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휴롬 살까요, 말까요?

지름신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14-03-19 11:22:56

써 보신 분 솔직한 조언 좀 해 주세요.

미리 감사요~

IP : 180.70.xxx.19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4.3.19 11:25 AM (61.73.xxx.132)

    정말 너무너무 부지런한 분이시면 사셔도 되고...
    아니면 정말 씻기 귀찮거든요.

    울 친정엄마 한두달은 열심히 쓰시더니 지금은 찬장에 고이 모셔져 있습니다.
    전 즙짜는 거 볼때마다 그냥 생으로 씹어먹지 뭘 귀찮게 저러나 싶었어요. ^^;;

  • 2. 갈아마시는 거 좋아하시면..
    '14.3.19 11:30 AM (220.78.xxx.99)

    갈아마시는거 좋아하시면 사세요..
    믹서로 이거저거 드르르 갈아서 드시고 계신분이면 사세요..
    저는 갈아먹는거 안 좋아해서 잘 안써요..
    아이 때문에 샀어요.. 유용하게 잘 썼어요..
    저는 불고기 만들 때나 나박김치 담글 때 배, 사과, 마늘, 생강 한꺼번에 갈아서 즙 내서 쓰기 좋아요..

  • 3. ...
    '14.3.19 11:30 AM (210.204.xxx.29)

    저도 휴롬지름신이 내려서 간신히 뿌리쳤네요.
    살까 말까를 얼마나 고민했던지...
    그런데 결정적으로 써보신 분들이 맛도 있고 좋긴한데 야채 과일 값이 엄청든다하기에 포기했습니다.
    즙내먹을 과일 야채 그냥 섭취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들 하셔서...

  • 4. 트윅스
    '14.3.19 11:35 AM (175.223.xxx.101)

    전 자몽음 휴롬 해먹을 만 하다 생각 들어요. 그외는 ㅎㅎ 그닥 섬유질 같이 섭취하는게 더 좋아 보여요.

  • 5. 사랑해 11
    '14.3.19 11:53 AM (183.103.xxx.180)

    사지마세요 어제 엄지의 제왕인가에서 즙을 먹는건 제일 안좋다고 하네요 그냥 대충 갈아마셔요

  • 6. 사세요
    '14.3.19 12:24 PM (182.208.xxx.246)

    전 주스용으로는 잘 안해먹고요 착즙용으로 잘 써요
    무즙 양파즙 과일즙 짜서 요리에 넣어 먹거든요. 김치 담글때도 쓰고요.
    전 잘샀다 생각해요
    과일의 경우 맛없으면 옛날엔 썩게 되어 버렸는데 지금은 착즙해서 냉동실에 두고 요리할때 꺼내 쓰니 아주 유용합니다.
    단 한달에 한번도 안쓰긴합니다 ㅠㅠ 두달에 한번 정도 ㅠㅠ 그래도 전 손목이 안좋아서 잘샀다 생각합니다

  • 7. 그게 별로 안좋다고 해요
    '14.3.19 12:33 PM (180.65.xxx.29)

    그냥 설탕물이라고 사실려면 제거 사실래요?

  • 8. 휴롬
    '14.3.19 12:44 PM (112.156.xxx.146)

    사세요 님의 댓글 유용하네요

  • 9. 절대
    '14.3.19 12:53 PM (114.205.xxx.114)

    얼마전 친구들 만나 수다떨다 휴롬 얘기가 나왔는데
    그거 산 친구가 입에 거품 물고 절대절대 사지 말라고 말리더라구요.
    과일 하나라도 갈고 나면 치우는 일이 더 크대요.
    엄청나게 부지런하고 빠릿한 친군데도, 일일이 분해해서 찌꺼기 씻어내고 하다 보면
    성질 나서 절로 쳐박아 넣어 놓게 된다네요.
    그리고 광고처럼 주스가 되려면 한번 갈아선 안 되고 두세번 갈아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몸에 좋은 과일, 채소의 섬유질이 다 파괴되고 걸러져서 정작 몸에 좋은 성분은
    섭취를 못하게 된대요.
    그리고 한컵 나오게 하려면 몇 개씩은 갈아야 그 양이 된다고...
    자리도 많이 차지하고 쓸 때마다 분해, 조립하는 것도 일인데다 무겁기도 엄청 무겁다고
    딴 건 다 산다해도 안 말리는데 휴롬만은 제발 말리고 싶다 하더군요.

  • 10.
    '14.3.19 1:47 PM (1.231.xxx.136)

    저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아닌데요. 청소하기 힘들지 않아요. 오븐옆에 놓고 쓰구요. 쓰고 나서 바로 빼서 물로 헹구고 과즙망만 솔로 몇번 씻어주면되요. 4개정도 부품.
    그리고 배2개 갈면 300-350정도 나와서 남편이랑 같이 먹고 쥬스용 과일은 싸더라구요. 당도가 떨어지는데 쥬스로 만들면 달아져요.그래서 전 3주전에 중고로 샀는데 매일써요. 감자전도 쉽게 만들고.

    사과당근, 배딸기 주로 먹구요. 음식물쓰레기가 껍질갂는것보다 적게 나와요. 전 많이 잘 쓰고 있어요.

  • 11. .....
    '14.3.19 1:50 PM (64.120.xxx.101)

    저는 샀어요 홈쇼핑에서 제빵기도 준다기에 그냥 질렀어요. 친정에서도 몇년 내내 마르고 닳도록 쓰시구요. 쥬스 사먹는 것보다야 직접 착즙해서 먹는 게 낫지요. 과일 사다두고 안먹는 것보다야 남는 과일 야채 같이 갈아먹으면 그래도 낫지않을까요?
    1. 치우는 일이 크다 - 이거 귀찮으면 어쩔 수 없지만 전 귀찮지는 않던데;;; 쓰고 바로 세척해주면... 뭐 이것저것 많긴 하지만 힘들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그렇게 치자면 밥은 어떻게 해먹고 김치는 어떻게 담가먹는데요.
    2. 과일값이 많이 든다 - 전보다 좀 들어간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만큼 비타민 섭취는 늘어나니까;;; 한컵 나오게 하려면 몇개씩은 갈아야한다는 건 과일의 크기가 좀 작거나 오래되서 수분함유량이 적어진 거 아닐까요. 제가 보니 사과 두알이면 한컵 반 정도 나오던데요.
    3. 영양소파괴 - 가 걱정이면 한번만 갈면 될텐데요. 섬유질 섭취야 좀 줄어들 수도 있지만, 비타민 손실은 원래 믹서기로 갈아버리면 그게더 심하다고 하지 않나요? 영양소에 대해선 착즙이 더 나을 것같네요.

  • 12. pass
    '14.3.19 4:57 PM (175.223.xxx.168)

    전 2세대 샀는데요 두 달 정도 됐어요
    씻는거 안 귀찮구요 오히려 과일 써는게 더 오래걸려요 ㅎㅎ
    그래두 신 과일 즙내서 먹으면 금방 먹어치우고 오래된 과일도 갈아먹고 좋네요
    맘에 들어요 싱크대에 여유있어서 꺼내놓고 쓰면 잘 쓰게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897 허풍떠는 친구ㅜㅜ괴로워요 9 심적고단함 2014/08/19 4,175
409896 트롬이 원래 이렇게 빨래가 안되나요? 11 신경지나요 2014/08/19 3,672
409895 조희연 교육감, '사학비리 내부고발자' 파면에 격노 1 참교육인 2014/08/19 1,466
409894 남자 외모가 맘에 들지 않는데 결혼하신분 22 2014/08/19 6,949
409893 요즘 코슷코에 등산의류 있을까요 1 마그돌라 2014/08/19 907
409892 아랫집 화장실천장에 물이 샌다면 3 수리 2014/08/19 1,602
409891 취등록세 양도세 계산좀 부탁드려요..ㅠ 2 오이 2014/08/19 2,478
409890 시어머니 한테 그 애기 했어요 4 .. 2014/08/19 3,334
409889 중고등 자녀들, 기술 가정 잘 하던가요? 7 도움을 2014/08/19 1,777
409888 (세월호)카톡으로 돈다는 그 내용. 9 ㄷㄷㄷ 2014/08/19 2,462
409887 이런경우 적당한 선물이 뭘까요? 9 님들 2014/08/19 1,477
409886 멸치먹으니 살거 같아요 4 바다 2014/08/19 2,456
409885 환급형과 소멸되는 보험중 선택 고민 9 실비보험 문.. 2014/08/19 1,703
409884 전국 교육감들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24시간 단식 2 교육감 2014/08/19 1,178
409883 경찰 "CCTV서 음란행위 장면 확인…남성 1명만 찍혀.. 열정과냉정 2014/08/19 1,557
409882 설리는 참 이기적이네요 29 추워요마음이.. 2014/08/19 17,733
409881 허수경씨 결혼한 지 3년 됐다는데요... 28 허수경 2014/08/19 26,577
409880 양념된 불고기, 어디가 맛있을까요? 7 에이스 2014/08/19 2,230
409879 청승 갱스브르 2014/08/19 897
409878 토크쇼 특히 종편채널토크쇼를 좋아하는 남편 2 이런사람 2014/08/19 1,475
409877 "남 상병, 성기를 일병 엉덩이에 비벼" 30 ae 2014/08/19 6,292
409876 생지옥 유민아빠 5 ... 2014/08/19 2,284
409875 윽~베이비로션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2 .... 2014/08/19 2,840
409874 강남 우리들병원에서 디스크수술 받아보신분 계신가요? 2 무늬만 2014/08/19 6,406
409873 미국으로 대학 보내려면 유학원을 언제부터 알아봐야 할까요 19 초6 2014/08/19 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