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바쁜남친..어디까지 이해해야할까요?
신입연수받기 시작했고 한2년정도는 이렇게계속
빡빡하고 바쁘게 지내야해요.
상황적으로 바쁘다는걸 이해하는데
이제는 너무 멀게느껴져요.
오래사귀었고 사이도 좋았지만, 이렇게 바빠진 생활속에
연락도 뜸하고. 하루에 자기전 한통정도 통화..
그것도 짧게.하다보니, 하루 해야할말도 다 못하고.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야속해요.
지금도 회식자리라서. 거의 매일 저런듯해요.
저도 하는일이 있지만, 갑자기 너무 바빠진 남친에게서
이제 체념해야하나 싶기도해요.
어떤 마음을 먹어야하는지. .조언부탁드려요.
1. 음..
'14.3.18 11:01 PM (175.204.xxx.135)이제 좋은 직업 가졌고.
같은 직업 여자들도 많이 만나게되고...
님하고는 점점 멀어지고.. 그런게 걱정되세요?
답은 빨리결혼하는것.2. ..
'14.3.18 11:04 PM (114.202.xxx.136)시간 많고 개인적인 여유 많은 좋은 직장 드물어요.
오랜 시간 거쳐 좋은 직장 들어갔으면 한동안 개인시간 없다고 봐야 합니다.
경험자입니다.
결혼을 88년도 했는데
그때 우리나라 주택 200만호로 건설경기가 활성화 될 때였어요.
남편이 한달동안 하루도 안 쉬었어요.
결혼을 10월달에 했는데 살다살다 이런 직업 처음 본다 했답니다.
그렇게 몇 년이 흘렀어요.
직장일로 바쁜 거는 어쩔 수가 없어요.
원글님한테 시간을 안 주는 것이 아니라
없어서 못 주는 것일 수도 있어요.
마음은 있는데 도저히 여유가 안 생길 수도 있으니
좀 기다려 보면 어떨까요?
연애할 때 참 곤란하지요.
한쪽은 너무 시간이 없을 때
불안하고 이게 뭔가 싶지요.
하지만 좋은 직장이라고 하니 이해해 주세요3. 원글이
'14.3.18 11:16 PM (110.46.xxx.173)남친이 다른여자에게 눈 돌릴까 걱정되는건 없어요.
상황이 이해되면서도, 사귀는동안 가족보다는 남친이랑
매일 통화로 이야기를 제일 많이했어서.. .
생활사이클도 비슷했구요. 근데 이제는 이런게 충족되지
않는다는게 상실감이 큰 것같아요.
일이 너무 바쁘고 생활이 바쁘다는건 아는데. .
야속하고 화가나고.. 저는 그러네요ㅜㅜ4. 또 적어요
'14.3.18 11:23 PM (114.202.xxx.136)원글님만 그러는 게 아니고 다들 그렇답니다.
그때는 속상하고 싸우고 했는데
지나놓고 보니 직장일 때문에 상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거지요.
당시는 이해가 잘 안 되고 많이 다투는데
지나놓고 보니 그런 때는 그럴 수밖에 없더라 이거지요.
그러니 너무 남친한테 부담주지 말고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시면 됩니다.5. 원글이
'14.3.18 11:26 PM (110.46.xxx.173)윗 댓글적어주시님
정성스런 댓글 감사해요~^^
좀 더 이해해보겠습니다6. 직장연애사
'14.3.18 11:51 PM (115.161.xxx.178)4년차 직장인(여자)입니다~원글이는 혹시 학생이신가요?
신입사원이 헤어지는 이유 1번이 학생때는 매일 같이 붙어있고 통화하다가
직장잡히고나면 돈은 생길지언정 정신적으로 충당안되는 부분에 트러블이 많아 생기는 점인데요
너무 섭섭해마세요 전 한번은 제가 직장잡고 위태 또한번은 남자친구쪽이 직장생기고 위태 뭐 결국은 그뒤로도 몇년 더사귀고 권태기를 못이겨 헤어졌지만 이해주는게 맞다고 봐요~ 돈은 거져주는게 아니더라구요 :-)7. ...
'14.3.19 1:48 AM (182.221.xxx.16)별일 아니면 좋겠는데.... 죄송하지만 전 생각이 좀 다른가봐요
아무리 바빠도 보고싶고 걱정되면 화장실 가는척하고라도 전화합니다
별로 안궁금하니까 하루 한번 통화로 충분하니까 그런거라 생각해요
미안해요 원글님....ㅠㅠ8. ㅇㅇ
'14.3.19 9:23 AM (175.199.xxx.61)근데 일하다보면 보고싶은거 잊지않나요? 저는 그렇던데;;;
눈앞에 할일이 산더미 같고, 오늘 하루종일 화장실 갔다오긴했나?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 생각 안나더라구요.
회사앞에 와서 기다리면 그게 더 부담되서 싫고... 그래서 몇번 사귀고 헤어지고 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2002 | 식당에서 밥 먹는데 앞에서 오줌 누는 사람들 본적 있으세요 7 | jkl | 2014/08/24 | 2,781 |
412001 | 노키즈존ㅠ 11 | ㅡ | 2014/08/24 | 4,041 |
412000 | 요즘 떠도는 이상한 카톡, 어찌하나요? 15 | 열받아요 | 2014/08/24 | 3,251 |
411999 | 단식 농성 세월호 아버지 “우리 유민이만 생각하면…” 4 | 열정과냉정 | 2014/08/24 | 1,534 |
411998 | 이 영어 문장이 맞나요? 2 | . | 2014/08/24 | 1,052 |
411997 |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편지쓰기 행사가 있어요 | 거울나무 | 2014/08/24 | 963 |
411996 | 유민이 외삼촌이라고 주장하는 '윤도원'의 페북 5 | .. | 2014/08/24 | 3,949 |
411995 | 효성 사장 법인카드 내역 보셨어요? 4 | 효성 | 2014/08/24 | 5,827 |
411994 | 본질로 돌아가는 것.. 3 | 가을 | 2014/08/24 | 1,222 |
411993 | 저는 이제부터 보신탕이란 음식문화를 반대하겠습니다. 7 | ... | 2014/08/24 | 1,962 |
411992 | (693)유민이 아버지...당신을 응원합니다. | 완소채원맘 | 2014/08/24 | 849 |
411991 | 손가락 관절쪽이 너무 아파요 9 | ㅡㅡ | 2014/08/24 | 3,027 |
411990 | (691) 유민아빠 힘내세요 | 조베로니카 | 2014/08/24 | 824 |
411989 | 송일국씨의 슈퍼맨 출연을 보이콧합시다... 63 | 미경이100.. | 2014/08/24 | 15,174 |
411988 | 50세 남자 주방일 배워서 창업 가능할까요? 4 | 노후대비 | 2014/08/24 | 3,252 |
411987 | (690) 유민아빠 힘내시라고 전국민이 지켜보고 있어요 1 | 반여 | 2014/08/24 | 852 |
411986 | 일본따라간다네요.. 3 | .... | 2014/08/24 | 3,131 |
411985 | 조선소 1차 하청업체 2 | 일자리 | 2014/08/24 | 1,329 |
411984 | 내일 전세집계약하는데 조언부탁해요 2 | ..... | 2014/08/24 | 1,694 |
411983 | 세월호를 외면하고 무엇을 향하려 하는가 15 | 악몽 | 2014/08/24 | 1,605 |
411982 | 드라이기 추천 좀 해주세요! 1 | 헤어드라이기.. | 2014/08/24 | 1,922 |
411981 | (689) 유민 아버지 힘내세요. | 응원 | 2014/08/24 | 1,012 |
411980 | 현직 여경인데 다른 직렬 공무원분들 질문요 1 | 힘들군 | 2014/08/24 | 3,318 |
411979 | (686) 유민아버님 힘내세요 | 하민맘 | 2014/08/24 | 941 |
411978 | 687)유민아빠 힘내세요! | 끝까지 함께.. | 2014/08/24 | 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