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구몬 학습지요~초 5인데 계속 해야 할까요?이젠 셤은 계산기로?

엄마 조회수 : 4,684
작성일 : 2014-03-19 16:21:32

여자아이 초등 5학년입니다.

수학에 자신감은 아직 없어요. 구몬때문인지..수학 싫다고 해서 걱정..ㅜㅜ

수학과외 일주일에 2회씩 학교 지금 배우는 것 보다 조금 앞서서 하고 있어요.

또 이번 5학년 선생님이 수학 문제집 숙제를 주셨고요. 복습차원..

 

구몬은2학년 부터 했는데 지금 F단계 질질 끌면서 하고 있어요.

이번에 구몬에서 수학무슨 대회 있다고 선생님이 그런 대회 한 번씩은 나가 봐야한다고 준비하는데,

아이는 몸을 비트네요.

 

어떤 엄마한테 얘기하니, 이젠 연산은 다 계산기 들고 들어 갈텐데 무슨 연산을 아직도 하냐??라는 반박을 하니...

맞는 것인가??란 생각도 들어요.

그런 얘기를 메스컴에서 들어본적도 있는 듯 하고..

이젠 외국처럼 더하기,빼긴 계산기들고 하면 되면 구몬처럼 연산연습은 정말 필요없는 것??

 

아이가 구몬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저도 매일같이 체크=잔소리를 해야하니..

 

그래서 제가 수학할 땐 듣고 싶은 음악도 들어가면서 하라 하기도 하고,

수학을 해야 너의 선택이 넓어진다~~~라는 아직 알아듣지 못 할 이야기도 하는데..

 

구몬 수학 어떻해야 하나요?

 

그리고 과학이랑 한자도 하고 있어요.

 

과학은 지금 또 속력계산이라 이것도 수학의 일종으로 되어버렸네요. 단위환산..문제가 대부분이라..

과학이래도 빼고 수학하고 한자만 할까요??

아이랑 협상하고 싶은데, 아이는 수학은 안 한다..랍니다.

 

다른 엄마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아이가 스스로 잘 하나요??

IP : 125.181.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ㄷ
    '14.3.19 4:30 PM (118.46.xxx.72)

    구몬 수학은 제가 싫어서 안 시키고요.
    국어랑 한자는 계속 시킬생각입니다.6학년이구요~

  • 2. 당사자인
    '14.3.19 4:39 PM (116.36.xxx.9)

    아이가 싫어하면 억지로 시켜도 수학만 점점 싫어하게 됩니다.
    꾸준히 하면 좋은데 아이가 그토록 싫어하니
    잠시 쉬었다가 아이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면 다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구몬은 인수분해 단계 정도되면 단순 사칙연산이 아니라서 지루하지도 않고 선행학습의 효과가 충분히 있어요.
    저도 시간이 점점 많이 소요되서 그만둘까했는데 아이 본인이 도움이 된다면서 계속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 3. 미카엄마
    '14.3.19 5:19 PM (39.118.xxx.136)

    저는 수학에 자신없는 여학생이면 어떻게하든지 꼬셔서 중3과정인 2차방정식까지는 해야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중2딸 중1올라갔을때 분수의 사칙연산 끝났으니 하고 그만두었는데 결국 지난 겨울부터 다시 시작했어요. 수학에 감없는 애들은 알어도 숙달될때까지 연습해야합니다.

  • 4. ...
    '14.3.19 7:27 PM (118.221.xxx.32)

    계산기 쓴단 말 아직 없고요
    수학이 약한 아이면 고1 단원까진 하는게 좋아요
    중학교 가면 시간부족으로 문제 못 풀어서 시작했어요
    좀 쉬다 하는게 어떨까요
    아니면 과학 한자를 쉬는게 낫고요

  • 5. 아녜스
    '14.3.19 7:36 PM (119.64.xxx.154)

    헉,..어디서 계산기 쓴대요?
    근거를 대라고하세요..첨 듣습니다.
    수학은 연산이 밑바탕이예요.

    주변에 구몬시키는 엄마들 애들하고
    했네안했네..전쟁치르길래 안시켰었어요.
    근데 6학년때 애가 시간이 모자라서 다못풀었다고
    하더군요.
    아차싶어서 구몬시작했구요.
    수학비범하게 잘하지는못해도 작년중3때
    100점도 맞아오더군요..
    연산은 연습이예요,..기숙사들어가서 지금은
    못하지만 제가 보기에 여러학습지중
    가장 유용한것이었어요.
    (죄다 맛은 봄..ㅡㅡ)

    아이가 힘들어하면 양줄여달라하시구요.
    무슨대회같은건 원치 않으면 내보내지
    마세요..상처받거나 수학에 더 정떨어져요.

    과학은 빼도좋을듯싶고요.국어랑 한자꾸준히
    시키세요.

    고1된 녀석이 사설쓰기하는데 구몬국어도움됐다고
    하고..한자도 중딩때 효과봤어요
    참고하세요...

  • 6. 아녜스
    '14.3.19 7:38 PM (119.64.xxx.154)

    참고로 저는 애들 슬럼프오면
    양줄여달라고 샘한테 말씀드려요.
    필받으면 살짝 늘리구요.

    아이와 밀당을 잘하시되
    질리지않게..끈기있게 끌고가셔야해요.

  • 7. 구몬교사 5년차
    '14.3.19 11:14 PM (119.67.xxx.164)

    과학 그만하셔요
    초2가 F단계 하면 힘들어요
    f단계누 분수 사칙연산이 있어
    계산과정을 다 쓰기엔 버거울꺼에요
    수학인정대회 크게 메리트없어요
    자신감 업 시켜주긴한데 인정대회 나갈려면
    자기학년에서 두단계 앞서야 대회접수가 가능해오ㅡ
    그러니깐 진도 빼기 바쁘구요
    갠적으로 국어, 한자교재가 잘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4910 논술전형이나 정시에 면접있는곳 있나요?? 4 .. 2014/03/30 1,336
364909 확장된 작은방에 결로로 인한 곰팡이에 제습기 사용, 효과 있을까.. 2 제습기로 될.. 2014/03/30 2,915
364908 코스트코에 제습기들어왔는데 최저가보다 비씬경우 5 lg 2014/03/30 2,759
364907 곰팡이 핀 동치미 1 123 2014/03/30 1,277
364906 저와 비슷한 관계의 다른사람과 친한 이야기를 하는 마음은 어떤걸.. 1 마음 2014/03/30 851
364905 tnN 드라마는 서브남주가 멋지지만 불쌍하게 만드네요 8 귀요미국이 2014/03/30 2,888
364904 자궁및 난소 적출 관련 (경험담) 9 혹시 도움이.. 2014/03/30 6,328
364903 딸애 친구가 부담되긴 하네요 7 2014/03/30 3,135
364902 도배비용공유해요~ 2 2014/03/30 1,694
364901 상 위 몇%?? 8 해맑은녀 2014/03/30 2,091
364900 제 남편과 관계 어찌 해야 할까요? 22 부부란 2014/03/30 11,867
364899 휘유.. 아이허브 주문 진땀나네요.. 수아 2014/03/30 1,406
364898 원글 지울께요.. 36 연락 없던... 2014/03/30 17,800
364897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는것..조언좀 해주세요. 3 요구르트 2014/03/30 3,257
364896 코스트코 구명조끼 아동용 구할 수 없을까요? 1 저기요 2014/03/30 1,358
364895 남편은 왜 나랑 결혼했을까요? 아마 괴롭히려고ㅠ 35 루비 2014/03/30 12,456
364894 가슴 큰걸 자랑스러워 하는거 웃기지 않나요? 59 ... 2014/03/30 15,476
364893 현오석 조윤선 같은 아파트 신고가 10억원 차이 2 징하다 2014/03/30 2,533
364892 위염과 구토 증세 4 괴로움 2014/03/30 3,849
364891 미국 동부 8박 10일 패키지 다녀온 경험 있으신 분?? 8 zzz 2014/03/30 6,683
364890 세결녀보면서 2 안전 2014/03/30 1,953
364889 강구이야기 엔딩곡 2 음악찾아 2014/03/30 2,245
364888 기간제교사랑 정교사랑 급여차이가 없나보네요? 8 .. 2014/03/30 5,401
364887 이지아, 서태지랑 너무 닮았죠? 23 2014/03/30 14,244
364886 미분양난거샀는데요 14 2014/03/30 10,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