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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일된 아가엄마, 응원해주세요.

흠흠~ 조회수 : 1,313
작성일 : 2014-03-19 13:46:44
조리원 나오면서 감기걸려온 신생아들고 눈밭을 뛰느라 산후조리는 안드로메다로 보낸 60여일 아가엄마입니다.
주변에 도아주시는 분이 없어서 더 외롭고 쓸쓸합니다.
이 아이를 온전히 책임질수 있을까 두렵습니다.
그때 너무 놀라서인지 아가에 대한 기쁨보단 트라우마와 불안이 생긴것같습니다. 사실 좀 두려운 하루하루를 남편이 오는 시간만 기다립니다.
코가 막혀 숨을 못쉬는 아기를 들고 뛰면서 행여나 잘못되면 어쩌나 싶었건지 지금도 겉으로는 티는 안내지만 과연 내가 이아이를 잘키워낼수 있는지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그래도 시간이 가면서 아기도 점점좋아지고,
밤낮 바뀐것도 돌아오고,
키도 몸무게도 쑥쑥 늘어갑니다.
안고 자장가불러 재울땐 마음이 참 벅차서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100일되면 더 수월해진다니 이힘든마음, 불안한 마음을 이기고 아가를 믿어보려구요.
어머님들.. 제게 모두 지나간다고... 용기를 내라고 해주세요.
저 나름 사회생활할땐 강심장이였는데, 이 트라우마는 극복이 안되고 무섭기만 합니다.
IP : 182.212.xxx.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규원
    '14.3.19 1:54 PM (211.234.xxx.25)

    여자는 약하지만 엄마는 강하다는 말 진실입니다. 님은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 파이팅!!! 세명은 대학 졸업해서 사화생활 잘하고 있으며 네째인 막내 올해 대학갔어요.

  • 2. 힘내세요~
    '14.3.19 1:59 PM (222.101.xxx.221)

    시간이 지나면 추억으로 바껴요...화이팅!!!!

  • 3. ....
    '14.3.19 2:00 PM (146.209.xxx.18)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니깐요.

    저도 갓난 아기가 있는 몸입니다.

    백일 땡 하고 수월해진다기보다는 처음 패닉 상태에서 엄마도 좀 적응을 하고 애기도 서서히 커서 좀 맷집(?)도 생기고 해서 100일이 되면, 아, 이제 한 숨 내 쉴수 있는 상태가 된다고나 할까요.

    이 어린것을 잘 키울수 있을까 걱정으로 뒷골이 띵합니다.

    우리 같이 힘을 내요.

  • 4.
    '14.3.19 2:13 PM (180.224.xxx.207)

    100일때까지, 제일 힘든 때죠.
    큰애 그무렵, 밖에서 애들 키워 손 잡고 다니는 엄마들이 얼마나 부럽고 위대해보였는지 몰라요.
    저도 지금은 두 아이 다 초등학생 되었네요.
    금방 지나갑니다. 힘드시겠지만 사진도 동영상도 많이 찍어주세요.
    정말 예쁜 때인데 힘들어서 예쁜 줄도 모르고 지나고 나면 남는건 사진뿐. 이런때가 있었나, 우리 애가 이렇게 생겼었나 새삼스러워요.

  • 5. 애기들 금방 커요^^
    '14.3.19 2:17 PM (216.81.xxx.83)

    ...금방 큰대요 육아선배들이..^^;; 저희 아가는 이제 6개월..
    아기가 쫌만 평소같지 않다 싶으면 별별 생각이 다 들죠 뭐가 잘못됐나 뭘 다르게 했나..
    그래도 말은 못해도 아기랑 쫌 커뮤니케이션이 된달까? 통한달까?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전 벌써 신생아때가 그립기도 해요. 그때 사진 보면서 우와~갓난아기네~완전 작네~하면서 웃고..
    아기엄마들 다 화이팅이예요!!^^

  • 6. *^*
    '14.3.19 2:28 PM (118.139.xxx.222)

    저희 애 3-4개월때 얼굴에 살~~짝 기스(손톱 땜에) 가 났는데 전 오두방정 떨며 약국에 메디폼 사러 갔었던 기억이 나네요....지금 생각하면 참........
    저도 아기 키울때 남들이 말하는 백일, 6개월, 돌 지나면 편해질거야 라는 소리에 그날만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나네요....그 시기 지나면 새롭게 그 개월수에 또다른 힘듬이 생겨서 울적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원글님....힘내세요...

  • 7. 크~
    '14.3.19 2:38 PM (211.114.xxx.82)

    열 펄펄 나는 아이 안고가서 소아과가서 울었던거 생각나네요.아이한텐 엄마가 신적인 존재지요.다 잘 해낼수 있어요.

  • 8. sss
    '14.3.19 3:00 PM (118.139.xxx.126)

    반가워요..전 40여일 됐네요.. 친정에 있어서 사실 크게 힘든건 모르겠지만, 시도때도 없이 울고 코가 자주 막혀 킁킁대서 걱정이에요..이제곧 집으로 가는데, 벌써 두렵네요...힘내시고 100일의 기적 기다려봐요~~

  • 9. ..
    '14.3.27 12:25 AM (58.143.xxx.143)

    그쵸 ? 제가 쓴글인줄 알았네요 전 둘째인데도 세상에 또 두렵고 아프거나 병이있으면 어쩌나 늘 걱정이되네요
    무럭무럭 자라는데두요, 첫째 다크고 둘째낳으면 완전여유롭게 기를수있겠다 싶었는데 웬걸요
    더 무섭고 걱정되고, 첫째많이못안아줘서 한이었었는데, 둘째도 똑같아요 무거워서 못안아주고

    100일지나면 더 수월해지긴하더라구요 힘내요 화이팅, 저랑비슷하네요 우리애기도 80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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