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능력발휘하는 삶과 여성으로 사랑받는

디깅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14-03-18 23:11:28

인생중에

전자는 스펙있어서 사회에서 능력발휘하면서 사는인생과

 

후자는 스펙은 별로여도

남편의 사람을 한몸에 받으며

여성으로 모두가 바라는 로망의 삶을 산다면

 

어떤 삶을 선택할까요?

 

전 그래도 전자...

사랑은 변하고

남편이 먼저 갈수도 있고...

IP : 211.212.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지금 기분으론
    '14.3.18 11:13 PM (121.162.xxx.53)

    사랑이요. ㅜㅜ

  • 2.
    '14.3.18 11:26 PM (175.117.xxx.24)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 대부분 기혼이던데 이런 질문 이상해요

  • 3. 맞아요
    '14.3.18 11:46 PM (75.94.xxx.61)

    전 결혼전 사회적으로 인정받던 사람이었죠. 결혼후 아이를 바로 낳고 인생이 180도 변했네요. 남편의 사랑도 금전이 받쳐주질 않으니 서서히 식어 가더군요. 그 사람은 밤낮으로 일하기 바쁘고... 결국 신혼부터 4년 행복 지속에...그후로는 애들떔에 그냥 사는 겁니다. 결혼 8년차지요. 이제는 너무 힘든 나머지 다시 제가 직업전선으로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무뚝뚝하고 시큰둥하게 몇년을 지내던 남편의 얼굴에 다시 웃음이 돌기 시작하더이다. 이젠 아이 둘까지 제가 키우면서, 직업전선에까지 뛰어 들어야 하니 여자몫만 더 늘었네요.
    새로 시작하는 직장에서 저 잘 되면, 이혼하려구 해요. 그게 훨씬 편할거 같아서요. 이 남자는 애들도 내 몫에 살림도 내 몫, 게다가 남편까지 챙겨줘야하는 타입이라 제 인생이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이혼하는게 좀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길이라고 보네요.

  • 4.
    '14.3.19 12:55 AM (211.207.xxx.68)

    근데 요즘엔 승자독식 사회라, 지금은 팔자 편한 전업으로 보여도 과거엔 전자였을 확률이 높아요.
    사실 양손에 다 가지고 있는데 우리 눈엔 한쪽 손만 보여주고 있는 거죠.

  • 5. 왜?
    '14.3.19 12:06 PM (112.186.xxx.156)

    왜 한쪽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처럼 말하나요?
    모두 다 가질 수 있어요.

  • 6. ...
    '14.3.19 5:39 PM (222.117.xxx.61)

    옛날에는 여자가 사회진출 하기 힘들어 일과 사랑 둘 중 하나 택한다고도 했지만 요즘은 이런 질문이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신문에나 나올 법한 아주 유명한 사람이면 몰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고소득 여성들 보면 다들 결혼도 잘 하고 아줌마 쓰면서 아웃소싱 하고 잘 살던데요?
    돈 많이 버니 시댁에서도 이뻐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265 염소 잘 먹는 방법 있나요 3 ... 2014/03/19 1,131
362264 다운튼 애비 넘 재밌어요!!! 12 아아 2014/03/19 4,798
362263 방금 올리브쇼에 나온 영등포의 D해물탕 어디인지 아시는 분 있나.. 1 해물탕 2014/03/19 3,060
362262 국민카드 사용하시는분...카드대금 출금일관련 5 2014/03/19 7,746
362261 심혜진씨 김희애씨가 동갑이군요 56 2014/03/19 20,282
362260 착각이어도 당신만 행복하다면야... 3 .... 2014/03/19 1,135
362259 멜란지그레이와 어울리는 이너색상 추천좀해주세요 5 색상고민 2014/03/19 2,570
362258 중학생 총회갔다와서 3 ㄴㄸ 2014/03/19 2,649
362257 흙에 생명을···농사에 철학을 담다 1 스윗길 2014/03/19 620
362256 한달이면 둘째가 나와요.... 7 세실 2014/03/19 1,269
362255 스마트폰 미사용자, 아이패드에 카톡 깔아서 쓸 수 있나요? 8 궁금이 2014/03/19 1,246
362254 정말 연출 연기 대본 완벽하네요. 5 밀회 2014/03/19 2,297
362253 그림자 예술 gngn 2014/03/19 513
362252 아이 훈육에 시어른들이 관여하는 문제 4 속상녀 2014/03/19 1,221
362251 트위드 쟈켙이요, 항상 사고 싶은데 막상 사려면 너덜거려서 주저.. 2 어려운 트위.. 2014/03/19 2,488
362250 월 450 갖다주면 그냥 살아라? 24 짜증 2014/03/19 4,793
362249 펑범한 피부톤에 최적의 블러셔를 찾아요(생기주는용도) 8 추천해주세요.. 2014/03/19 2,514
362248 견미리 너무 예쁘지 않나요? 11 ... 2014/03/19 5,066
362247 '도로공사 CCTV' 집회 감시 논란..'경찰 요청' 진술도 샬랄라 2014/03/19 514
362246 안 먹는 시리얼이 많은데요, 시리얼바 만들 수 있나요? 4 초보.. 2014/03/19 982
362245 상온보관 반찬추천해주세요. 4 기숙 대딩맘.. 2014/03/19 3,367
362244 tv, 인터넷 아예 끊고 사는삶 가능할까요? 21 dd 2014/03/19 2,958
362243 여행가면 짐 어디까지 풀어놓으세요? 14 정리불능 2014/03/19 1,944
362242 생리 괜찮은 건가.. 2014/03/19 572
362241 진정한 사랑은 헤어지고 나니 1 시간 2014/03/18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