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밀회인가 하는 드라마

ㅇㅇ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14-03-18 20:04:43

아무리 재밌느니 어쨌느니 해도, 소재가 엄마뻘 되는 여자가

아들 뻘 이랑 바람나는 내용 아닌가요? 그걸 클래식이니

뭐니로 아무리 미화해도 불륜 조장 드라마라고 밖에는...

아무리 사회가 개방화됐니 어떻니 해도 내용이 썩 아름답지는 못하네요.

김희애나 유아인은 어쩌자고 이런 드라마에 출연을 결정한건지

도덕성에 의구심이 들 지경이네요,  러쉬엔 캐쉬같은

사채 광고에 출연하는 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어요

IP : 59.7.xxx.18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4.3.18 8:10 PM (39.118.xxx.107)

    그런 논리라면 소설책은 왜 읽고 영화는 왜 보나요?
    느와르,SF 다 현실에선 있을수 없는 말도 안되는
    설정인데 눈막고 귀막고 사나요?

  • 2. 여기에 무슨 예술을 끌어들입니까
    '14.3.18 8:13 PM (59.7.xxx.184)

    제 눈엔 선정성으로 얼룩진 값싼 상업 논리만 보이네요

  • 3. ..
    '14.3.18 8:14 PM (183.78.xxx.136)

    느와르 sf를 어떻게 불륜미화 드라마와 비교하시는지?
    옥소리씨를 엄청 이해하시는 분이신가봐요.
    아무리 그래도 불륜을 저지른건 아름답다 하긴 무리네요.

    아무리 종편이라지만 저런 소재의 드라마를 왜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 4. 에효...
    '14.3.18 8:19 PM (182.227.xxx.225)

    선정성으로 얼룩진 값싼 상업논리 드라마 갑은
    기황후 아닌가요?
    표절드라마나 역사왜곡드라마도 나쁜데
    불륜을 소재로 했다고 무작정 비난은 좀..
    따뜻한 말 한 마디도 불륜드라마였고
    아침드라마 필수메뉴도 불륜인뎁쇼?
    막장사이코 암가네 오로라는 어떻구요?
    불륜을 소재로 늘 사회비판적인 시각을 녹여내는
    정성주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저는 좀 억울한 기분이 드네요

  • 5. 맞아요
    '14.3.18 8:21 PM (121.137.xxx.203)

    사실 물어뜯으려면 역사 왜곡하는 기황후가 그 대상이 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청률 27%나 나온다고 역사 왜곡을 비판하던 목소리가 싹 덮였는데.

  • 6. 유명작가 작품은 부도덕해도 넘어가줘야하나요
    '14.3.18 8:22 PM (183.78.xxx.136)

    불륜 표절 역사왜곡 다 별로네요.
    정성주작가가 얼마나 대단한지 몰라도 이런 부도덕한 소재는 거부감을 줄수밖에 없어요.
    20년 연하야 오히려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 7. ...
    '14.3.18 8:31 PM (115.143.xxx.210)

    동성애소재의 드라마도 잘 보시면서...왜들 그러지?

    불륜이야 늘 태고적부터 있어온 인간사의 불행중 하나이고,

    밀회라는 드라마 역시 우리가 사는 이 시대 흐름의 소재중 한장면 이죠.

    이미 어떤 여배우는 17살 어린남성과의 스캔들로 신문지면에도 왕왕기사거리가 되기도하고

    호스트빠가 생긴지도 이미 오래된 현실에 살고있잖아요...

    굳이 이 드라마에 도덕적 잣대를 대기엔 모순적이네요...그러고 보니 세상이 참....

  • 8.
    '14.3.18 8:36 PM (1.177.xxx.116)

    드라마 그냥 그렇게 보면 될 걸 무슨 도덕성 운운인건지.
    82특성상 상간녀에게 남편 뺏기는 드라마라면 감정이입이라고 이해라도 해보건만 이건 완전 다른 영화인데 무슨-.-

    싫으믄 안보믄 되는 거 아닌가요? 뭐하러 이런 글을 쓰는건지 당췌 이해 불가예요. 쩝.
    드라마 할 시간 되서 그런건가 의구심 들더만 이젠 확신 드네요.
    아주 밀회 깍아 내리려고 작정한 글들..으이구. 진상들.

  • 9. 심플라이프
    '14.3.18 8:37 PM (110.70.xxx.10)

    부부가 오손도손 잘 먹고 잘 살면 그게 드라마가 되나요?
    휴먼다큐멘터리도 아니고. 요즘 불륜이 흔할 거예요.

  • 10. 그냥
    '14.3.18 8:40 PM (223.62.xxx.48)

    재미없으면 보지마세요
    불륜드라마 불륜소재 책들 영화 넘쳐나지않나요
    그걸 어떤식으로 풀어내는지가 작가의 역량이구요

  • 11. 지나가다
    '14.3.18 9:03 PM (175.223.xxx.52)

    그 수많은 문학 작품들의 주제가 대부분 불륜 아니던가요? 영화는 어떻구요?
    그렇다면 그 모든 작품 역시 불륜 조장 쓰레기가 되는 것인가요?

  • 12. ..감정이입?
    '14.3.18 9:03 PM (39.118.xxx.27) - 삭제된댓글

    남편 바람나는 얘기는 자기 남편 뺏긴것처럼 부들부들 화내고 욕하면서 보고 여자가 너무 연상인 얘기는 아들맘이 부듳부들 화나서 상상하기도 싫으니까 보지말라고 하는거? ㅋㅋ

  • 13. 노벨
    '14.3.18 9:10 PM (39.7.xxx.46)

    문학상 수여 작가들 소설엔 불륜, 동성애 다 나오는데...
    세계 어느 작가들의 작품에서 다룰 법한 주제들이죠.

  • 14. ...
    '14.3.18 9:18 PM (203.226.xxx.214)

    저도 예술은 이해하는데 같은 또래의
    김희애와 유아인을 멜로로 엮는 것에는
    '구토'를 느껴요. 징그럽고 혐오스러워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 15. 울나라드라마
    '14.3.18 9:20 PM (202.136.xxx.72)

    는 불륜 아님 재벌캔디드라마밖엔 소재가 별로 없어요.
    이젠..이런 것에서 벗어나서 스릴러물, sf 이런쪽으로 좀 바뀌었음 해요.
    그리고..불륜도 어느정도 해야지, 원글님얘기대로 엄마아들뻘차이나는
    나이에서 느끼는 특이한 성적쾌감을 예술 어쩌고 포장한다는 게 참..
    전.. 아내의 자격도 보다 말았어요.
    가정도 아이도 있는 남자가 무책임하게 현실도피, 벗어나고 싶어서 나이든 여자를 엿보고
    사랑한다는 꼴이란...

  • 16. 예술?운운?
    '14.3.18 9:43 PM (166.48.xxx.20)

    예술이 뭐예요?
    자기 주관적 표현 이죠.예술은 객관적이 아니죠.
    원글님은 도덕성에 내용을 말하는거지 작품의 예술성 을 따지는게 아닌듯한데...
    예술이란 장르 에 어떠한 도덕성도 무난하다면...여기 미친 일베충 이나 다를게무어람..

  • 17. 김희애는
    '14.3.18 10:52 PM (182.216.xxx.141)

    이미 불륜배우로 방송계쪽에선 낙인찍혔다해요
    그래서 저런 역할들이 주로 들어오고 그 중에서 나름 괜찮은 작품을 고르는 거 같아요.

  • 18. 긴허리짧은치마
    '14.3.18 11:00 PM (124.54.xxx.166)

    원글님 남들이 좀 답답해하지않나요?
    드라마는 드라마지 에휴

  • 19. 예술
    '14.3.18 11:19 PM (68.192.xxx.103)

    을 빙자해서 본능의 배설 을 느낄수 있게 하기엔 나에게는 글쎄??????????
    오글 오글

  • 20. 정말
    '14.3.19 12:03 AM (61.79.xxx.76)

    포스턴지 사진인지
    둘이 머리잡고 바라보는 장면.
    엄마와 아들 그이상도 이하도 아님.
    쫌 이런 것 좀 안 만들면 좋겠어요.

  • 21. 으이구
    '14.3.19 12:12 AM (175.206.xxx.157)

    현실과 환타지를 전혀 구분하지못하는
    유아적 발상의 원글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277 사과가 너무많아요 ㅠㅠ 8 2014/03/21 1,675
362276 어젠가 6세 아들 이웃형싫다는 얘기요 1 궁금이 2014/03/21 1,336
362275 기독교 교인 ... 신도 매매 기독교인들 참고하세요 2 .... 2014/03/21 1,052
362274 82능력자님 궁금녀 2014/03/21 349
362273 영어 잘 하시는분들^^ .. 2014/03/21 493
362272 전 같은 영화를 두번 보지는 않아요.그럼에도 불구하고 두세번씩 .. 8 세사에 2014/03/21 1,944
362271 39세싱글녀..의연히잘살수있는방법좀알려주세요... 10 .. 2014/03/21 3,905
362270 밥먹을때 제것 퍼먹는 친구..ㅠ 8 ㅠㅠ 2014/03/21 2,745
362269 이번 송파버스사고요... 15 .. 2014/03/21 9,727
362268 임신 5주차.. 영화관 가도 될까요? 2 심심해요 2014/03/21 1,610
362267 언젠가는 엄마 찾아간다고 하는데 맞나요 7 이혼 2014/03/21 2,076
362266 가벼운 피아노도 좋고 끈적거리는 ㅋㅋ 재즈도 좋고 추천 8 재즈 2014/03/21 876
362265 세탁기 삼성 vs 엘지 어디꺼 사셨나요(통돌이) 12 냠냠 2014/03/21 11,159
362264 정말 같이 살기 싫어지네요 5 wjdak 2014/03/21 1,946
362263 80세까지 건강한 눈을 유지할 수 있는 올바른 눈 사용법 12 퍼 옴 2014/03/21 3,502
362262 가락동 쌍용1차아파트 어떤가요? 1 .. 2014/03/21 2,095
362261 시간 맞춰 물고기나 거북이 밥주는 자동장치 1 있나요? 2014/03/21 2,057
362260 82에다가 힘들때마다 글올리고 했는데요 12 내마음에는 .. 2014/03/21 2,332
362259 치아에 나쁜 것은 일절 하지 않는데도 충치가 너무 많아요. 11 ㅜㅜ 2014/03/21 4,456
362258 경제관념없는 동생 어떡하죠? 5 니체 2014/03/21 2,046
362257 대한민국 물가....떨어질일은 없을까요? 3 어쩌나 2014/03/21 830
362256 장난감 추천이요 1 미래로~ 2014/03/21 311
362255 자궁근종 넘 힘드네요. 5 .. 2014/03/21 4,094
362254 [햄릿] 올재 클래식스 추천해주셨던 분 감사합니다. 2 뽁찌 2014/03/21 1,057
362253 울아이에게 뭐라 얘기해주면 좋을지 지혜좀 나눠주세요~ 꾸벅!! 4 중딩딸 2014/03/21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