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사람이 참 열심히 부지런하게 삽니다.
그래서 저는 옆에서 바라보면서 제 생활도 반성하고 늘 존경하고 감탄하곤 해요..
제가 일부러 좋은 칭찬을 아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생각날때마다 존경스럽다, 참 부지런하다, 나보다 열심히 사니 나도 힘을 얻는다, 등등
이야기해주는데
그동안 별 대꾸 없던 사람이 얼마전 참 고맙고 감사하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제 말 들으니 더 힘내야 할 거 같고 더 잘 살아야 겠다고 하구요.
전 그냥 느낀대로 말했을뿐인데.
그사람에게는 참 기분좋고 힘이 되나봐요.저도 기분좋아요.
근데 점차 저에게 마음을 여는 느낌을 받았어요...자기를 인정해주어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