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은 기업인 출신 이셨습니다 제가 아는 모든 기업가 출신 정치인, 딱 한분 빼고 성향은 다 비슷하고
결과도 좋지 않았습니다. 뭐 정확히 말하자면 기업가 출신 정치인에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외는 한분이 있는데 문국현씨입니다. 근데 뭐 모든 곳에는 예외가 있는거니까요 근데 문국현씨의 같은경우는
이해가 가는게 문국현씨 당시 유한 킴벌리를 보면, 제가 볼때는 한국에서 가장 괜찮은 회사 중하나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회에게나 직원에게나 말이죠, 그래도 처음에는 이분이 재벌 출신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금까지 예외는 문국현씨 그리고 그분만 재벌회사 출신이 아니었습니다. 다른 분들.. 뭐 지금도 활동 하시고 축구 좋아하시는분도 재벌출신.. 뭐 지금 은퇴하셨고 욕많이 드시지만 잘살고 계시는 분도 재벌회사 출신이지요(재벌집 자식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왜 기업인출신 정치인을 싫어하냐면 그분들의 성향은 비슷하며 게다가 사람들에게 잘 먹힙니다.. 일단 성공한 기업인이면(뭐... 지금 은퇴한분은 성공했다고 하기 좀 많이 그렇지요 ㅎㅎ;; 그분때문에 그 기업이 어찌되었는데..) 경제인으로도 연결되고 그럼 우리가 좋아하는 그놈의 경제를 살리는데 인기를 얻을 수 있거든요(근데 우리나라는 최소한 경제적으로는 선진국이며.. 우리나라는 overall로는 선진국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저도 경제쪽에서는 이의를 제기 하자는 않습니다 문제는 경제쪽에서 선진국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원하는 경제성장은 누가 와도 불가능이라는겁니다만.. )
게다가 기업과 국가는 "겉보기에"매칭이 잘됩니다.
회장=대통령
보드멤버=장관들
COO=총리
CFO=경제부 부총리(부처이름이 바뀌었을겁니다)
법률팀장=법무부 장관
HR=복지부, 노동부
등등..
그리고 여기서 성공했으니 국가도 잘 이끌것이다... 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최소한 지금 욕많이 먹고 있는 은퇴하신분때까지는.... 뭐 지금도 활동하시는분이 용산이슈가지고 박원순시장 쫓아오는거보니까 지금도 먹히는것 같습니다만..
근데 기업과 국가는 전혀다릅니다..
경영학시간에 배우시면 알지만 기업은 이익을 위합니다.. 주주의 이익이죠..
문제는 주주에 국민은 대입이 안됩니다..얼핏보면 대입이 될수 있죠
국가의 권력은 국민한테서 나오고 주식회사는 주식으로 이루어져있고 그것의 주인인 주주의 이익을 위한다라고..
하지만 실제로 대입되는건 국민=노동자입니다(화이트칼라 블루칼라 등등)
회사가 어려우면 기업은 눈물을 머금든 회장이 사죄를하든 감원을 해야하는것이고
"정당한 사유" 가 있을때 뭐 많겠죠 회사원이신분들은 내규보시면 될겁니다..
기업은 회사원을 자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는 나라가 망해도 국민을 자를 수 없습니다..(뭐... 죽인... 적은 있긴합니다만;;;)
국민이 아주 나빠도 일을 못해도.. 놀아도... 정신이 이상해도... 가난해도... 버릴수는 없습니다.
그게 국민이가진 기본권이고 인권입니다... 뭐 범죄자나오면 욕먹는 그 인권과 기본권 때문에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도 안됩니다.. 이게 가장 극단적이고 다른 예입니다..
기업가의 시선으로 보면,
국회의원이 특권이 너무 많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 우리나라는 국회의원의 특권이 많은게 아니라 국회의원의 특권은 정당한데, 그걸 잘못쓰고 있고
그걸 잘못쓰고 있는 사람들을 뽑은건 우리 국민입니다... 뭐 이걸 그분이 없애자고 하신건 아닐겁니다 아마.. 그냥 국회의원수 줄이고 돈 적게 주자 정도로 기억합니다만... 근데 다 이유가 있는겁니다.. 방탄국회 아십니까? 과거에 많이 열렸습니다... 국회의원에게는 회기간에는 죄를 물을 수 없거든요.. 이게 오용되었던것이지 없애는것보다는 오용되는게 나을 만큼 정당한 것입니다..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나이좀 있으신분들이면 그때 사셨을겁니다.. 뭐 체육관 투표하기 전에.. 사사오입하고 어쩌고 할때.. 이때가 불과 수십년전이고... 저건 행정부의 독재로 입법부를 탄압할 시에 쓰라고 준겁니다.. 근데 그렇게 안쓴다구요? 그건 제도 잘못이아닙니다.. 그리고 의원수를 줄이게 되면 어떻게 되냐구요? 중소정당은 다 죽을겁니다... 어차피 민주주의는 직접민주주의라도 차악입니다.. 대의제는 차차악이라고 봅니다.. 차라리 국회의원을 늘리면 국회의원의 힘이 줄어듭니다.. 카이사르(영문명 시저)가 했던게 원로원 인원 늘리는거였습니다 그러면 악화 되거든요.. 하지만 장점도 있죠.. 의원이 많아질 수록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인원들이 많이 들어옵니다...예를들어 100명으로 줄이면 어찌될까요 새누리 70 민주 29 기타 1 될까요? 10으로 줄이면 새누리 7 민주3 되려나요?(이 비율따위가지고 새누리 이미지 좋게 하려는 너 새누리 알바지 라는 창조적인생각 집어 지우세요 노파심에 말씀드리는겁니다만...)
제가 볼때 최악의 이야기입니다.. 이자스민때문에 비례대표 싫어하시는분도 계시더군요.. 비례대표는 왜 있는지 아십니까? 소수당에서는 1명 당선되기도 힘들거든요 요즘 정의당 좋아합니다만 예를들어 만약 정의당에서 한 후보도 당선 못시켰을 경우 정의당 찍은 사람들의 표는 다 사표되는겁니다... 대신 그게 어느정도 비율이 되면 비례대표 1번이라도 되겠죠.... 비례대표가 문제가 아니라 싫어하는 사람이 비례대표가 되었다면 그 찍으신분들한테 뭐라고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두번째로... 군사 인사권을 군대에게로 라는 말 듣고 기겁을 했죠... 흠... 김영삼씨가 한말이 있습니다 유명한말이죠 자기가 하나회 척결안했으면 잘못하면 김대중 대통령은 쿠데타 났을지도 모른다 블라블라.. 근데 김영삼씨 호불호 갈리고.. 삼당 야합으로 싫어하시는 분들 많고 IMF로 싫어하시는 분은 많지만 최소한 인정할 건하죠 김영삼씨는 민주화인사였고, 하나회는 척결했고 금융실명제를 도입했습니다... 물론 국민학교도 초등학교로 바꿨구요... 어쨌든 그게 몇년전이라고 생각하세요? 하나회의 망냉이 한분이 최근까지 국회의원이라고 국방부장관 군기잡았습니다.....
우리나라 군대가 그 나 마 견제를 받아서 그 나 마 지금 이 정 도 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말을 하셨습니다..
세번째로 광복절 건국절 트윗 잊지못합니다... 뭐 지금도 있을걸요? 한때 이슈되고 말았죠... 뭐 그게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은 이해합니다... 역사왜곡 드라마 기황후가 잘만 방송되고 있는 이나라인데요 뭐 ㅎㅎ 뭐... 그게 고려꺼라서 무뎌지신다고 치면 한 1000년후에 우리 후손들이 명대통령 신가카라는 드라마 사극이라고 찍고 있어도 되는거겠죠...
뭐 명성황후는 한 100년정도밖에 안된인물인데 그렇게 미화된걸보면...한 100년후에 명 대통령 신가카라는 드라마
나와도 용인해주셔야죠. 드라마인데 어떻나요...
네번째로 당규에서 4.19 5.18 등등을 빼자구요?
지금까지 여러 쉴드 봤습니다.. 미리 답하죠
1. 정의당에서는 그거 안들어있는데 그럼 갸들은 그거 부정하는거냐?
->안넣었고 있던거하고 넣어있는거 빼자는건 완벽하게 다른겁니다.
2. 당규가 그리중요하냐?
->중요합니다.. 당규는 행동강령같은거고.. 통진당보시면 왜 중요한지 아실텐데요
3. 사소한건 따지지 말자 일단 정권을 바꿔야지?! 괴물잡으려면 괴물이 되어야지?!
->괴물잡으러 갔다가 괴물되고 다시 사람으로 안바뀌라는 보장있습니까? 그리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는건 헛소리입니까?
왜 대통령제보다 왕정이 하등한지 아시나요? 왕정에서 아무리 세종대왕같은 걸물이 나왔어도 왕정은 왕이 되는 "결과"가 그냥 핏줄이면 되어서 하등합니다 대통령제는 최소한 과정이 왕정보다 나아서 대대로 욕을 먹든 어쨌든 요즘 인기드라마에나오는 충혜왕 같은 대통령은 안나오고 나와도 축출됩니다.. 연산군 축출되었죠 그리고 또 왕이죠.. 그 왕들이 조선을 망하게 한거죠.. 물론 중간에 정조 같은 인물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좋았던게 몇번인가요.. 신권의 나라였던 조선도 겨우 이정도 였습니다..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한건 자명합니다... 결과가 좋아봐야 언젠가 삐끗하게 될겁니다.. 현재 제가 비판하고 있는 분이 전하의 명 대통령이 되어도 그분이 대통령은 딱 한번하실겁니다 5년이요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10년이 너무 짧았던건 기억하십니까? 실제로 역사에보면 왕이 특출나아서 후임들이 그 제도를 따라가지 못해서 결국 특출남 까지도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많습니다... 괴물사냥꾼이 괴물을 잡아왔고 괴물이 안되어도, 그 괴물 잡으려고 모험했던 결과때문에 더 우리나라는 안좋게 될수도 있습니다.. 현실은 영화가 아닙니다.. 다이하드처럼 악당 다 쳐죽이고 뉴욕 초토화 시키고 나서 해피엔딩으로 끝나는게 아니라는겁니다 현실이었으면 다이하드 주인공 존은 민사소송 당해서 100번이고 파산했을겁니다. 영화니까 악당 잡고 멋지게 끝나죠..
처음에 제가 기업가 출신 정치인을 거의다 싫어한다고 했죠? 이유는 그들은 효율을 추구하고 실용을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말입니다.. 공기업아시죠? 거기서 흑자 만들면 욕먹는 시절이 있었답니다.. 왜냐면 공기업은 국민들을 위한것이고 사업이라.. 적자나는게 당연하거 였으니까요 공기업 적자 자체는 문제가 안된답니다 공기업 적자의 원인이문제죠 방만한 경영이면 그게 문제고 그걸 고쳐야지 그래서 효율을 위해 팔아버리는건 해답이 아닙니다. 뭐... 오해할까봐 말씀드리는데 이건 제가 현재 비판하는 분이 하시는건 아닙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기업가 마인드가 보여서 말이죠 사회시간에 배우셨는지 모르겠지만... 국가가 적자날수도 있고 흑자날수도 있답니다 최소한 6차교육과정에서는 그게 각자 장단이 있어서 전략적으로 사용되지요...
그리고, 실익을 위해서라면... 뭐든 버릴 수 있지요.. 흠... 회사다니시는 분들.. 갑이 오면 접대 어떻게 하나요... 자존심은 버려야겠죠? 딜을 하려면 여기서 양보해야할건 해야겠지요?! 근데 국가에서는 그러면 안되는게 몇개 있는데 그것중하나가 역사입니다.. 역사를 잊은 나라는 100년후 그냥 명대통령 신가카 드라마만 나오면 다행입니다....
저는 그분이 국민을 위해서 이럴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나쁜분은 아닌것 같습니다 실제로 뵌적은 없지만.. 문제는... 나쁜놈이 나쁜의도로 나쁜짓하면 시원하게 욕이라도 해주는데... 좋은분이 좋은의도로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일을 망치면 욕하기도 애매합니다... 쉴드도 살아있지요...
자... 첫번째 국회 인원 줄이고, 돈도 적게주면 일단 국가 제정에 도움되겠죠... 실용적이죠.....
두번째, 군사대 인사는 군사전문가에게 맞기면 효율적이겠죠? 회사에서도 그러잖아요?
세번째, 그리고 내번째 상대표를 가지고 오려면... 상대가 싫어하는 건 버리고 싸움도 줄여야겠죠? 그러면 얻는게 많아지겠죠? 건국절 주장하는 사람들 편만들고.. 뭐 상대가 싫어하는 거 없애면 좋겠죠? 클라이언트가 만족하니까?
문제는 회사라면 뭐 상관없는데 국가니까.... 1~4 모두 문제라는겁니다... 위에 극단적인 예를들었지 않나요? 국가와 기업은 달라요.. 가족도 달라요.. 다달라요.. 제발... 여기서 멈춰주길 바랍니다... 인사도 인사갈 고인에게만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