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중에
전자는 스펙있어서 사회에서 능력발휘하면서 사는인생과
후자는 스펙은 별로여도
남편의 사람을 한몸에 받으며
여성으로 모두가 바라는 로망의 삶을 산다면
어떤 삶을 선택할까요?
전 그래도 전자...
사랑은 변하고
남편이 먼저 갈수도 있고...
인생중에
전자는 스펙있어서 사회에서 능력발휘하면서 사는인생과
후자는 스펙은 별로여도
남편의 사람을 한몸에 받으며
여성으로 모두가 바라는 로망의 삶을 산다면
어떤 삶을 선택할까요?
전 그래도 전자...
사랑은 변하고
남편이 먼저 갈수도 있고...
사랑이요. ㅜㅜ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들 대부분 기혼이던데 이런 질문 이상해요
전 결혼전 사회적으로 인정받던 사람이었죠. 결혼후 아이를 바로 낳고 인생이 180도 변했네요. 남편의 사랑도 금전이 받쳐주질 않으니 서서히 식어 가더군요. 그 사람은 밤낮으로 일하기 바쁘고... 결국 신혼부터 4년 행복 지속에...그후로는 애들떔에 그냥 사는 겁니다. 결혼 8년차지요. 이제는 너무 힘든 나머지 다시 제가 직업전선으로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무뚝뚝하고 시큰둥하게 몇년을 지내던 남편의 얼굴에 다시 웃음이 돌기 시작하더이다. 이젠 아이 둘까지 제가 키우면서, 직업전선에까지 뛰어 들어야 하니 여자몫만 더 늘었네요.
새로 시작하는 직장에서 저 잘 되면, 이혼하려구 해요. 그게 훨씬 편할거 같아서요. 이 남자는 애들도 내 몫에 살림도 내 몫, 게다가 남편까지 챙겨줘야하는 타입이라 제 인생이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이혼하는게 좀더 오래, 건강하게 사는길이라고 보네요.
근데 요즘엔 승자독식 사회라, 지금은 팔자 편한 전업으로 보여도 과거엔 전자였을 확률이 높아요.
사실 양손에 다 가지고 있는데 우리 눈엔 한쪽 손만 보여주고 있는 거죠.
왜 한쪽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처럼 말하나요?
모두 다 가질 수 있어요.
옛날에는 여자가 사회진출 하기 힘들어 일과 사랑 둘 중 하나 택한다고도 했지만 요즘은 이런 질문이 의미 없는 것 같아요.
신문에나 나올 법한 아주 유명한 사람이면 몰라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고소득 여성들 보면 다들 결혼도 잘 하고 아줌마 쓰면서 아웃소싱 하고 잘 살던데요?
돈 많이 버니 시댁에서도 이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