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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연출 연기 대본 완벽하네요.

밀회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4-03-19 00:21:08

변영주감독까지 칭찬을 해서 도대체 뭘까 싶어 티비 종편은 없고 인터넷으로 손석희뉴스 끝나고 이어서 봤는데

정성주작가 특유의 우리나라 상류사회에 허위와 욕망을 보여주는 필력에 안판석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이

그야말로 환상의 완벽한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그전엔 유아인 코가 많이 거슬렸는데 연기가 되니 그것도 안보이고..

김희애 정말 완소 배우 증명하네요.

박혁권 이 분도 진짜 마음에 들고..

오늘 2회부터 봤는데 그대로 빠져들어서 1회 지금 챙겨봤네요. 

조연 한명 한명도 어찌 그리 완벽한지 이건 일상사를 그대로 들여다 보는 듯

연기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다만 피아노씬에서 민우인지 박혁권 라이벌 교수와 같이 피아노치는 장면은

민우 얘가 유아인에 비해 좀 많이 오글거렸어요.

지나친 느낌..

옆에 같이 치는 교수보다 너무 과장된 표정이 에러더군요.

또 유아인 엄마로 나오는 배우도 목소리가 좀 뜨고 정확하질 않아서..

IP : 182.210.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19 12:45 AM (182.210.xxx.57)

    좀 그렇죠. 저도 의붓딸은 좀.. 과하더만요. 성형도 그렇고
    연기에서 좀 징징대는게 아직은 미숙한 느낌 ㅎㅎ
    근데 박혁권 이분의 힘 뺀 연기
    진짜 중2같은 느낌이 징징대는 연기 캐릭터 완벽합니다.
    김창완 아저씨도 연기하는 느낌이 안들어요. 진짜 비열한 학장일 거 같아요.

  • 2. ㅔㅐㅑ
    '14.3.19 2:59 AM (124.80.xxx.201)

    김희애는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ㅈ만 이번 연기는 좀 어색하고 과장되고 꽃누나 보는 것 같구요. 박혁권씨가 잘 하네요.

    안판석 피디는 미적 재능은 출중.

    정성주 작가는 중간부터 삼천포로 가는 경향이 있어요. 좀 유의해야 할점

  • 3. 헌데
    '14.3.19 6:07 AM (121.147.xxx.125)

    촬영기술인지 카메라탓인지

    왜 보고 있으면 화면이 탁하고 전체적인 인물들이 세밀하게 안보이는지

    화면이 예전 비디오 틀어놓고 보고 있는 듯하네요.

    요즘 선명한 화면만 봐야서 그런가

    화면질이 너무 떨어져서 보기 힘드네요.

  • 4. ab
    '14.3.19 8:18 AM (203.170.xxx.157)

    민우 역할하는 신지호씨는 실제로 피아니스트예요
    콘서트 가본적 있는데 원래 표정이 그렇더군요 ㅋㅋ
    서서도 치고 ㅋ

  • 5. 아 그렇군요.
    '14.3.20 2:30 AM (182.210.xxx.57)

    전 김희애 정말 발성부터 몸짓 어느 한가지도 소월함이 없이 완벽하게 혜원이란 인물을 보여준다고 봐요.
    꽃 보다 누난 안 봐서 모르겠고요.

    화면이 뿌옇게 나오는 건 일부러 필터링 처리?했다고 하더군요. 뽀사시하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질이 떨어져 보여서 ?? 우짜죠?? ㅎㅎ

    민우역은 실제 피아니스트였군요. 아 이중주할 때 그 극중 출중한 교수가 넘 밋밋하게 해서인지 상대적으로 학생이 교수보다 더 느끼는듯 오버하는게 극중에선 어울리지는 않는듯 보였어요. 그리고 대사치는 것도 어쩐지 음조가 뒤에 떨어지는게 이상했었는데 그랬군요. 그 교수도 연기력은 쫌 떨어지더이다.

    아무튼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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