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몰래 여자 사진 찍는 경우

ㅇㅇ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4-03-19 09:47:14
어제 지하철에서 있던 일이예요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부스스하고 살도 찌고..
가방 이나 옷 때문였을까 싶기도 하고

폰 카메라 키고 자기 얼굴 단정하는것 처럼하더니 카메라에 제얼굴 떠서 제가 고개 돌렸어요 같이 내리게되서 다시 고개 돌렸더니 여전히 카메라 켜놓고... 자기얼굴보는건 아니었고요

고개 숙이고 다른 방향보고 내렸네요 다행 다른 방향..
옷이나 가방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전에 아예대놓고 찰각 소리나게 찍던 여자 있었거든요
그땐 코트..

요새 저런 여자들 많죠?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
물론 걍 피하지만...
IP : 175.223.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9:49 AM (222.110.xxx.1)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 아닐까요?
    저도 예전에 고시공부할때 저런 여자분들 두어명 봤었어요 독서실 학원등지에서요
    다들 츄리닝입고 안경쓰고 이럴때니 뭐 이뻐서 찍은것도 아닐테고
    너무 대놓고 얼굴사진을 찍어가고,
    놀라서 피하니까 쫓아오면서 끝까지 뒷모습 사진을 찍더라고요
    한동안 범죄에 악용될까봐 불안했어요..

  • 2. ㅇㅇ
    '14.3.19 9:51 AM (175.223.xxx.48)

    자기도 신경써서 입고 화장도 하고 잘차려입은 직장 다니는 미혼들 같았어요.. 남자가 저러면 신고라도 하던데 ...

  • 3. 왜그럴까요?
    '14.3.19 9:51 AM (1.251.xxx.35)

    저라면 물어봤을듯...

    저는 전에 목격한 건데요.
    교보문고 지하에 핫트랛가 있는데..여기는 항상 붐벼요.
    근데 거기서 마흔중반된 남자가 (인상은 좋게 생겼어요)
    손목시계 밧데리를 가는지 사는지 하면서

    스마트폰을 손으로 살짝 잡고 있더라구요.
    별 행동 아닌데도 이상하게 눈이 가서 보니까
    앞에 있는 여직원(이쁘지도 않고,,그냥 그랬음에도)을 동영상으로 찍고 있더라구요(물론 얼굴하고 상반신만 있어요....

    그런데 뭘까..
    저 그 장면을 보니까 섬뜩한 느낌 있죠.
    저 남자 뭐지??
    왜 찍지?
    저 여직원할때 알려줄까?

    하다가 그냥 올라와 버렸는데...계속 제가다 찝찝한거 있죠.

  • 4. 왜그럴까요?
    '14.3.19 9:54 AM (1.251.xxx.35)

    여자라도 신고하면 안되나요?
    성희롱에도 보면 동성끼리도 성희롱 하면 신고감이에요.

  • 5. yj66
    '14.3.19 9:58 AM (154.20.xxx.253)

    의류회사 디자이너들 아닐까요?
    디자이너 친구들 보니 계절별로 나가서
    사람들 옷입은거 찍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불법인가요?

  • 6. ...
    '14.3.19 10:27 AM (211.178.xxx.199)

    어떤 사람이 들고 있는 가방이 맘에 들었는데 어디 건지 물어보기 좀 뭐해서 사진 찍었다고 어디 건지 알려 달라는 글 본 적 있어요.
    여기였던 것도 같고 다른 사이트였던 것도 같고 ... 그런 경우가 아닐까요?
    상대방이 알면 기분 나쁠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7. 출근길
    '14.3.19 11:04 AM (110.70.xxx.157)

    맘에 드는 백팩이 보여 멀리서 가방만 줌해서 찍은 적은 있습니다만, 여자건 남자건 얼굴 보이게 찍으면 안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652 한국어 자격증 1 한국어 자격.. 2014/03/19 665
362651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려요. 청소기와 압.. 2014/03/19 486
362650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돼요 6 열통터져 2014/03/19 3,935
362649 6세 여아가 속상하다는데 뭐라고 해줘야하나요 1 난감 2014/03/19 965
362648 초2여자아이 데리고 해외여행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9 하늘정원 2014/03/19 1,256
362647 프라다원단이 특별한가요? 3 원단 2014/03/19 2,677
362646 돌지난 딸이 아빠만 따르는데요.. 10 초보아빠 2014/03/19 2,239
362645 궁금해요-왜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합병이 안된다는거에요? 16 크림 2014/03/19 3,523
362644 참여연대같은 ngo 활동 하고싶은데 2 오오오오오 2014/03/19 945
362643 옷장냄새가 안방까지 나는데... 우리 2014/03/19 792
362642 김부겸, 24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 대구시민들 .. 2014/03/19 1,601
362641 연합뉴스에서 연아선소 제소관련해서 토론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1470만 2014/03/19 1,404
362640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은 실패하는게 없네요. 164 소설 2014/03/19 14,777
362639 반포엔 아이들 학원만 있나봐요.. 3 성인영어학원.. 2014/03/19 1,604
362638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29 미필 2014/03/19 9,461
362637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925
362636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 6 이사 2014/03/19 2,704
362635 한국이 만든 최루탄에 사람들이 희생.. 수출중단해달라 1 바레인사람들.. 2014/03/19 470
362634 과학학원 운영 친구 부탁.. 22 .. 2014/03/19 3,408
362633 신종플루 어떻게해야 빨리 낫나요ᆢ 5 2014/03/19 1,054
362632 띠동갑이 누구씨라고 부르는거 어떠셔요? 31 ㅠㅠ 2014/03/19 4,245
362631 [야! 한국사회] 안철수와 역사의식 / 한종호 2 역사를 잊은.. 2014/03/19 525
362630 연못에 빠졌던 후기, 그리고 백조들 이야기 (2) 62 로마연못댁 2014/03/19 9,454
362629 나이드는게 재앙 3 사실 2014/03/19 1,785
362628 여기는 명동! 청바지 수선비 3만 오천원!! 4 바싸요 2014/03/19 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