

추가

아 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 까먹었네요

맨몸으로 스쿼트 백회씩 몇세트씩 하는 것도 좋은데요

맨몸에 익숙해지시면 바벨이나 아령같은거 들어서 무게를 무리되지 않게 늘려서 하세요

훨씬 효과가 좋고 오히려 자세잡는데 더 좋을 수 도 있구요

근육도 잘 잡히고 늘어가는 재미도 있어요 절대 무리하지는 마시구요

맨몸에서 무게 조금씩 올려서 늘리면 몸에서 쫙쫙 받아요 짱입니다

IP : 125.146.xxx.18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4:29 PM (1.241.xxx.158)

    네..^^ 님도 운동 열심히 하세요.
    맨몸운동이 쉽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거에요.
    스쿼트는 제가 봤을때 배운 분들도 제대로 하는 분들이 거의 없는 운동이에요.
    헬스 몇년씩 하신 분들이나 좀 자리 잡혀서 하시죠.
    제대로 하란 소리를 돈 들이란 소리라고 받아들이신 분들은 아마도 운동하기 어려우신 분들일거 같아요.
    돈 안들이고 대박 운동을 만났는데 그게 제대로 하기 어렵다고 하니 화가 나신 거겠죠.
    돈을 들이란 소리가 아니라 제대로 하기 어려우니까 조심하란 말씀이었던거 맞죠?
    저는 스쿼트를 거의 2년정도 연습해왔는데요.
    아직도 트레이너가 지나갈때 지적하기도 해요.
    모르는 분들은 잘하는데도 지적을 한다고 뭐라고 하시긴 하는데 그만큼 제대로 하기 힘들다는거겠죠.
    잘못하면 무릎이 나가기도 하는데 엉덩이를 내리는 기분으로 엉덩이에 힘주고 하면 무릎과는 상관없지만
    그걸 알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헬스가 참 재미있는 운동이긴 하네요. 남들은 지루하다는데 자세 만들어가면서 하니까 새로운 재미를 찾았어요. 홧팅요.

  • 2. ^^
    '14.3.19 4:32 PM (203.142.xxx.231)

    그러게요...^^;;
    스쿼트하다가 햄스트링 다쳐서.. 2년 넘게 고생하고 늘 신경쓰였었죠.
    그러다가
    재활필라테스 샘한테 필라테스 배우게 되었는데요.. 이분이 웜업운동으로 브릿지를 엄청 시키더라고요.
    브릿지 열번이면 땀이 확..
    트레드밀 타는거랑은 비교가 안되게 몸 데우는데 최고였어요,
    그렇게 몇달 한후.. 풀 스퀏을 하는데..(샘이 절대로 혼자서는 스퀏하지말라했었어요.)
    와.. 신세계
    발바닥이 바닥에 짝 붙어요.
    전엔 무게중심 흔들흔들하던게요.
    그리고..
    완전히는 아닌데.. 풀 스퀏이 돼요..!!
    전엔 뒤로 자빠지고 해서 하프하거나 볼끼거나 했었던데요.
    이게 햄스트링의 유연성과 힘과 상관이 있더라고요..
    스퀏 잘하고 싶으면 햄스트링부터 잡으라고 하고 싶습니다.

  • 3. 반지
    '14.3.19 4:34 PM (125.146.xxx.189)

    점두개님 이전 글에 전문가한테 꼭 배우라고 썼어요
    그랬더니 돈없으면 운동못하냐고 신경질적인 뉘앙스의 글이 올라오고
    동조하는 리플들이 달려서
    몇회 배우는데 드는 돈과 다쳐서 드는 병원비와는 비교할 수 도 없는데
    이건 저도 해보니 느끼는 거라 그런 분들 일일이 생각을 바꿀 순 없겠지만요;;;;
    제대로 하기도 어렵기도 하지만 남이 하는걸 보면 굉장히 또 쉬워보이잖아요
    저도 헬스 참 지루하고 재미없어했는데 무산소운동으로 배우니까 다른 세계네요
    운동에 한참 재미들려 하다가 요새 시들했었는데 오늘부터 다시 열심히 하려구요
    점두개님도 항상 부상조심하면서 하세요
    저 얼마전에 허리다쳐서 ㅠㅠ 이제 회복됐네요 화이팅입니다

  • 4. 반지
    '14.3.19 4:38 PM (125.146.xxx.189)

    ^^님 이제 다 회복이 되셨나봐요 풀스퀏이 되다니 발바닥이 쫙 붙는다고 하니
    그 느낌좋죠 중심이 안흔들리고 바닥에서부터 확 받쳐주서 올라갈때요
    풀스퀏도 좋지만 조금 약할땐 풀스퀏직전까지 하는게 더 좋다 하더라구요
    참 좋아하는 운동인데 잘 안늘어서 애증의 대상이네요 스쿼트가요

  • 5. rokmc
    '14.3.19 4:44 PM (125.179.xxx.239)

    스쿼트는 허리 굽히지 말고, 엉덩이 뒤로뺏을대 무릎이 앞발가락보다 더 나가면 다쳐요. 허벅지가 땅에 수평하게 될대까지 쭉 뺴시고 ( 이때까지 숨을 천천히 들이쉬었다가) -> 허벅지 근육만으로 처음자세로 돌아가면 되여. (이때 숨을 내쉬세엽). 제가 봉포함 80kg정도로(하프) 트랙에서 하는데, 솔직히 힘 제대로주면 무게없이 맨몸으로 15번만 제대로해도 힘들고 다리 아려와요; 그리고 글쓴분 말씀처럼 전신 큰근육 운동은 처음에 자세를 잘잡아야되요. 굳이 시간당 7~15만원 이런강습 받으라는게 아니고, 한달정도 휘트니스센터 가서 기본적인거 받아보시는게 좋아요. 스쿼트랑 데드리프트 잘배워서 하면 몸매 끝내주게 이뻐집니다>_< 히프 교정청바지 이런거 안입어도대요.

  • 6. 저도
    '14.3.19 4:47 PM (182.218.xxx.68)

    원글님 말씀에 동감해요.
    피티받을때 자세 제대로 한 언니는 정말 살도 예쁘고 탄탄하게 빠지던데
    반대로 제대로 못한 분은 다리도 아파하고 허리도 아프다하더라고요..

    자세가 조금만 잘못되어도 뼈에 무리가 간다고 하던데..

  • 7. rokmc
    '14.3.19 4:52 PM (125.179.xxx.239)

    스쿼트가 대퇴근(허벅지), 둔근(엉덩이), 허리아랫부분이 힘들어요. 그래서 스쿼트만 하면 균형이 안맞아 다치고, '데드리프트' 라고해서 비슷한것 같지만, 대둔근, 햄스트링(허벅지 뒷부분), 척추 기립근에 자극을 주는 운동을 다른날에 해줘야 균형이 맞아요. 개인적으로는 데드리프트 운동후에 기립근부터 전신으로 아려오는 그 느낌이 너무좋아요.

  • 8. rokmc
    '14.3.19 4:56 PM (125.179.xxx.239)

    아, 그리고 어차피 인터넷상 거의 모든글의 댓글들은 처음에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면, 그 밑에도 계속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려요 반면에 '긍정적인' 댓글이 올라올경우 거기에 동조하는 댓글들이 올라옵니까 맘에 안담아두셔도 되요. 여러 글 보다보면 저절로 느끼실거에요. (신기하죠>_

  • 9. 고정점넷
    '14.3.19 5:06 PM (116.120.xxx.242)

    스쿼트는 운동의 시작이자 마지막인가 싶을만큼 할 수록 모르겠어요
    처음엔 무릎이 발끝 안 나가면 되지 싶게 시작했는데 할수록 자세 교정하게 되고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
    사실 생각해 보면 거의 모든 운동이 그런거 같아요
    크런치, 플랭크 뭐 이런 운동들도 어떻게 힘을 주고 숨을 쉬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걸 생각하면...
    홈짐 하시는 분들 위험해 보이기도 하고..
    요가도 그렇고..
    저도 원글님 의미 알아요. 운동해 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거에요

  • 10. 나거티브
    '14.3.19 5:10 PM (175.223.xxx.192)

    재활전문가한테 운동 배운 적이 있는데 그분도 스쿼트 자세 잘못하면 무릎 나간다고 살살 절대 무릎이 발끝 넘게 하지 말고 조금만 하라고 하셔서 원글님 무슨 이야기 하시는 줄 알겠어요.
    하루에 몇 회씩만 조심조심 적당히 하거나 하지 말라고 강사가 그랬는데 자세도 잘 못잡으면서 수십번씩 하는 건 위험해보여요.

  • 11. ㅂㅂ
    '14.3.19 5:10 PM (112.149.xxx.61)

    참 별게 다 얄밉네요
    왜 전달하려는 의미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저도 이거 뭣모르고 혼자 이틀정도 했는데
    바로 담날 무릎아파서 뜨끔했어요
    권하는 글과 조심하라는 글이 같이 있으면 좀 더 신중할수 있고 좋지 뭘 ...

  • 12. 반지
    '14.3.19 5:11 PM (125.146.xxx.189)

    점세개님 ㅋㅋㅋㅋ 제가 얄미운 타입이라구요? ㅎㅎㅎ
    스쿼트가 말로 풀어서 되는 운동인 줄 아세요?
    전문가가 옆에서 붙어서 일대일로 잡아줘도 잘안되는 운동이 스쿼트에요
    하는 사람마다 조금씩 방식이 다르기도 하고
    생 사람이 산사람잡기 제일 좋은 운동인데
    이걸 다른 사람한테 배우라고 말만 해서 얄미운 타입이라구요? ㅎㅎㅎ
    그럼 글로 풀어주고 영상 링크해주면 좋은 사람입니까?
    그렇게 배우다가 한순간에 다치니까 최선의 조언을 해줬는데 이런 소리나 듣고 있으니
    대단한 걸 아는게 아니고 제일 기본이자 기초를 얘기하는건데
    이런 기본적인 걸 운동하다보면 까먹기 일쑤라 그 점을 말한 것 뿐이구요
    어이가 대기권뚫고 나가겠네요
    님이 그런 말한다고 돈없어 열폭한다 생각 전혀 안했구요
    님이 뭘 배우든 어떤 운동하든 그건 저와 상관없는 일이지만 세상 꼬아서 본다는 것 하나만은 알겠네요

  • 13. ..
    '14.3.19 5:17 PM (122.35.xxx.25)

    저도 스쿼트 하다가 병원다닌 적이 있어서
    운동 초짜들에겐 하지 말라고 해요~
    정형외과에서도 그러더라구요
    또 많이 다쳐서 오는 운동이 요가~
    무리한 스트레칭으로 염증이 생겨서 치료비만 ㅠㅠㅠㅠㅠ
    그리고 등산. 이거 운동초보들은 진짜 많이 오신다고...
    차라리 동네 한바퀴 걷는게 더 안전하다네요

  • 14. ..
    '14.3.19 5:21 PM (14.54.xxx.191)

    아마 요새 돌고 있는 사진들땜에 스쿼트가 무슨 마법의 운동?이라도 되는냥 난리네요..
    저도 스쿼트가 애플힙과 쭉빵몸매를 만드는 절대운동이라도 되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는데 원글님도 그런 맘으로 올리셨을거에요..그런데 다들 뭐 그렇게 어려운거 라고 난리냐. 돈쳐들여서 운동해야 하냐고 비웃으시더라구요..

    스쿼트가 무릎에 무리를 주는 운동이라 하루 백번씩 하면 무릎 아작날거 같던데..무릎 한번 나가면 두고두고 속썩여요..돈 조금 아낀다고 집에서 홈트하다가 병원비가 몇배는 더 나오고 운동 못해서 살이 더 찝니다..-.-;; 제가 집에서 푸시업 하다가 어깨 나가서 수영도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ㅠ.ㅠ

    어떤 분이 좋은 비유 해주셨는데 마이클잭슨 문워크 보고 따라 하라고 하면 금방 하겠냐고.. 거울과 공간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게.. 마찬가지에요.. 스쿼트도..동작보고 따라 한다고 금방 뚝딱 하는게 아니더라구요.. 제대로 힘주는 부위에 힘 안주고 하면 무릎도 나가고 괜히 앞벅지만 발달해서 말벅지 되요..

    다른 운동은 다 돈주고 배우면서 헬스 돈주고 배우라면 그렇게 싫어하시는지... 오히려 다른 운동보다 한번 배우고 나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데요..

    그리고 스쿼트는 무릎에 안좋을 수 있으니 차라리 버피같은거나 코어운동 유투브에서 찾아서 하시는게 좋지 않나 싶어요.. 줌바같은것도 좋구요..

  • 15. ㅣㅣㅣㅣ
    '14.3.19 5:23 PM (116.38.xxx.126)

    점세개님 전 원글님글이 당연하다생각하네요 집에서 어설프게 따라하다 작년에 병원 한의원 일년드나들면서 돈 엄처 깨진사람입니다 그래도 지금도 쭈그리고 안질못해요 한참 아플때 잘걷지도 못해구요 스쿼트 좋은 운동이지만 전문가한테 배울거인면 아에 시작도 말아야합니다 정형외과의사가 스쿼트하다 많이 다쳐온다고 했어요 병원비가 피티는 잔돈수준으로 듭니다

  • 16. 헤링본느
    '14.3.19 5:29 PM (42.82.xxx.29)

    음 저녁먹으러 왔다가 몇자 적자면요.
    제가 볼땐 몇몇분들 말처럼 제대로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가 맞느데요
    자세문제라던지 이런건 제대로 배우면 딱히 잘못된 사람 없어요.
    약간의 차이점정도는 사람마다 좀 다르기떔에 상관없는거죠.
    근데 문제가 뭐냐.
    제가 볼땐 자세보다는 앉았다 일어났다 할때 근육에 보내는 힘의 분배.그걸 전혀 못한다고 보거든요.
    이걸 정말 제대로 콘트롤 할 줄 알아야 내가 어디가서 스쿼트 좀 한다고 봐요
    이런건 배운다고 되는게 아니라 자기가 꾸준히 몇년간 하다가 감이 오는 시기가 있어요.
    남이 알려줄 부분이 적죠
    그래서 스쿼트가 힘들다고 보고요.허리힘 무릎관절에 무리 안가게.
    딱 대퇴근과 엉덩이쪽.아랫배쪽에 힘 배분이 어떻게 해서 들어올리느냐.
    이게 제일 큰 문제죠.
    이런건 배운다고 잘하고 이런게 좀 힘들어요
    저는 그래서 스쿼트를 힘든운동이라고 보고 있어요.
    운동감각이 있는분들이야 어찌하든 감을 빨리 찾으시겠지만.
    운동감각이 없는 분은 자세까지 나빠버리고 이런배분 안되면
    운동 안하는게 낫죠.

  • 17. 헤링본느
    '14.3.19 5:31 PM (42.82.xxx.29)

    참고로 저는 배우고나서 한참 후에..한 삼년쯤이엿나 그때 아하 이거다 하고 느꼇엇어요.
    그뒤부터는 좋은운동이구나 생각햇었어요.그전에도 내가 잘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었지만요..ㅋㅋ
    자세가 아무 문제없으니 트레이너도 암말 안했지만..
    진짜 스쿼트는 아니였죠.

  • 18. ..
    '14.3.19 5:32 PM (112.170.xxx.82)

    운동에 관심있는 82죽순이라 관련글들 다 읽어왔는데 원글님 정말 걱정되는 마음에 쓴 글이라는 걸 알겠고 특별히 잘난척이라든가 그런거 모르겠던데 이렇게 삐딱하게 보는 사람도 있으니 사람은 참 백인백색 아롱이 다롱이라는걸 다시 한번 느낍니다.

  • 19. rokmc
    '14.3.19 5:36 PM (125.179.xxx.239)

    남자의 경우 어디에 힘이들어가는지 내쉴대 들이쉴대 대충만 알려줘도 알아서 포인트를 느껴요. 근데 여성의경우 운동 꾸준히 햇거나, 혹은 보디빌더내지 운동선수가 아닌한 보통은 그 부위에 언제 힘주고 뺴는지를 못느껴요 ㅠ 그래서 운동 재미붙이기 힘들고, 에스트로겐 분비때메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꾸준히 해야지 바뀌는걸 느껴요. 주변 동생들한테 "근육이 지방보다 무겁다. 그래서 운동하면 지방 없어지는대신 근육이 생겨서 몸무게는 더 나갈지 몰라도, 몸매가 날씬하고 이뻐지고 건강해진다."라고 알려줘도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운동하라는 글에 반발심도 생기고 할거에요. 그래도 글쓴이님이 무슨생각으로 올리셧는지 좋은뜻 그대로 받아들이는분들이 더 많아요.

  • 20. ..
    '14.3.19 5:40 PM (112.170.xxx.82)

    윗님은 제가 보기에 스쿼트를 적당히 조심히 하면 안 다친다 라고 생각하시고 원글님은 적당히 하면 다친다라고 생각하시니 그냥 생각이 다른걸로 하지요. 다른걸 인정하면 됩니다 각자 맞는 생각대로 삽시다 세상에 절대 진리가 어딨나요

  • 21. 반지
    '14.3.19 5:46 PM (125.146.xxx.189)

    점세개님 참 대단하시네요 ㅋㅋㅋㅋ
    남들은 무지한거마냥 안굴었는데요? 님이 절 무지한 사람인냥 몰아부치고 있는데요?
    그리고 다치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하는게 그게 말처럼 되나요?
    그리고 좋은 댓글 대다수에
    님이 안좋은 댓글 극소수 담당하고 계신데요?
    운동에 적당히 하는게 혼자 하면서 잘되면 다쳐서 병원가는 사람도 없겠죠
    네 저한텐 스쿼트 참 대단하고 좋은 운동인데요
    그걸 제대로 해야 좋은 운동이고 대단한거라서요 다른 분들한테도 제대로 배우길 권한거지
    완벽하게 해내라 한 적 없네요
    오늘 스크류바 드링킹하셨나봐요 꽈배기는 후식으로 드시구요

  • 22. ㅣㅣㅣㅣ
    '14.3.19 6:04 PM (116.38.xxx.126)

    원글님 그냥두세요 점세개님은 저렇게 생각하라구 두세요 저는스쿼트를 적당히하다 순식간에 다쳤어요 2년째 고생중이에요 이나이에 외전복구도 안될것같아 마음이안좋아요 차라리 원글같은글을 미리 보았다면좋았을걸요 몸이 아프니 우울증오더라구요 이글 보고 섣불리들 안하셨음 좋겠어요

  • 23. 에고
    '14.3.19 6:05 PM (112.149.xxx.61)

    점 세개님
    적당히 하면 안다칠거 같죠? 일반적인 운동은 개인적인 감으로 그게 조절이 될지 모르지만
    스쿼트는 안그렇던데요
    그냥 인터넷 보고
    첨에 2-30번 했나? 그날은 음 할만하네 싶었고 크게 힘드네 싶을만큼 무리도 아니었어요
    담날 무릎아프던데요...
    예민한 운동이에요 원글님이 그런 글 쓸만해요

  • 24. 우리동네
    '14.3.19 6:13 PM (203.142.xxx.231)

    정형외과 샘은
    헬스하다 다쳤다고 하면 스쿼트했다고 알아들으십니다.
    그만큼 부상이 많고 사람들이 만만하게 접근하기도 하고요..

  • 25. 반지
    '14.3.19 6:22 PM (125.146.xxx.189)

    네 다른 분들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운동하세요
    한순간이라 아무리 조심해도 이게 맘처럼 안되네요
    그런데 1111님은 어딜 다치셨나요?
    다치신 부분 근처를 롤링이라구요 두꺼운 종이 원형봉모양있어요
    비닐팩동그렇게 돌돌 말아놓는 종이 원형모양있죠
    그거 큰 모양을 파는게 있거든요 벽지나 인테리어가게 가면 가끔 버리는것도 있는데
    똑같이 생긴거라 얻을 수 있음 그거 구해오셔서 무게실어서 굴려주세요 다치신 부위 근처 위아래로요
    자극이 안심하면 다친 부위 위주로 살살 해주시구요
    훨씬 빨리 좋아지실 거에요

  • 26. 아이고...
    '14.3.19 6:49 PM (39.7.xxx.194)

    '원글님한테는 스쿼트가 대단하게 여겨지는 것은 인정하겠습니다 '
    --> 이건 또 왠 비꼼인가요?

    운동하다 삐긋한담에 반년 넘게 후유증으로 고생해본 저로선
    (게다가 아직도 여파가 남아있고...)
    원글님이 어떤 취지로 스퀏 함부러 하지 말라고 쓰신건지 알겠습니다.

    설렁설렁 하다 부상 생기는 것보단 조심하고 안 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스퀏...대단한 운동인 건 맞구요.
    운동 10년 이상 꾸준히 해서 몸에 보기 좋게 근육 잡힌 분들이 제대로만 하면 힙업과 허벅지엔 최고라고 하시는 전신 운동 맞아요.

  • 27. 전문가
    '14.3.19 7:09 PM (223.33.xxx.79)

    전문가한테 제대로 배우는게 맞아요

    피티 좀 오래했는데 아직도 배울거많어요

    대충 겉모습 흉내내는거랑 어디힘주고 어디 자세교정해야하는지 알고하는거랑 차이가....

  • 28. 제가
    '14.3.19 7:42 PM (58.236.xxx.201)

    맨몸으로 집에서 스쿼트한다고 썼던 사람인데요
    결코 스쿼트가 만만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네요]
    원글님이 그걸 오해하고 비꼬시는듯..해서 기분이 좀;;
    하루 180-200개하는데 정말 몇개월했어도 동작하나하나 신경쓰이고 신경써서
    거울보면서 제대로 합니다!해도 해도 힘든게 스쿼트이고요

  • 29. dd
    '14.3.19 7:44 PM (222.112.xxx.245)

    원글님 말씀 공감해요.
    조심하라고 알려주는게 뭐가 나쁜지.

    그런 주의 받으면 아...이 운동하다가 다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구나.
    굳이 pt나 그런거 안하더라도 인터넷으로 자료라도 더 찾아볼수 있잖아요.
    유튜브에 나오는 선생님들 동영상이라도 찾아보고요.

    그게 돈없는 사람은 운동도 하지 말라는 소리냐로 연결되는게 지나친 피해의식 아닌가 싶네요.
    여긴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인데 그런 피해의식 가질 이유가 전혀 없는데 말이지요.

  • 30. 그리고
    '14.3.19 7:48 PM (58.236.xxx.201)

    여기 댓글보니 헬스장가서 트레이너한테 자세교정받아서 해도 지나가다 지적받는다면서요
    저도 할때마다 이거 장난아니구나 생각 매일드네요.
    머리가 돌이 아니면 하면서 아 이렇게 해야되겠구나 혼자서도 감이 와요
    진짜 운동감각떨어지시는분들,솔직히 말해서 머리 딸리는 사람들은 혼자서 못하죠.
    하체운동이라 하지만 전신운동도 은근 다되는듯 상체운동 하나 안했어도 어깨,팔이어지는 부위
    근육생겼고,허리라인 딱 잡히고...이런거 보면 결코 설렁설렁 운동한것도 아니고요
    그만큼 에너지가 많이 소비되는 운동인듯해요.

  • 31. 지나가다
    '14.3.19 8:24 PM (68.49.xxx.129)

    스쿼트 좀만 해도 부상 쉽게 오고 무릎 무리가시는 분들...발앞에 무거운 장애물?같은걸 두고 해보세요. 무릎 위에까지는 오나 얼굴은 막지 않는? 높이의 장애물이요. 아 이 느낌이구나 딱 감이 와요.

  • 32. ~~~
    '14.3.19 8:37 PM (121.160.xxx.172)

    원글님 궁금해요..저는 자세 잡기가 어려워서
    차선으로 짐볼을 등에 대고 짐볼에 기대서 내려앉기를 해요
    당연히 무게중심이 뒤로 가서 무릎을 다칠염려는 없느데요
    차선책으로 괜찮은 방법인가요?

  • 33. 반지
    '14.3.19 11:26 PM (49.1.xxx.131)

    ~~~님 제가 늦게확인해서 답이늦었네요 짐볼방법은 자세잡기어려운 초기에 많이 하는데요 그걸로 감잡는 것도 아주 좋죠 지금 짐볼로 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그런데짐볼로는 자세가 이렇게만 된다라고 감각을 익히시구요 익숙해지셨음 가벼운 플라스틱봉들고 해보세요 짐볼로 하면 스쿼트할때 힘분배가 그대로 안되거든요 신발은 일반운동화말고 캔버스화같이 되도록이면 굽이 평평한 신발신고 하시는게 발균형이나 힘주는데 더 도움이 되요 일반운동화라도 굽경사가 많이 없는거 신으시구요 차선책으론 짐볼이 괜찮지만 짐볼에 일단 기대는거라 몸에 힘을 줘야 하는 부분들에 제대로 힘이 안들어가서 제대로 된 스퀏효과는 못보거든요 운동할때 영상을 찍어보시거나 거울보시면서 자세를 계속 보세요

  • 34. ^^
    '14.3.20 2:57 AM (121.162.xxx.142)

    스쿼트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 35. 헤라
    '14.3.20 10:15 AM (211.106.xxx.118)

    제가 스쿼트로 무릎나가서 지금 엄청 고생중인 여인입니다. ㅠ 전문가랑 같이해도 무릎이 나가서 이 고생을 하는데 다들 전문가신가요? 일단 아무리 전문가가 같이 한다고 해도 스쿼트는 무릎나쁜 분 상체 무게 나가시는 분들은 안하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 36. 감사
    '14.7.17 7:07 AM (121.189.xxx.100)

    스쿼트에대해 많은 걸 알아 갑니다...원글님 댓글님들 모두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69 영화 머니볼 초등학생과 봐도 괜찮을까요? 4 영화보고파 2014/03/22 499
362368 나이스위켄ᆢ무슨뜻인가요ㅋ 2 바닐라 2014/03/22 2,223
362367 jtbc 뉴스 나왔는데 중국한테 망신당했네요 ㅋㅋㅋ 6 참맛 2014/03/22 2,007
362366 여초사이트와 남초사이트 비교 5 ㅁㅁㅁㅁ 2014/03/22 3,537
362365 요즘 성유리가 대세인듯 34 .. 2014/03/22 4,707
362364 2G폰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12 2G스마트폰.. 2014/03/22 1,636
362363 [김어준의 KFC #2] 국정원 간첩 증거 조작 사건의 재구성 1 lowsim.. 2014/03/22 982
362362 아이를 셋이나 낳아 키워놓고도.. 8 그렇군요 2014/03/22 3,515
362361 저리 좀 가!! 15 껌딱지 2014/03/22 4,102
362360 어금니 발치후 언제부터 음식 먹을수 있나요? 2 궁금 2014/03/22 8,673
362359 예전에 생활영어 문장들 쭉 정리한 게시글 찾아요.. 6 찾아요~ 2014/03/22 1,494
362358 듣고 또 듣고 또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노래 있으세요? 4 오르골 2014/03/22 1,733
362357 의사나 약사이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2 푸른바나나 2014/03/22 1,181
362356 자유여행울릉도배편은 5 울릉도 2014/03/22 892
362355 천식 시작되면 양약을 꼭 써야 잡히나요 11 ㅇㅇ 2014/03/22 1,931
362354 영화 결말만 생각나는데 아시는 분 ㅜㅜ 6 소룽이 2014/03/22 1,390
362353 투쥬르vs 카바시크 2 불면 2014/03/22 1,123
362352 경향만평 1 샬랄라 2014/03/22 578
362351 시어머니는 왜그렇게 연락에 집착하나요? 11 .. 2014/03/22 5,280
362350 남편이 의심해서 폭행까지 갔네요.. 26 미미 2014/03/22 9,927
362349 교통사고가 났어요 3 .. 2014/03/22 1,140
362348 임창정씨도 참 대단한거죠? 10 2014/03/22 5,336
362347 <한겨레> "새정치가 '새누리당 위한 정치'.. 4 샬랄라 2014/03/22 752
362346 내 새끼는 꼭 좋은대학가야된다? 9 hh 2014/03/22 2,888
362345 고딩들 너무 쪼잔해보이지 않나요 3 ........ 2014/03/22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