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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가 몰래 여자 사진 찍는 경우

ㅇㅇ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4-03-19 09:47:14
어제 지하철에서 있던 일이예요
화장도 안하고 머리도 부스스하고 살도 찌고..
가방 이나 옷 때문였을까 싶기도 하고

폰 카메라 키고 자기 얼굴 단정하는것 처럼하더니 카메라에 제얼굴 떠서 제가 고개 돌렸어요 같이 내리게되서 다시 고개 돌렸더니 여전히 카메라 켜놓고... 자기얼굴보는건 아니었고요

고개 숙이고 다른 방향보고 내렸네요 다행 다른 방향..
옷이나 가방 때문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전에 아예대놓고 찰각 소리나게 찍던 여자 있었거든요
그땐 코트..

요새 저런 여자들 많죠?

진짜 한대 때려주고 싶어요 ..
물론 걍 피하지만...
IP : 175.223.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9 9:49 AM (222.110.xxx.1)

    좀 정신이 이상한 사람들 아닐까요?
    저도 예전에 고시공부할때 저런 여자분들 두어명 봤었어요 독서실 학원등지에서요
    다들 츄리닝입고 안경쓰고 이럴때니 뭐 이뻐서 찍은것도 아닐테고
    너무 대놓고 얼굴사진을 찍어가고,
    놀라서 피하니까 쫓아오면서 끝까지 뒷모습 사진을 찍더라고요
    한동안 범죄에 악용될까봐 불안했어요..

  • 2. ㅇㅇ
    '14.3.19 9:51 AM (175.223.xxx.48)

    자기도 신경써서 입고 화장도 하고 잘차려입은 직장 다니는 미혼들 같았어요.. 남자가 저러면 신고라도 하던데 ...

  • 3. 왜그럴까요?
    '14.3.19 9:51 AM (1.251.xxx.35)

    저라면 물어봤을듯...

    저는 전에 목격한 건데요.
    교보문고 지하에 핫트랛가 있는데..여기는 항상 붐벼요.
    근데 거기서 마흔중반된 남자가 (인상은 좋게 생겼어요)
    손목시계 밧데리를 가는지 사는지 하면서

    스마트폰을 손으로 살짝 잡고 있더라구요.
    별 행동 아닌데도 이상하게 눈이 가서 보니까
    앞에 있는 여직원(이쁘지도 않고,,그냥 그랬음에도)을 동영상으로 찍고 있더라구요(물론 얼굴하고 상반신만 있어요....

    그런데 뭘까..
    저 그 장면을 보니까 섬뜩한 느낌 있죠.
    저 남자 뭐지??
    왜 찍지?
    저 여직원할때 알려줄까?

    하다가 그냥 올라와 버렸는데...계속 제가다 찝찝한거 있죠.

  • 4. 왜그럴까요?
    '14.3.19 9:54 AM (1.251.xxx.35)

    여자라도 신고하면 안되나요?
    성희롱에도 보면 동성끼리도 성희롱 하면 신고감이에요.

  • 5. yj66
    '14.3.19 9:58 AM (154.20.xxx.253)

    의류회사 디자이너들 아닐까요?
    디자이너 친구들 보니 계절별로 나가서
    사람들 옷입은거 찍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불법인가요?

  • 6. ...
    '14.3.19 10:27 AM (211.178.xxx.199)

    어떤 사람이 들고 있는 가방이 맘에 들었는데 어디 건지 물어보기 좀 뭐해서 사진 찍었다고 어디 건지 알려 달라는 글 본 적 있어요.
    여기였던 것도 같고 다른 사이트였던 것도 같고 ... 그런 경우가 아닐까요?
    상대방이 알면 기분 나쁠 거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 7. 출근길
    '14.3.19 11:04 AM (110.70.xxx.157)

    맘에 드는 백팩이 보여 멀리서 가방만 줌해서 찍은 적은 있습니다만, 여자건 남자건 얼굴 보이게 찍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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