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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패션의 완성은 몸매 아닙니까.

543679 조회수 : 16,928
작성일 : 2014-03-18 21:12:40
미의 기준은 사람마다 주관적이라 제각각 보는눈도 다르겠지만
제가 강남의 모처에서 수시간째 들락거리는 사람들을 관찰해본바
패션의 완성은 몸매더이다.

그곳에 소위 스탠다드한 강남부잣집딸 패션을 한 여자들도 많다 했지만

제 눈은 사로잡은 여자 한명은 

척봐도  키가 170이상에 건강미 넘치는 몸매, 숏커트, 대담한 크기의 귀걸이,화장기 별로 안보이는 건강한 얼굴.
옷은 그냥 시장옷인지 뭔지 싸구려같은 느낌의 그냥 짧은  숏팬츠 진에 평범한 티셔츠 같은 말그대로 아무거나 걸쳤는데 이다.
그여자를 보고 깨달았습니다. 
그 어떤 패션도 아름다운 육체를 이길수 없구나.

또 한명의 눈길을 사로잡은 여성은 중년여성이었는데
평범한듯 버버리코트에 평범한듯 단발정도의 헤어스타일일에 언뜻 평범한 스타일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여자는 평범하지 않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는데
왠지 그 여성의 모든 옷들이 평범해보여도 알고보면 비싼 옷일것 같다는 느낌
왜냐하면 그 중년여성은 키가 역시 언뜻봐도 170 이상 정도 되어보였고, 
그 체격과 자신감 있는 얼굴표정에서 나오는 위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의 개인적 취향인지 몰라도
제가 '와우..'하고 감탄한 스타일은 다 몸매좋은 여성이었습니다.

제가 옷을 참 좋아하는데 결국은 저의 아쉬운 몸매의 약점을 커버하는 스타일링을 해야하기 때문에
참 한계가 많아요.
  
en → ko
IP : 125.181.xxx.208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계극복
    '14.3.18 9:15 PM (121.136.xxx.243)

    얼굴입니다
    얼굴이쁘면 다 이뻐보여요

  • 2. ///////////
    '14.3.18 9:16 PM (42.82.xxx.29)

    170넘는 사람에게서 매력을 느끼는듯

  • 3. 맞아ㅛ
    '14.3.18 9:16 PM (117.111.xxx.144)

    큰키에 날씬한 몸매면 나이 60,70대에도 스타일리쉬해보일수있어요 얼굴은 50대면 얼추 다 비슷하고 연예인 아닌다음에야... 그래서 키큰 사람이 부러워요

  • 4. ...
    '14.3.18 9:17 PM (68.49.xxx.129)

    그 반면 정말 별로거나 그닥인 몸매와 얼굴 비쥬얼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패션감각과 개성으로 패셔너블하게 보이는 분들도 많아요. 특정 패션관련이나 예술계통 종사자분들 말고 그냥 일반인들 가운데 많이 흔하지 않다는게 함정이지만..

  • 5. 653ㅈ9580-
    '14.3.18 9:22 PM (125.181.xxx.208)

    그쵸.. ㅎㅎㅎ 그러니까 저같이 몸매 별로인 사람도 패션으로 결점을 극복하려 하는거지요.
    그런데 제가 몸매가 좋다면 정말 아무 거리낌없는 그 어떤 패션도 다 소화할수 있을텐데
    몸매의 결점상 스타일링에 제약이 많고 멋진 패션들이 그림의 떡이라는게 원통할뿐.

  • 6. 패완얼입니다.
    '14.3.18 9:22 PM (110.47.xxx.94)

    키 작은 내 남자조카는 좋은 옷 싫어합니다.
    꽃미남에다 피부까지 뽀얘서 그런지 조금 괜찮다 싶은 옷을 입히면 시선집중입니다.
    연예인 뺨치는 부티와 귀티가 줄줄흐르니까요.
    아직은 그런 시선이 부담스러운 모양이데요.

  • 7. 아뇨
    '14.3.18 9:23 PM (61.79.xxx.76)

    제 친구는
    정말 못생겼어요.
    키도 작고 정말 똥짤막에 얼굴도 눌린 듯이 못 생긴..입 나오고..
    그러나 헤어스타일 펌해서 롤 말아 부풀리고
    옷 고급스런 소재로 센스있게 입으니 결코 떨어지지 않아요.
    예뻐 보여요. 참 못나고 작아도 영리한 건지 재테크도 잘 하고 신랑도 잘 생겼고 예뻐 보이니..

  • 8. 나무
    '14.3.18 9:23 PM (121.169.xxx.139)

    저는 반대의 경험을 했는데요.
    어느 통통한 엄마가 매일 동네 탄천을 걷더라구요.
    꽤 오랫동안이었고 한참 뒤에 보게 된 그 엄마는
    탄탄하면서 날씬해졌어요.

    근데 여전히 촌스럽고 딱히 멋있어졌다는 느낌 못받았어요.
    몸매는 날씬해졌지만
    같은 헤어스타일, 비슷한 옷차림을 그 몸매가 커버 못하던데요.

    비단 그 엄마뿐만 아니라 운동 열심히 해서 살 빠진 엄마들 더러 보지만
    패션이 좋아졌다는 느낌 못 받았어요.
    저는 감각이 더 중요한 듯~~

  • 9.
    '14.3.18 9:25 PM (1.177.xxx.116)

    정답 ! 패완얼이라고 하지만 그건 카메라에 담긴 피사체일 경우고 게다가 잘 된 화장에 잘 찍은 연예인 사진일 경우구요.
    실제로 우리가 누군가를 현실에서 볼 땐 패션의 완성은 몸매 입니다.
    그 당당함과 자신감. 그리고 아름다운 실루엣. 얼굴이고 머시고 다 필요 없어요.

    제가 늘 그럽니다. 내 몸이 명품이라 명품 관심없다구요. ( 아. 그렇게 말할 꺼라구요. 몸매 좋은 분들이.^^)

  • 10. 아뇨
    '14.3.18 9:29 PM (118.221.xxx.32)

    우선은 몸매죠

  • 11. 아무리 몸매 좋아도
    '14.3.18 9:33 PM (1.233.xxx.173)

    논현동에서 볼 수 있는 나가요 아가씨들은 절대 가질 수 없는 분위기가 있지요.
    원글님이 보신 그 분들은 그런 분위기가 있었을 거예요.
    그게 단순히 몸매라거나 170이상의 신장이었기 때문은 아니라고 봐요.

  • 12. 749--]
    '14.3.18 9:40 PM (125.181.xxx.208)

    네..그곳은 예술의 전당이었습니다. 나가요 언니삘처럼 과한 치장은 아니고

    위에 쓴 분들은 자연스러움과 건강함이 기본전제예요.

    소위말하는 청담동 며느리룩같은건 너무 지루하고 공장에서 찍어낸 붕어빵같이 천편일률적이라 별로 눈길 안가더라구요.

  • 13. ...
    '14.3.18 9:41 PM (1.241.xxx.158)

    저도 여태 그래서 돈 별로 안들이고 살았는데요.
    나이드니 몸매 좋아도 좋은 옷 입어야겠더라구요.
    나이들면 패션의 완성은 돈입디다.. 오십을 목전에 두고 있어요.
    어디 괜찮은 보세샵 아시는데 있나요?? -_-

  • 14. 돈..맞아요.
    '14.3.18 9:44 PM (125.182.xxx.63)

    늙어도 뚱해도 돈으로 칠갑하니깐 이쁘더만요.

    늙어서 몸매좋다? 웃겨요....걍 마른 늙은여자에요... 몸매 이쁜건 2,30대에나 통할거구요.

    늙어서는 뚱해서 뱃살만 안나오믄 괜찮아보여요.

  • 15.
    '14.3.18 9:47 PM (1.177.xxx.116)

    늙어서 돈인 게 아니라 늙어서 몸매가 망가지니 돈으로 커버한다. 그거 아닌가요?
    나이 들어도 젊어도 언제나 패션의 기본과 완성은 몸.매. 입니다.ㅎㅎ

  • 16. 달맞이꽃들
    '14.3.18 9:58 PM (180.64.xxx.211)

    자신에게 어울리게 입은 그 사람의 태도죠.^^

  • 17. ...
    '14.3.18 10:03 PM (1.241.xxx.158)

    제 몸보시면 아실텐데. 그런거 아니에요.
    몸매가 완성이라도 얼굴이 늙으니 보세옷 입으면 추레해보이네요.
    저 몸은 바디 휘트니스 나가라고 할만큼 좋아요.
    운동복 입었을땐 괜찮지만 사복 입을땐 고민이 많네요. 운동복은 싸고 좋은것도 많고 노출이 될수록 예뻐보이지만 이제 질감 안좋은 보세옷은 못입어요.

  • 18. 무슨소리?
    '14.3.18 10:03 PM (39.7.xxx.198)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패션의 완성은 월급으로 이미 답 나왔습니다.
    논쟁할여지가 없음.

  • 19. 흠냐
    '14.3.18 10:05 PM (42.82.xxx.29)

    음..님 기분 알겠어요.
    얼마전에 우리애 담임만나고 왓느데 50대 중반이거든요.
    저는 40초라 50대라고 생각하는 이미지가 있어요.
    근데 이분은 몸매가 진짜 갑이더군요.
    다리가 아주 날씬한건 아닌데요.요즘 젊은애들 기준으로 날씬한건 아니에요.
    근데 쫙 뻗었더라구요..길쭉하고요.
    옷을 검은색 정장으로 입었는데 디테일이 좀 다른것들이 있었어요.완전 무난한 검은색 정장은 아니란 말.
    쓰리피스 였는데 안에 좀 시스루 같은게 들어가 있었거든요.
    키가 좀 크고 쭊 뻗은 다리에 그런옷을 입고 있는데 놀랐어요.
    멋지더라구요.
    애들은 군대 가고 뭐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생각하는 오십대 이미지는 아니였고 실제 이런 오십대 중반 분들이 많지는 않아요.
    관리 안한 40대가 그옆에 있음 그분이 더 싱그러워 보이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얼굴이 82에서 이야기 되었든 모 쇼핑몰 모델..그분이 요즘 얼굴에 뭐해서 얼굴 안나오고 몸만나온다고 했던 그런글 있었잖아요.
    그 분 눈수술 잘못된것 같은 .그런 얼굴이였어요
    제가 성형부분을 잘 몰라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당긴것 같았어요.
    너무 당겨서 그런것 같았거든요.얼굴은 오십대 성괴라고 해야 하나 나이드신 분이 넘 당기셔서 얼굴보고 있기가 좀 민망한 느낌이였어요.
    근데 얼굴빼고 몸이랑 전반적인 분위기가 진짜 좋았어요.
    내 얼굴도 아닌데 안타까울 정도였으니깐여.
    그분보니깐 패완얼보다는 패완몸이 먼저구나 그런생각이 들긴하더군요.

    글고 이건 제 이야긴데요
    제가 요즘 운동을 좀 심하게 해서 살이 좀 더 빠져서 이제 55사이즈도 낙낙한 지경.
    근데 저는 원래 왜소한 체형이라 사실 부분적으로 군살이 있어요
    다듬어야 할 부분들이 꽤 되죠.
    제 체형은 44정도 그래도 완전 뼈남은 체형 아닌..
    그래서 요즘 패션에 대해 회의감이라고 해야 하나..
    내 맘대로 입고 싶은걸 다 입을순 없는 상황..음 살을 뻈음에도 그런 부분이 있어서
    타고난 체형이란게 중요한거구나 그러고 고민했느데
    오늘 저랑 비슷한 체형의 아가씨를 봤거든요.
    근데 이 아가씨가 작은체형인데도 몸매를 엄청 잘 가꿨더라구요.
    그러니깐 롤모델이 생긴거죠.
    정체성이 흔들리다가 갑자기 그 몸매 이쁜.내가 가장 따라할수 잇는 근접한 몸매보니깐 윤곽이 그려지더라구요.
    자기 체형에서 가장 멋진 몸매를 뽑아내면 삶의 질이 좀 올라가긴하죠
    글고 옷입을떄도 신경이 덜 쓰이기도 하구요.
    암튼 몸매 이야기 나와서 장황하게 요즘 느낌 점들을 써봤어요

  • 20. 74-9=-6
    '14.3.18 10:13 PM (125.181.xxx.208)

    제가 본 50대? 머리 희끗희끗한 중년남자, 키 180 훌쩍 넘고 다부진 체격에 뱃살도 없고.
    이 아저씨는 자기 말로도 자기는 비싼 옷 안산다고, *만원 넘는 옷 사본적 없다고.
    청바지에 싼걸로 기본형 옷만 입는데, 이 늙은 아저씨가 어찌나 근사한지..ㅎㅎㅎ
    물론 사회적 지위도 있습니다. 꼭 가난해서 비싼옷 안사는건 아니구요.

    물론 키작고 몸매 별로여도 돈으로 꾸미고 가꾼 멋쟁이도 있는거 압니다만
    옆에 나란히 놓으면 육체파 멋쟁이들의 발길질 한방에 나자빠질거 같은 느낌 들기도 해요.
    옷위로 새어나오는 육체미에 나자빠짐.

  • 21. ----
    '14.3.19 3:30 AM (217.84.xxx.3)

    얼굴>몸매>브랜드



    결국 그래요. 옷이 싸구려고, 뭐 모델급의 몸매 아니어도...얼굴이면 끝남.


    얼굴이쁘지 않고 몸매만 좋다거나 옷 감각 좋으면....노력했구나 이렇게 생각들지 워너비를 만난듯 '와'하게 되진 않더라구요.

  • 22. 얼굴 표정이
    '14.3.19 7:02 AM (98.217.xxx.116)

    더 중요합니다.

  • 23. ㅡㅡ
    '14.3.19 7:21 AM (1.238.xxx.75)

    아무리 몸매 날씬하고 얼굴 이쁜데다 표정과 포즈연출까지 완벽한 연예인이래도 옷 별로인거
    입고 있으니 다른 사람같고 좀 덜 떨어져보이던데요?왜 그럴까 하고 자세히 보니 어설픈 악어그림이나
    골프웨어 등등 색감이나 디자인 원단이 질 떨어지는 옷 모델로 힘 주고 있는 모습들이더라구요.
    골고루 적당히 갖추어지면서 걸친 옷의 품질까지 따라줘서 모든게 잘 어우러지니 멋져보였겠지요.

  • 24. 키가 커도
    '14.3.19 7:58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얼굴이 안이쁘면 키는 크네.....생각하고 말게 되던데

    그리고 얼굴 안이쁘지만 키 크고 스타일 좋은 사람이 흔하지는 않아요.
    거기에 키도크고 옷도 잘입고 몸매도 좋고 얼굴도 이쁘기는 불가능에 가깝죠.

  • 25. 나이드니....
    '14.3.19 8:02 AM (182.209.xxx.106)

    보세는 커녕 백화점에서도 소재 별로인 옷은 후져보여 못입겠어요. 2,30대야 얼굴이나 몸매 예쁘면 뭘입어도 예뻐보이지만 40대 이후엔 뭐니뭐니해도 돈을 들이고 안들이고 그게 가장 크게 좌우하더이다.

  • 26. .................
    '14.3.19 9:11 AM (203.142.xxx.231)

    직장에 1인 A :
    몸매는 적당히 어깨 곧고 허리 힙 구분되고 종아리 매끈, 팔 매끈,, 배는 좀 나왔어도 전체적으로 길쭉길쭉 매끈해보이면서 찰랑거리는 검은 머리칼, 깨끗한 피부, 맑은 눈동자..
    다른 1인은 B :
    슈퍼모델급 몸매에 이목구비 또렷. 다만 머리칼이랑 피부가 메마른 느낌이심,

    A>>>>>>>>>>>>>>>..B였어요.

  • 27. 에효;
    '14.3.19 9:26 AM (152.99.xxx.80)

    키도 작고(155), 몸매도 꽝(S사이즈에서 M사이즈로 무럭무럭 증가), 얼굴도 그냥(다행히 눈코입은 다 있어요), 월급도 ㅠㅠ, 감각도 그냥그냥, 나이도 30대 중반;

    이런 저는 원글과 댓글 보다가
    아, 이 말도 맞지, 아, 저 말도 맞지...

    이러다가,
    그냥 옷은 벗지는 말고 다닐 것이며;;;(옷장은 터져 나가는 데 입을 게 없네요; 작년에 전 벗고 다녔었나 봐요;) 깨끗하게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만 입고 다닐 것이며,

    제가 스스로 아무리 용 쓴데도 이 나이에 키가 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단박에 명품 몸매가 될 것도 아니며, 얼굴이 손예진 될 것도 아니니;;;

    그냥그냥 남들이 뭐라 해도, 상처받지 말고,
    남의 눈과 말에 휘둘리지 말자. 이렇게 귀결되네요;;;

    왠지 자기합리화지만 씁쓸해 집니다ㅠㅠ

  • 28. 몸도 중요하고 패션센스도 중요 물론 옷자체도 중요
    '14.3.19 9:28 AM (114.205.xxx.124)

    올리비아 팔레르모 라고.. 엄친딸이 있는데,
    이 여자가 패션이 그렇게 죽여요.
    섹시 귀염 청순 다 되요.
    몸이 엄청 말랐어요.

    해변에서 비키니 입고 노는 파파라치 사진에 찍힌거 보면
    허리가 굵고... 정말 통짜허리ㅠㅠ
    말라서 엉덩이는 하나도 없고.
    물론 가슴도.

    그래서 이 언니는 허리를 졸라매는 (큰 버클허리띠?) 같은걸 많이 하더군요.
    위에는 하늘하늘한 블라우스, 치마는 퍼지는 플레어 스케트에 허리 졸라매면
    에스라인이 뙇!!! 생겨요.

    어쨌든 몸매 안좋아도 패션센스가 있으면 됩니다.

    물론 마른몸은 기본??

  • 29. 개취
    '14.3.19 9:46 AM (99.108.xxx.49)

    죠. 패션의 완성은..

    얼굴만 보면 모든게 용서되는 사람에게는 얼굴!
    몸매만 보고 모든게 만사 ok이면 몸매!

    얼굴이나 몸매는 상관 없더라도 두르고 걸치고 드는 것이 고급이어서 맘에 들면 돈 이겠죵.

  • 30. ..
    '14.3.19 9:49 AM (211.224.xxx.57)

    동감해요. 남동생이 옷산다 해서 따라가서 골라주는데 좀 비싼 브랜드것 보려하니 그냥 싼걸로 산다고 해서 캐주얼 파는 곳서 세일해서 저렴해진 반바지랑 티를 샀어요. 거기에 맞는 샌달이랑. 근데 그거 다 합친 가격이 윗층 비싼 브랜드 반바지 하나값이 안됐지만 집에 와서 입고 나가는 모습보니 이건 뭐 모델이더라고요. 저렴이지만 키가 180이 넘고 얼굴 갸름 피부 깨끗하니 싸구려 입혀놔도 모델같더라고요. 그거 보고 옷은 중요한게 아니구나 느꼈어요. 아무리 고급스런옷에 패셔너블해도 옷걸이가 나쁘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 되는거라는거 확실히 알게 됐어요.

  • 31. 음..
    '14.3.19 9:52 AM (58.126.xxx.39)

    전 돈,몸매,얼굴을 다 넘어서는 건 자기 자신에대한 이해라고 생각해요.
    나를 잘 알아야 나를 최상으로 표현해 줄수있는 아이템도 잘 선택할수 있는거고,
    또,그런 요소들을 갖추고 있다면 자신감은 저절로 생기는거라 생각해요.
    너도나도 유행따라 입는 나라에서나 좀 더 질 좋은 옷,좀더 비싼 것들이 개중 나아보일 뿐이지
    사실은 다 낡아빠진 옷일지라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다면 개성있게 보이죠.

    나에게 맞는 과하지 않은 차림새가 그 사람을 돋보인게 해준다는 생각입니다~

  • 32. 50넘어감
    '14.3.19 12:04 PM (59.25.xxx.22)

    돈이에요
    관리암만잘해봤자
    마른할머니죠

  • 33. ㅇㅇㅇ
    '14.3.19 12:15 PM (203.251.xxx.119)

    패션의 완성은 큰 키죠. 얼굴은 2순위

  • 34. ...
    '14.3.19 1:15 PM (180.231.xxx.23)

    패션의 완성은 얼굴.
    어느 남성 패션잡지에서 외국인 모델들이 수트 입은 모습이
    나오는데 같은 브랜드의 옷을 그중에 피어스 브로스넌이
    입었던 모습에 눈에 바로 꽂히더이다
    다들 전문 모델들이니 몸매는 피어스 브로스넌보다 좋았을텐데
    얼굴이 안되니까 포스에서 밀리더군요
    크리스찬 베일도 마찬가지였어요
    몸매만 보면 어깨 좀 좁고 외소해보이기까지 하지만
    얼굴때문에 영화속에서 니트발 수트발 확 살잖아요.

  • 35. ...
    '14.3.19 1:31 PM (180.231.xxx.23)

    그리고 아무리 키크고 말라도 얼굴 안되면 없어보딥디다
    좋은 옷도 따로 놀구요

  • 36. 무슨소리
    '14.3.19 1:43 PM (119.197.xxx.4)

    패션은 무엇보다도 몸이 제1순위죠
    옷을 얼굴에 입히나요 몸에 입히지

    얼굴이 몸을 능가한다는 억지는 키작은 사람들의 졸렬할 항변일 뿐이죠

    패션의 완성이 얼굴이면 수 많은 런웨이의 모델들 얼굴만 보고 뽑겠네요

  • 37. ...
    '14.3.19 1:55 PM (180.231.xxx.23)

    뭔말을 했다고 거품을 무는지
    헐,얼굴에 입히나요 몸에 입히지라니
    조화를 얘기한 거지요
    얼굴과 몸의 조화까지 보면 얼굴도 중요하다는건데 무슨 얼굴에 입히다는 논리.무식해 보여요
    그리고 패션의 완성이 얼굴인거 얼굴이 더 나은 모델이 나았던 예를 보고 얘기한 것이니 사견으로 우긴것도 아니거든요
    할말 있으면 자기 얘기만 하세요 남의 의견가지고 키작은 사람의 졸렬한 항변이니 비하하고 깎아내리지 말고,
    인격 보이니까.

  • 38. 키큰여자 좋아하시나바요
    '14.3.19 2:16 PM (1.215.xxx.166)

    키가 작아도 관리한 여자가 눈에 띄네 아니라
    님께 인정받으려면 키는 꼭 170 되야겠어요

  • 39. 제 기준
    '14.3.19 2:17 PM (124.61.xxx.25)

    패션의 시작이 몸 패션의 완성이 돈과 얼굴인 것 같아요 ㅋㅋㅋ

  • 40. 저는 키가 작아서 짜증나요
    '14.3.19 2:17 PM (1.215.xxx.166)

    이런글만 봐도 아주 싫어요
    이런 그 안봐도 혼자서도 충분히 짜증나거든요

  • 41. ....
    '14.3.19 2:44 PM (112.220.xxx.100)

    패완키얼몸돈

  • 42. ..
    '14.3.19 3:03 PM (125.132.xxx.28)

    쩝.....

  • 43. 치,
    '14.3.19 3:16 PM (58.236.xxx.201)

    키가 170이면서 날씬하고 비율좋은 여자 드문데...
    키크면서 몸비율좋은면 금상첨화겠지만 키작아도 비율,몸매좋은 여자들도 많아요
    저 키 160에 46킬로 나가는데 지방이 별로 없는 저지방근육형에다 하체가 상체보다 길고
    라인도 좋아요 운동안하던 30초반에도 같은 여자들한테 청바지 입은 몸매 정말 끝내준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흠 물론 얼굴도 한몫하고요 ㅎㅎㅎㅎㅎㅎㅎ
    지 자랑한다고 눈살찌푸리고 인증해봐라 하시는분 많겠지만..
    하도 170,170하길래 열받아서 썼어요.ㅋ

  • 44. ..
    '14.3.19 3:28 PM (1.254.xxx.103)

    저도 패션의 시작은 몸 완성은 얼굴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러스 돈.
    외국의 스트리트 패션 보면 대부분 얼굴은 안 보이지만 멋지지요 . 모델, 바이어, 에디터 등 패션종사자거나
    전문가 보면 예쁘지 않아도 옷 멋지게 입었단 느낌 드는데 예쁘고 분위기 있는 여자가 얼굴 드러내고 찍힌 사진보면 감동 수준이예요. 더불어 대부분 그 옷들이 명품브랜드들이니 돈도 크게 좌우하는 것 맞는 것 같습니다.

  • 45.
    '14.3.19 3:49 PM (58.236.xxx.201)

    키가커도 상체,허리길고 또는 하비일수도 있고
    얼굴이 꽝일수도 있고...

  • 46. 0000
    '14.3.19 4:00 PM (217.84.xxx.47)

    패션의 완성이 얼굴이면 수 많은 런웨이의 모델들 얼굴만 보고 뽑겠네요

    -> 사람들이 패션쇼니까 옷을 봐야 하는데 옷을 안 보고 얼굴이 이쁘면 시선이 얼굴에 머물거든요.


    그래서 못생긴 모델만 뽑는 겁니다. 모델치고 이쁜 얼굴 없죠.

    키크고 몸매 좋고, 얼굴 되면 미코나가고, 얼굴 안 되면 일찌감치 모델로 빠지고 그런 거.

  • 47. 패션에 관심많아 패션쇼 자주보요
    '14.3.19 4:06 PM (114.205.xxx.124)

    서양모델들이 얼마나 이쁜데.. 모델치고 이쁜얼굴 없다니...ㅠㅠ
    서양남자모델들도 다들 얼마나 잘생겼는데.ㅠㅠ

  • 48. 음..
    '14.3.19 4:13 PM (39.7.xxx.194)

    키 170이상에 비율 별로인 사람 많다는 거 동의 안 됨요.
    휘트니스가도 요샌 키 큰 여자들이 바디 포션도 좋던대요.

  • 49. 찬란
    '14.3.19 4:48 PM (175.117.xxx.51)

    머니머니 해도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고 합디다....저도 동의해요..이쁜 얼굴에는 누더기를 걸쳐놔도 이쁘게만 보이더라고요...못난 얼굴엔 제 아무리 좋은 옷을 입혀놔도 오히려 옷만 튀고 옷 아깝단 소리 들음..

  • 50. 얼굴은
    '14.3.19 5:38 PM (223.62.xxx.20)

    40후반부터는 다 똑같음.
    몸매가 패션의 완성

  • 51. 패션의 완성은 얼굴맞아요
    '14.3.19 6:23 PM (116.39.xxx.32)

    나이랑 상관없음.

  • 52. ㅋㅋ
    '14.3.19 6:40 PM (36.227.xxx.54)

    요즘 저도 느끼는건 30넘으니 얼굴은 20대를 못 쫓아가고
    패션감각과 몸매죠.

    마케킹 입은 옷 입어보면 느끼는건...옷을 사고픈게 아니라 마네킹 몸매를 사고싶다라는 생각입니다 ㅎㅎㅎ

    아 ...이 눔의 뱃살 어쩌나 ㅜㅜ

  • 53. ***
    '14.3.19 7:34 PM (203.152.xxx.61)

    패션의 완성은 몸매?
    아니죠.
    패션의 시작이 몸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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