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아들 커텐 잡아 당기고 발로 뭐든 툭툭치는걸 못견디겠어요

유아기 조회수 : 747
작성일 : 2014-03-18 18:36:28
5살 아이가~~ 커텐을 잡아 당기고 버티컬을 흔들고 찢어트리고
발로 빨래바구니 쌓아놓은거 쓰러뜨리고...
제아이인데...저런 모습을 못견디겠어요 짜증이 나고...
성의없이 대답하면 몇십번이고 다시 물어보고.....
에너지가 강하고 아주 적극적이며 자기고집이 센 아이 ㅜㅜ
IP : 1.226.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얼.........
    '14.3.18 6:38 PM (14.32.xxx.97)

    다섯살이니까 그렇죠!!

  • 2. 원래 그 또래 짓거리인데...
    '14.3.18 6:39 PM (125.182.xxx.63)

    열살만 되어도 얼마나 점잖아지는데요...5년만 참으삼...

  • 3. 진짜
    '14.3.18 6:43 PM (1.226.xxx.25)

    짜증이 솟구쳐요. 저도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문제인걸 아는데...하루종일 놀자 하고 물어보고 성의 없이 대답하면 자기 마음에 드는 대답이 나올때까지 물어봐요...제가 버럭해야만 그치는 상황.......미춰버리겠어요

  • 4. 귀찮아도...성의껏 대답해주세요.
    '14.3.18 6:47 PM (125.182.xxx.63)

    아이의 발표력, 친구와의 대화...모든건 부모와의 대화에서부터 시작되어요.
    무척 영리한 아이인가보네..5살 아이가 벌써 부모와 대화하고 끈질기게 물어보다니.
    울 애들 5세때 어버버버 했어요. 정말로 문장 말이 안나와서 언어치료, 놀이치료 다녔어요. 나같으면 눈물을 흘리면서 기뻐하며 모든 말에 성의껏 대답해주겠어요.

    왜? 라는 물음이...아이의 언어문장의 끝판왕 이라고 합니다. 왜? 왜 이렇게 되는건데? 라는 물음이 아이입에서 나왔을때의 그 희열감이란....너무나도 감격했었어요.

    원글님이 아이에게 귀찮다고 꽤액 소리지르는것이요....나중에 원글님이 아이에의해서 가슴아플일이 생길지도몰라요....조심하세요...

  • 5. 아이가
    '14.3.18 7:01 PM (14.32.xxx.97)

    엄마가 자신을 충분히 사랑한다고 못 느끼나봅니다.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면 머리로라도 공부 좀 하셔야할듯....

  • 6. 5살 남자아이도
    '14.3.18 7:03 PM (1.251.xxx.35)

    저렇지 않은데요....
    불만이 많거나 한거 같아요...

    음..댓글보니
    엄마의 육아가 잘못됐을수도 있네요.
    어린이집은 보내는거죠.

    집에 있으면 서로 짜증나니까
    동네 공원이라도 밖으로 같이 다니세요. 애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790 딸아이 마음의 상처알면서, 나밖에모르는 비겁한엄마 8 2014/03/23 3,300
362789 나보다 나이 적은 남자에겐 제가 돈을 써야되나요? 22 gus 2014/03/23 3,858
362788 집 매입할때 딱 내집이다싶은 느낌? 11 머리아픔 2014/03/23 3,206
362787 뭐하시나요..? 5 이시간 2014/03/23 1,145
362786 추적 60분 요약- 폐암 유발 라돈가스는 석고보드에서 나온다 19 퍼 옴 2014/03/23 12,073
362785 부업, 뜨개질 알바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궁금해요 2014/03/23 4,479
362784 런지 자세잡기가 넘 어려워요 5 운동은 어려.. 2014/03/23 2,125
362783 82생활지헤 있는 글 '아까워'로 검색하고 본문에 주소 클릭하면.. 3 제 컴 왜 .. 2014/03/23 1,120
362782 홍진영,남궁민 ㅎㅎㅎ 8 신중히 2014/03/23 6,738
362781 발치교정시. 발치는 교정기달고 나중에 발치 한다고 3 처음부터이빼.. 2014/03/23 1,552
362780 딸아이 걱정 에 잠이 안옵니다 21 고2엄마 2014/03/23 14,352
362779 이 나이에 배우 두명한테 뿅갔네요 7 심플라이프 2014/03/23 3,782
362778 스쿼트 30일 해보신 분 질문요 4 질문 2014/03/23 2,759
362777 홀로 늙어가는 거 많이 외로울까요? 38 홀로 2014/03/23 14,137
362776 흡연가 남편과의 토론? 싸움? ㅜㅜ 29 담배싫엇! 2014/03/23 2,510
362775 섹스엔더시티 칸쿤허니문 문의 5 딸기공구일구.. 2014/03/23 2,426
362774 檢 '증거조작 의혹' 국정원 대공수사팀장 소환조사 1 샬랄라 2014/03/23 427
362773 세결여 머그컵요 5 머그컵 2014/03/23 3,029
362772 엠비씨에 변진섭 나와요 11 2014/03/23 2,938
362771 후추와 소금 그라인더 4 .. 2014/03/23 2,136
362770 국제 해커조직 "한국 정부, 언론 왜곡·시민 억압&qu.. 2 샬랄라 2014/03/23 726
362769 형제복지원이나 아파트 발암물질이나~! 1 잘돌아가 2014/03/23 1,104
362768 돌아가신분이 불경 사경한거 태우면 좋을까요? 2 123 2014/03/23 2,488
362767 형제복지원.. 기가막히네요.. 19 나쁜 2014/03/23 4,351
362766 오늘 박근혜 1 좋냐 2014/03/23 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