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연출 연기 대본 완벽하네요.

밀회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4-03-19 00:21:08

변영주감독까지 칭찬을 해서 도대체 뭘까 싶어 티비 종편은 없고 인터넷으로 손석희뉴스 끝나고 이어서 봤는데

정성주작가 특유의 우리나라 상류사회에 허위와 욕망을 보여주는 필력에 안판석감독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연출이

그야말로 환상의 완벽한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네요.

그전엔 유아인 코가 많이 거슬렸는데 연기가 되니 그것도 안보이고..

김희애 정말 완소 배우 증명하네요.

박혁권 이 분도 진짜 마음에 들고..

오늘 2회부터 봤는데 그대로 빠져들어서 1회 지금 챙겨봤네요. 

조연 한명 한명도 어찌 그리 완벽한지 이건 일상사를 그대로 들여다 보는 듯

연기한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다만 피아노씬에서 민우인지 박혁권 라이벌 교수와 같이 피아노치는 장면은

민우 얘가 유아인에 비해 좀 많이 오글거렸어요.

지나친 느낌..

옆에 같이 치는 교수보다 너무 과장된 표정이 에러더군요.

또 유아인 엄마로 나오는 배우도 목소리가 좀 뜨고 정확하질 않아서..

IP : 182.210.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3.19 12:45 AM (182.210.xxx.57)

    좀 그렇죠. 저도 의붓딸은 좀.. 과하더만요. 성형도 그렇고
    연기에서 좀 징징대는게 아직은 미숙한 느낌 ㅎㅎ
    근데 박혁권 이분의 힘 뺀 연기
    진짜 중2같은 느낌이 징징대는 연기 캐릭터 완벽합니다.
    김창완 아저씨도 연기하는 느낌이 안들어요. 진짜 비열한 학장일 거 같아요.

  • 2. ㅔㅐㅑ
    '14.3.19 2:59 AM (124.80.xxx.201)

    김희애는 스타일이 너무 맘에 들ㅈ만 이번 연기는 좀 어색하고 과장되고 꽃누나 보는 것 같구요. 박혁권씨가 잘 하네요.

    안판석 피디는 미적 재능은 출중.

    정성주 작가는 중간부터 삼천포로 가는 경향이 있어요. 좀 유의해야 할점

  • 3. 헌데
    '14.3.19 6:07 AM (121.147.xxx.125)

    촬영기술인지 카메라탓인지

    왜 보고 있으면 화면이 탁하고 전체적인 인물들이 세밀하게 안보이는지

    화면이 예전 비디오 틀어놓고 보고 있는 듯하네요.

    요즘 선명한 화면만 봐야서 그런가

    화면질이 너무 떨어져서 보기 힘드네요.

  • 4. ab
    '14.3.19 8:18 AM (203.170.xxx.157)

    민우 역할하는 신지호씨는 실제로 피아니스트예요
    콘서트 가본적 있는데 원래 표정이 그렇더군요 ㅋㅋ
    서서도 치고 ㅋ

  • 5. 아 그렇군요.
    '14.3.20 2:30 AM (182.210.xxx.57)

    전 김희애 정말 발성부터 몸짓 어느 한가지도 소월함이 없이 완벽하게 혜원이란 인물을 보여준다고 봐요.
    꽃 보다 누난 안 봐서 모르겠고요.

    화면이 뿌옇게 나오는 건 일부러 필터링 처리?했다고 하더군요. 뽀사시하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질이 떨어져 보여서 ?? 우짜죠?? ㅎㅎ

    민우역은 실제 피아니스트였군요. 아 이중주할 때 그 극중 출중한 교수가 넘 밋밋하게 해서인지 상대적으로 학생이 교수보다 더 느끼는듯 오버하는게 극중에선 어울리지는 않는듯 보였어요. 그리고 대사치는 것도 어쩐지 음조가 뒤에 떨어지는게 이상했었는데 그랬군요. 그 교수도 연기력은 쫌 떨어지더이다.

    아무튼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158 팀짜서 대회나가는거 은근히 스트레스에요. 1 중등맘 2014/03/20 674
362157 오징어 데치는 비법 알려주세요~~ 3 미도리 2014/03/20 874
362156 김상곤, '무상버스 로드맵' 발표. "세금 더 안내도 .. 3 샬랄라 2014/03/20 493
362155 영어 세이펜 1 영어공부 2014/03/20 553
362154 프랑스 인사법 보면 설레여요... 12 인사 2014/03/20 3,415
362153 영화,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7 엄정화,한채.. 2014/03/20 1,577
362152 황금연휴 해외여행 포기했어요 18 카사 2014/03/20 4,649
362151 요즘 마트에 배양토랑 채소 씨앗을 팔던데 종이컵같은데 상추 심으.. 1 ... 2014/03/20 540
362150 지역의료보험 료 산정어케하는건가요 2 내내 2014/03/20 1,147
362149 이번주에 제주도를 가는데 꼭 가볼 만한 곳 좀 추천해주세요!!!.. 9 제주 2014/03/20 1,780
362148 주부, 금융지식 ‘50점’…‘금융문맹’ 우려 라자니아 2014/03/20 517
362147 학과 일방적 통폐합…대학 구조조정 칼바람 세우실 2014/03/20 600
362146 이기적인 거랑 자존감 높은 거랑 구분을 1 도매니저 그.. 2014/03/20 1,219
362145 며칠에 한마리씩 초파리가 생기는데.. 음식물 찌꺼기등 없거든요.. 3 ... 2014/03/20 1,168
362144 욕실 하수구에서 아주 조그마한 날벌레가 계속 나옵니다. 10 도와주세요 2014/03/20 14,264
362143 등산후 산에서 식은 돼지고기 먹기 12 이런 2014/03/20 4,126
362142 동치미 무우가 남아 있는집 이거 한번 해보세요. 10 동치미 2014/03/20 2,344
362141 소찜갈비 1kg 3 .... 2014/03/20 4,988
362140 엘리베이터 같이탄 아저씨 넘 이상했어요 4 ........ 2014/03/20 2,424
362139 남친과의 장래 글쓴입니다 6 2014/03/20 1,493
362138 고교평준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6 고민맘 2014/03/20 982
362137 요즘 어떤 신발 신으신가요?? .. 2014/03/20 313
362136 밀회에서 조율한 피아노 가치 3 스피릿이 2014/03/20 1,618
362135 캔들샵 오픈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11 캔들 2014/03/20 2,861
362134 암보험을 들려고 하는데요 12 날개 2014/03/20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