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몬 학습지요~초 5인데 계속 해야 할까요?이젠 셤은 계산기로?

엄마 조회수 : 4,915
작성일 : 2014-03-19 16:21:32

여자아이 초등 5학년입니다.

수학에 자신감은 아직 없어요. 구몬때문인지..수학 싫다고 해서 걱정..ㅜㅜ

수학과외 일주일에 2회씩 학교 지금 배우는 것 보다 조금 앞서서 하고 있어요.

또 이번 5학년 선생님이 수학 문제집 숙제를 주셨고요. 복습차원..

 

구몬은2학년 부터 했는데 지금 F단계 질질 끌면서 하고 있어요.

이번에 구몬에서 수학무슨 대회 있다고 선생님이 그런 대회 한 번씩은 나가 봐야한다고 준비하는데,

아이는 몸을 비트네요.

 

어떤 엄마한테 얘기하니, 이젠 연산은 다 계산기 들고 들어 갈텐데 무슨 연산을 아직도 하냐??라는 반박을 하니...

맞는 것인가??란 생각도 들어요.

그런 얘기를 메스컴에서 들어본적도 있는 듯 하고..

이젠 외국처럼 더하기,빼긴 계산기들고 하면 되면 구몬처럼 연산연습은 정말 필요없는 것??

 

아이가 구몬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저도 매일같이 체크=잔소리를 해야하니..

 

그래서 제가 수학할 땐 듣고 싶은 음악도 들어가면서 하라 하기도 하고,

수학을 해야 너의 선택이 넓어진다~~~라는 아직 알아듣지 못 할 이야기도 하는데..

 

구몬 수학 어떻해야 하나요?

 

그리고 과학이랑 한자도 하고 있어요.

 

과학은 지금 또 속력계산이라 이것도 수학의 일종으로 되어버렸네요. 단위환산..문제가 대부분이라..

과학이래도 빼고 수학하고 한자만 할까요??

아이랑 협상하고 싶은데, 아이는 수학은 안 한다..랍니다.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가 스스로 잘 하나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4.3.19 4:30 PM (118.46.xxx.72)

    구몬 수학은 제가 싫어서 안 시키고요.
    국어랑 한자는 계속 시킬생각입니다.6학년이구요~

  • 2. 당사자인
    '14.3.19 4:39 PM (116.36.xxx.9)

    아이가 싫어하면 억지로 시켜도 수학만 점점 싫어하게 됩니다.
    꾸준히 하면 좋은데 아이가 그토록 싫어하니
    잠시 쉬었다가 아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면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구몬은 인수분해 단계 정도되면 단순 사칙연산이 아니라서 지루하지도 않고 선행학습의 효과가 충분히 있어요.
    저도 시간이 점점 많이 소요되서 그만둘까했는데 아이 본인이 도움이 된다면서 계속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 3. 미카엄마
    '14.3.19 5:19 PM (39.118.xxx.136)

    저는 수학에 자신없는 여학생이면 어떻게하든지 꼬셔서 중3과정인 2차방정식까지는 해야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중2딸 중1올라갔을때 분수의 사칙연산 끝났으니 하고 그만두었는데 결국 지난 겨울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수학에 감없는 애들은 알어도 숙달될때까지 연습해야합니다.

  • 4. ...
    '14.3.19 7:27 PM (118.221.xxx.32)

    계산기 쓴단 말 아직 없고요
    수학이 약한 아이면 고1 단원까진 하는게 좋아요
    중학교 가면 시간부족으로 문제 못 풀어서 시작했어요
    좀 쉬다 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과학 한자를 쉬는게 낫고요

  • 5. 아녜스
    '14.3.19 7:36 PM (119.64.xxx.154)

    헉,..어디서 계산기 쓴대요?
    근거를 대라고하세요..첨 듣습니다.
    수학은 연산이 밑바탕이예요.

    주변에 구몬시키는 엄마들 애들하고
    했네안했네..전쟁치르길래 안시켰었어요.
    근데 6학년때 애가 시간이 모자라서 다못풀었다고
    하더군요.
    아차싶어서 구몬시작했구요.
    수학비범하게 잘하지는못해도 작년중3때
    100점도 맞아오더군요..
    연산은 연습이예요,..기숙사들어가서 지금은
    못하지만 제가 보기에 여러학습지중
    가장 유용한것이었어요.
    (죄다 맛은 봄..ㅡㅡ)

    아이가 힘들어하면 양줄여달라하시구요.
    무슨대회같은건 원치 않으면 내보내지
    마세요..상처받거나 수학에 더 정떨어져요.

    과학은 빼도좋을듯싶고요.국어랑 한자꾸준히
    시키세요.

    고1된 녀석이 사설쓰기하는데 구몬국어도움됐다고
    하고..한자도 중딩때 효과봤어요
    참고하세요...

  • 6. 아녜스
    '14.3.19 7:38 PM (119.64.xxx.154)

    참고로 저는 애들 슬럼프오면
    양줄여달라고 샘한테 말씀드려요.
    필받으면 살짝 늘리구요.

    아이와 밀당을 잘하시되
    질리지않게..끈기있게 끌고가셔야해요.

  • 7. 구몬교사 5년차
    '14.3.19 11:14 PM (119.67.xxx.164)

    과학 그만하셔요
    초2가 F단계 하면 힘들어요
    f단계누 분수 사칙연산이 있어
    계산과정을 다 쓰기엔 버거울꺼에요
    수학인정대회 크게 메리트없어요
    자신감 업 시켜주긴한데 인정대회 나갈려면
    자기학년에서 두단계 앞서야 대회접수가 가능해오ㅡ
    그러니깐 진도 빼기 바쁘구요
    갠적으로 국어, 한자교재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44 제평 스카프집 찾고 있어요.. 4 스카프 2014/03/23 2,092
363743 골반 작은 사람은 어떤 스타일이 어울리나요? 12 .. 2014/03/23 5,740
363742 코스트코 강추할만한 물건있나요? 55 비프 2014/03/23 17,663
363741 조그만 동물모양인형을 영어로? 4 글짓기 2014/03/23 1,331
363740 대학추가등록 기간 놓쳤어요. 학교 못다니게 되나요?ㅜㅜ 13 .,., 2014/03/23 4,589
363739 이 둘의 중국인 와이프 이야기 보셨나요? 3 루퍼트 머독.. 2014/03/23 3,837
363738 똥꿈이 돈 나가기도 하나요? 3 해몽 2014/03/23 1,996
363737 아버님 첫 기일에... 4 봄꽃향기 2014/03/23 2,011
363736 김종대 "朴대통령 다보스 연설은 지적 허영이 초래한 비.. 5 영어ㅋ 2014/03/23 1,324
363735 남편이 폭력과 폭언에 이어 이혼요구까지 합니다. 63 우울합니다 2014/03/23 13,377
363734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을 정도면 영어는 7 fs 2014/03/23 2,486
363733 논어 읽으려는데 괜찮은 책 추천해주세요 1 ㅇㅇ 2014/03/23 1,422
363732 동안의 조건 6 ㄹㄹㄹ 2014/03/23 2,646
363731 [원전]새누리당이 원자력 방호법에 목매는 이유? 참맛 2014/03/23 703
363730 초등1학년 연대표가 되었는데요... 5 린다 2014/03/23 1,056
363729 브랜드 운동화 싸게 파는 싸이트 있나요? .. 2014/03/23 437
363728 충격 뉴스 ㅡ 형제복지원 박인근이 천사로 미화시킨 뉴스 2 ... 2014/03/23 1,771
363727 조리원동기모임 하는게좋을까요? 2 ., 2014/03/23 3,220
363726 내가 생각하는 최강동안 연예인 54 오~ 2014/03/23 12,445
363725 임신초기 설사 3 ㅠㅠ 2014/03/23 4,275
363724 얼굴 골격 이쁜게 젤로 4 2014/03/23 3,202
363723 고등학생 수학 인간 추천부탁드립니다. 12 ceci 2014/03/23 1,377
363722 케이팝에 한희준에 대한 박진영의 평가가 너무 야박한것같아요 12 K-pop .. 2014/03/23 3,585
363721 짙고 노란 가래로 입냄새가 날수 있나요? 1 .... 2014/03/23 2,996
363720 미모관리잘하는 분 12 미모 2014/03/23 6,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