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주에서 살고 싶어요

40대 후반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4-03-18 19:42:30

제목 처럼 40대 후반인데, 제2의 인생을 전주에서 할까 싶습니다

지금은 경상도의 광역시에서 살고 있어요

전주에 아시는 분이 있어 몇번 가 봤는데, 맘에 와 닿더라구요

아이들은 대학생이고요,

저희 둘만 있으면 됩니다

궁금증  1.  혹시 텃세같은게 있는지요?   -막상 가려고 하니 전주분이 그러시네요.의외로 텃세처럼 외지인 좀 가린다      고 요.-다른 뜻은 아니고 각오하라는 뜻인것 같아요

               저희는 학원을 할 생각입니다, 지금껏 해왔고, 제일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요(프랜차이즈 초등수학학원 입니다)

2.  집값이 좀 싼줄알았는데, 부동산 경기가 좋지않다고 하시네요. 

   저희는 가진 것이 별로 없어서  아주 작은 아파트에 살고, 한채 더 사서 세놓을 까 했는데  반대하시네요

 

3.다른 아시는 분이 전주 신도시 효자동에 오피스텔사시는데, 초대해주셔서 가봤어요

실평수 15평 인데 복층이라서 생각보다는 넓더라구요.  편하기는 하겠는데  답답할까 싶기도 하고,   나중에  시세가 확 떨어지면 어떡하나 싶기도 하고요

 

이래저래 생각이 많네요

괜히 떠나는가,

 아님 기회가 될 수있지않을 까

적지 않은 나이라서 고민이 너무 됩니다

전주분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2.165.xxx.11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8 8:12 PM (180.228.xxx.9)

    텃세 말씀하셨는데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 겁니다.
    제가 오랬동안 공무원(국가직) 공무원 생활하면서 우리 직장에 전근 온 경상도 직원들과 전주에서 같이
    직장 생활했었지만 전혀 텃세 안 했어요. 저뿐만 아니라 저희 직원 전부가요.
    전주나 인근 도시로 전근 오는 경상도 직원들은 100% 뭔가 잘못한 것이 있어서 징계받아 오는 직원들임에도
    전혀 차별 없이 잘 지냈어요
    전라도 경상도 사람들 사이가 안 좋다 백안시한다 앙숙이다..이런 말은 거의 다 경상도쪽에서
    전라도쪽을 바라 보면서 하는 말이라는 것을 느꼈어요.
    제가 부신으로 출장가서 거기 우리 부처 사무실 간부와 대화 중 "경상도 사람들이 전라도를
    뭐한다고 가겠소?' 하면서 비아냥거리는 것을 보고 저쪽에서는 정말 이 정도로 심하구나 라는 것을 느꼈어요.
    원글님이 만약 전주로 이사와서 텃세를 느끼신다면 그것은 아마 경상도분이라서 받는 텃세는 아닙니다
    그것은 도시 사람이 귀농해서 농촌 사람들에게서 받는 약간의 텃세? 정도라고 할 수 있지
    정말로 경상도 사람이라고 해서 흰눈으로 보지 않아요.

  • 2. yy
    '14.3.18 8:22 PM (24.98.xxx.237)

    제가 느끼기로는 심하더군요.
    저는 서울 출신이고
    시댁이 전주...남편 직장때문에 사는 곳은 경상도...
    그런데 양쪽 모두 반대쪽에 대해 텃세 심합니다.
    남편은 경상도쪽만 텃세가 심하다고 목소리 높이지만
    제3지역 출신인 제가 볼때는
    양쪽 다 똑같습니다. ㅠ.ㅠ

  • 3. ....
    '14.3.18 8:25 PM (180.228.xxx.9)

    그리고 ..
    아파트가 32평~35평짜리가 1억원 미민인 아파트도 많아요~
    큰 길가에서 약간만 골목으로 들어 가도 값이 확 떨어져요

  • 4. dd
    '14.3.18 8:38 PM (175.223.xxx.93)

    큰 텃세는 없을껀데요 근데 학원을 할꺼라니 첨 자리잡기힘들지않을까싶네요 아무래도 경상도 사투리가 심한편이라면 이질감을 주지않을까싶네요 대학생아들들이 같이살지않더라도 집에들릴텐데 오피스텔은 너무 작을것같고요 좀 오래된아파트는 전세 일억 매매가는 일억오천정도 새아파트는 이억오천내외로 구입할 수있을꺼에요

  • 5. 희망이 전주댁
    '14.3.18 8:42 PM (203.226.xxx.18)

    원글입니다
    텃세는 그렇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아는 전주분들은 다 좋으시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제가 정착하려니깐 염려의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저, 학원 상황ㅡ초등생 사교육ㅡ 이나,
    효자동 오피스텔에 대해서도 조언 많이 주시면 용기 얻겠습니다
    꾸벅~~~

  • 6. yy님
    '14.3.18 8:51 PM (14.55.xxx.141)

    전주는 텃세 없어요. 거의 없다고 봐도 될겁니다
    저는 타지역에서 태어났고, 아버지가 마지막 정착지가 전주라서 제 말투 들으면 고향이 어디냐고 묻는 사람도 많은데, 저희 부모님~ 전주에 정착하신후 객지라서 불이익 받은적 한번도 없다고 하십니다.

    원글님, 텃세는 걱정안하셔도 됩니다.그러나 염려스러운건 전주에 학원이 이미 과포화 상태라서 기존 학원들도 허덕입니다
    학원을 하신다니 염려스러워요
    전주, 참 좋은 곳이예요. 그러나 개원하시면서 정착하시려고 한다면 그건 반대예요. 그냥 가끔 놀러오세요

  • 7. 레인아
    '14.3.18 9:19 PM (112.149.xxx.135)

    저 얼마 전 군산 , 전주 여행 다녀왔는데 전주 참 좋았어요
    남편은 노후에 지방 가서 살자고 제의한 제주, 경주, 대구..다 싫다고 했었는데 전주 다녀와선 전주라면 좋다고 했었어요
    기본적으로 서울 좋아하는데도 전주가 마음을 당기더라구요
    듣기로는 전주 분들 자긍심이 높고 점잖다고 들었어요
    텃세라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면 그런 느낌 아닐까요 배타적인 텃세 말구요

  • 8. yy
    '14.3.18 9:40 PM (24.98.xxx.237)

    결혼한지 20년차...
    제가 겪은 전주 사람들은 대부분 겉으로는 안 그런척.....
    뒤로는 정말...ㅠ.ㅠ
    그들이 대부분 시집식구들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요.
    어쨌든 저는 시댁이 전주임에도 불구하고
    제 딸은 절대로 전라도 사돈 맞을 생각 추호도 없을 정도예요.

    제 남편 거품 물고 경상도 욕할때 보면
    남편이지만 정말......
    너나 잘하세요~~가 목구멍에 넘어옵니다.

    경상도 사람들은 대 놓고 텃세하지만
    전라도 사람들은 뒤에서 까더군요.

  • 9. 전주댁
    '14.3.18 9:49 PM (182.221.xxx.3)

    전주댁입니다 거언 오십년가까이 살고 있는데요~경상도든 전라도든 이런사람저런사람 있게 마련입니다. 전주사람들. 성향이 내색을 잘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구요. 경상도에서 왔다고 무조건. 배타적이지 않아요 경상도말투. 낯설긴. 하지만. 어울려 잘 지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듯하네요~

  • 10. yy
    '14.3.18 9:50 PM (24.98.xxx.237)

    전라도분들만 댓글 다나봐요

  • 11. ㅇㅇ
    '14.3.18 9:52 PM (218.38.xxx.235)

    ㄴ 전라도 분들께 조언을 구한거니...전라도 거주하시는 분들이 댓글을 다셨겠죠???????

  • 12. yy
    '14.3.18 10:05 PM (24.98.xxx.237)

    네~~
    열심 댓글 다세요~
    전라도분들~~

  • 13. 그리고
    '14.3.18 10:06 PM (211.246.xxx.251)

    32평 아파트 1억 안쪽 어딘가요? 없을텐데요. 서신동 오래된 24평도 전세 1억인데요

  • 14. 적어도 전주엔
    '14.3.18 10:17 PM (14.55.xxx.141)

    yy님 같은 분이 염려하는 사람은 만나기 어려울거예요.
    전 50여년 살았지만 아직 한번도 못만났어요
    걱정말고 오세요.

  • 15. 저도
    '14.3.18 10:54 PM (117.111.xxx.234)

    그런생각 해봤어요.
    전주 한옥마을때문에.. 한옥이 좋거든요.
    제주도와 전주.. 살아보고 싶은 도시예요~

  • 16. ..
    '14.3.18 10:57 PM (220.124.xxx.28)

    전주 살기는 좋아요.
    오피스텔은 안 살아봐서 모르겠어요.
    원룸도 거의 포화상태구요.
    30평대 아파트 일억 미만 없을겁니다.
    오래된 5층짜리도 일억 넘어요.
    새아파트인경우 최하 평당 600만원대예요.
    전주는 자연피해도 없어요. 그래서 전북이 제일 못살아요ㅜㅜ

  • 17. yy님
    '14.3.18 11:29 PM (125.178.xxx.170)

    본인 남편같은 사람은 어디든지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고른 본인 안목을 탓해야지요. 게다가 전라도 전체를 비하하시네요 제 소원은 님같이 편협한 사람하고는 아는 관계도 유지하지 않는겁니다. 출신지역이 어디든 관계없이요.. 전주 점잖고 조용합니다. 텃세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피스텔은 잘모르겠지만 새아파트 아니면 그리 비싸지 않을겁니다.

  • 18.
    '14.3.18 11:31 PM (39.7.xxx.51)

    텃세는 모르겠고.. 촌동네예요
    갈데도 없고 답답해요 살기안좋아요
    십오년전이나 지금이나 발전도 없고 똑같더라구요
    정부가 정말 소외시켰나싶을만큼
    사람들은 케바케...
    싫었던 사람들 많았지만 저도 잘못한게 있어서 ..은근 개무시 이런짓..
    생활수준낮고 교육도 좀 떨어지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 강하고.. 물가싸고 밥맛있어요

  • 19.
    '14.3.18 11:39 PM (39.7.xxx.51)

    학원하면 망할동네예요 ..
    소득수준 낮아요 며칠전에 전국 사교육 평균 나왔는데 평균에도 못 미침...
    가지마세요 부산이 낫죠
    그리고... 텃세..경상도면 있을수있어요 뒤에서 욕하고 왕따시킨거 옆에서 봤거든요 완전 심하게 왕따 시키던데 경상도 말투가 공격적이어서 사람들이 싫어했어요

  • 20. 희망이 전주댁입니다
    '14.3.19 12:11 AM (121.151.xxx.145)

    원글입니다
    바쁘실텐데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제가 더 궁금한것은 전주의 초등수학 사교육상황과
    전주 신시가지 상황 입니다
    혹시 제 궁금중을 답해주실 전주분들 계시면, 한번 더 머리숙여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 21. 전주좋아
    '14.3.19 1:04 AM (59.1.xxx.122)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전주도 지역에따라 소득이나 학력 격차가 큽니다.
    저는 신시가지 옆동네 사는데요.
    우리동네 엄마들 소득,교육열 높고 초등학생 수학학원 거의 보냅니다.
    학원들 포화상태로 많아서 초기에 원생 모집은 어려우시겠지만 원장이 직접 성의를 다해 가르치면
    (시험때 보충수업,틀린문제 반복풀이등) 입소문 나서 잘되기도 합니다.
    1대1이나 소수 정예로 과외식으로 하는것도 엄마들 선호합니다.
    제 주변에 엄마들은 효과만 좋다면 사교육비에 투자하는것 별로 주저하지 않네요.
    저도 타지 사람이지만 텃세같은것은 못 느껴봤고 경상도 사람 싫다는 말 한번도 들어본적 없구요.
    믿을만한 종합병원이 없는것과 쇼핑에 다양한 선택권이 없는것 외에는
    동네도 조용하고 깨끗하며 음식은 말할것도 없이 행복하구요 ㅎ ㅎ
    단, 신시가지 집값은 지방치고는 비싼편입니다

  • 22. oiu
    '14.3.19 1:23 AM (115.139.xxx.215)

    어렸을때 아빠 직장 때문에 전라남도 광주에 있었어요
    약 사년 동안 아주 예민한 나이때 가있었는데 전혀 텃세나 차별 겪은적 없었어요 호기심의 대상이기는 했지만
    아빠는 충청도, 엄마는 경상도 진해 출신이라 아빠는 그렇지 않은데 엄마는 억양이 완전히 경상도라는게 드러났는데도 가게에서도 이웃에게서도 한번도 기분상하는 일 없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고맙다고 한동안 가끔 말씀하셨었죠
    사실 가시기 전에 걱정했다가 그 걱정이 미안했다고 하시도 하셨어요
    지금 생각하면 당한 일들이 그렇게 많아 그렇게 타지사람 믿고 잘 대해 주기 힘든데 참 순박했다 생각합니다

  • 23. ...
    '14.3.19 2:01 AM (182.222.xxx.219)

    저는 서울 사람이고 지금 인천 살지만 전주 이미지 좋았어요.
    원래 좀 양반스타일이고, 그런 만큼 자기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있으시다고...
    원글님한테는 전혀 도움되는 말씀은 못 드리지만, 어쨌든 제가 경험한 바로는 이미지 좋은 도시입니다.
    저 위에 어떤 분 댓글이 밥맛 없어서 괜히 한마디 거들고 가네요.^^;;

  • 24. ㅇㅇ
    '14.3.19 6:44 AM (110.70.xxx.146)

    전주 신시가지가 어딘데요? 전주 5년 살아봤는데 어딘지 모르겠네요 위에 o 님 의견에 동의해요 학원할곳 아니예요 환상하고 현실은 달라요 전주 고향인 분들만 리플 다나..

  • 25. ㅇㅇ
    '14.3.19 6:45 AM (110.70.xxx.146)

    양반스타일은 무슨.. 걍 시골스타일이던데요

  • 26. ㅇㅇ
    '14.3.19 6:47 AM (110.70.xxx.146)

    우물안개구리스타일이었어요

  • 27. 40대 후반
    '14.3.19 8:20 AM (121.174.xxx.90)

    그럼 쭉 40년을 경상도에서 사신 건가요?
    경상도 사는 사람들 특유의 억양 때문에 전라도가 고향인 아는 언니가
    꼭 부산 사람들은 대화할때 싸우는 거 같다고 대놓고 얘기하던데요.
    그리고 사고방식이라든지 뭐 이런, 저런 것들이 경상도와는 좀 안맞아요.
    그래도 상관 없다면 가서 사는건 원글님 맘이죠.
    경상도 사람들도 은근히 전라도 사람들에 대한 선입견 있고요
    전라도 쪽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좋은 사람들도 있지만...

  • 28. 그냥
    '14.3.19 3:43 PM (121.127.xxx.234)

    사람사는거 다똑같지 싶어요
    어디든 진상은 다있다 싶습니다
    진상을헤쳐나가야할 님의 지혜가 발휘를하겠지요
    텃세가 문제가아니라 사업이 포화냐 아니냐의정보를 알아봐야
    할때네요

  • 29. ㅋㅋ
    '15.1.12 2:47 AM (219.254.xxx.207)

    전주 지금 신시가지 공실이 많아서 집 한채 더 사는건 비추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051 제주도가 처음입니다.꼭 가야할곳 추천좀,,, 4 장미 2014/03/21 2,864
362050 너무도 건강하시던 아빠가 폐암선고 받았어요 9 ... 2014/03/21 5,486
362049 탄 냄새 빼는 법 4 아 냄새 2014/03/21 2,118
362048 노무현과 그네의 토론 스타일 7 참맛 2014/03/21 1,493
362047 가정어린이집 3 도움 2014/03/21 758
362046 초등4학년 4박5일 영어캠프 주의사항 뭐가 있을까요? 늦둥맘 2014/03/21 467
362045 용재오닐 공연 가 보신 분 6 zzz 2014/03/21 1,602
362044 중학교 2학년들 집에서 공부 얼만큼 하나요? 5 직장맘 2014/03/21 1,888
362043 임원 할껄 그랬나봐요 2 초1엄마 2014/03/21 1,774
362042 독신인 분들 노후준비 얼마큼이면 괜찮을까요? 한 5억 정도면 괜.. 5 30대 후반.. 2014/03/21 3,926
362041 [원전]후쿠시마 방사성 세슘, 내년 남해 도달 참맛 2014/03/21 986
362040 돈계산은 정확한거 같아요 2 .. 2014/03/21 1,140
362039 아이폰인데요. sim잠금 어떻게 풀어요? 9 아이폰 2014/03/21 11,820
362038 선물로 받은 구두가 약간큰데 4 구두 2014/03/21 871
362037 셤마 17 아오 2014/03/21 3,587
362036 엄마와 부엌사용법이(?)많이 달라서 고민이예요. 17 후아... 2014/03/21 3,570
362035 영화 비몽 보신분들 거기서 이나영 연기 어땠나요 1 .. 2014/03/21 547
362034 치과의사분께 질문드려요 - 치아길때 치아 하단 갈아서 길이줄이는.. 2 ^^ 2014/03/21 1,236
362033 목련이 필 무렵이면 왜 항상 비가 오나요. 2 목련 2014/03/21 969
362032 여성 많은 카페가 있나요? 6 젊은82같은.. 2014/03/21 1,164
362031 30대처자 조언좀해주세요.. 12 ㅇㅇ 2014/03/21 3,655
362030 "돈 안된다" 의료급여 환자들 문전박대 8 의료 2014/03/21 1,466
362029 남편에 매맞고 살던 30대女 남편 흉기로 살해 영장 7 참맛 2014/03/21 2,581
362028 아들이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싶어해요 5 러시아어과 2014/03/20 2,320
362027 첫반모임 밥값 임원들이 내나요? 15 중2 2014/03/20 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