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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음식은 외식해도 안아깝다

외식 조회수 : 18,928
작성일 : 2014-03-18 17:01:51

하는 음식 있으세요?

 

일단 여기에는 ^^, 특정 요리집은 제외예요.

"**지역의 탕수육이 전국에 가는 맛집이라 그건 돈 더주고도 먹겠어." 이런거 말구요.

메뉴 자체에 들어가는 공이나 재료비를 생각했을 때 외식하는 게 편하고 좋은 메뉴요.

 

왜 이런 질문을 하냐면 제가 오늘 저녁 간단히 사먹고 들어오려하거든요.

집에 장봐둔것도 떨어지고 나간김에 장도보고 하려구요.

제가 생각하느 위의 조건을 갖춘 메뉴는 비빔밥입니다. 보리밥 비빔밥같은거 나물 7가지정도 나오는거요.

집에서 그렇게 먹기 힘들잖아요  세명이 먹자고 다 지지고 볶기 귀찮을 때 8천원~1만원이면 먹으니까 좋은 것같아요.

 

아니면 분위기 값으로 파스타같은거 먹는 것도 좋구요.

여러분이 즐기는 외식메뉴는 뭔가요?

IP : 1.244.xxx.115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킹덕
    '14.3.18 5:15 PM (121.161.xxx.115)

    요리나 교회에서점심만 반짝하는 3000원짜리 식사요ㅋ

  • 2. 저는
    '14.3.18 5:18 PM (211.114.xxx.89)

    갈비탕, 추어탕 이런거요ㅎㅎ 집에서 절대못해요!!!

  • 3. 존심
    '14.3.18 5:23 PM (175.210.xxx.133)

    튀기는 요리 탕수육 돈까스 닭강정 등...
    집에서 하면 온통 기름이...

  • 4. 저도
    '14.3.18 5:25 PM (14.32.xxx.97)

    스시요.
    활어회 말고 일본식으로 숙성시키는...

  • 5. 비빔밥
    '14.3.18 5:26 PM (211.208.xxx.72)

    저도 비빔밥이고요.
    튀김 종류도 좋아해요.

  • 6. 저도
    '14.3.18 5:26 PM (14.52.xxx.59)

    산채류(묵은 나물 같은건 정말 맛 못내요 ㅠ)
    게장이나 매운탕(손질하는거 힘들고 냄새도 나고...)
    고기(숯불 화력을 집에선 못내요)

    반면 집에서 한게 제일 맛있는건 김밥 ㅎㅎㅎ

  • 7.
    '14.3.18 5:26 PM (223.62.xxx.86)

    추어탕 선지국 순대국 갈비탕이요..
    갈비탕은 집에서 하면 비용이 어째 더 드는거 같아요.
    그리고 짜장면종류.
    그거 외엔 사실 나가서 딱 먹고 싶은건 없어요.

  • 8. 저는
    '14.3.18 5:28 PM (152.99.xxx.80)

    전에는 구운생선 류 외식으로 먹으면 행복했어요요^^; 집에는 냄새나서 안 해 먹거든요ㅠㅠ
    근데 문제는;; 일본 못된 이웃 때문에 방사선 생각도 나고 요즘 외식하면서도 우울해 져서 짜증납니다;

  • 9. 피자 햄버거
    '14.3.18 5:29 PM (122.32.xxx.129)

    집에서 하면 담백하긴 한데 심심하고 그 특유의 불량한 기름기가 없어서 맛없어요

  • 10. 탕종류
    '14.3.18 5:32 PM (125.180.xxx.210)

    순대국,뼈해장국,갈비탕,설렁탕 이런거요.
    그리고 스시,

  • 11. 뼈해장국
    '14.3.18 5:32 PM (211.210.xxx.62)

    집에서 하려면 일이 커지고 맛도 잘 안나네요.

  • 12. 샤브샤브요.
    '14.3.18 5:34 PM (61.74.xxx.243)

    집에서 먹으면 돈이 더 들더라구요ㅋ

  • 13. 각종
    '14.3.18 5:34 PM (61.79.xxx.76)

    해물찜이나
    월남쌈,샤브샤브요.

  • 14. ,,
    '14.3.18 5:34 PM (39.115.xxx.228)

    교회에서도 점심에 돈을 받나요?

  • 15. ㅇㅇ
    '14.3.18 5:35 PM (218.38.xxx.235)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곱창구이, 양구이, 최고급 스시요.

    내장종류는 신선하게 소량 구하는게 어렵고, 최고급 스시집에서 제공하는 여러 종류의 재료들도 집에서 만들기 어려우니까요.

  • 16. ,,,
    '14.3.18 5:38 PM (124.197.xxx.84)

    곱창 추어탕
    집에서 해볼 생각조차 안해봤어요

  • 17. ....
    '14.3.18 5:38 PM (211.55.xxx.116)

    순대...

    집에서 절대 못함

  • 18. ㅋㅋ
    '14.3.18 5:41 PM (14.45.xxx.30)

    윗님 저두 순대할려고 왔어요

  • 19. 오븐에 구운 랍스터 버터구이요
    '14.3.18 5:54 PM (14.34.xxx.1)

    오븐도 없고

    사다 쪄먹어 봤는데 버터구이가 더 맛있고

    도구 있어도 집에서 깨먹는것보다 편해요

  • 20. 양선지내장탕 추가
    '14.3.18 5:55 PM (14.34.xxx.1)

    손질이;:

  • 21. 저도
    '14.3.18 5:56 PM (119.64.xxx.19)

    곱창..삼겹살처럼 기름 튀기는거요..숯불구이도 그래요..불맛에 먹는것들요

  • 22. ㅋㅋ
    '14.3.18 6:05 PM (110.70.xxx.138)

    집에서 손 많이 가거나 해먹을 수 없는 모든 음식이요. 아님 집에서 해먹는게 더 비용이 많이 드는 음식이거나 내가 만들어도 맛이 안나는 음식도 포함이요.

  • 23. ㅇㅇ
    '14.3.18 6:19 PM (175.210.xxx.45)

    6~7천하는 한식부페

  • 24. 정해져 있죠.
    '14.3.18 6:24 PM (84.74.xxx.183)

    아무리 솜씨좋은 주부라고 해도 집에선 절대로 그 맛이 안나는 음식들이 있죠. 저는 평양냉면만큼은 잘하는 집을 일부러 찾아가서 먹어요. 스시도 그렇구요. 제대로 만든 불맛나는 중국음식도 마찬가지입니다.

  • 25. ---
    '14.3.18 6:41 PM (217.84.xxx.3)

    이것 저것 재료 손질부터 요리까지 너무 공이 많이 들어가는 음식이겠죠..
    돈도 더 들고 맛은 절대 안나고ㅎ

  • 26. 우리동네교회
    '14.3.18 6:44 PM (121.161.xxx.115)

    큰곳인데
    2500하다가 3000원함 사람많음요

  • 27.
    '14.3.18 6:58 PM (121.134.xxx.212) - 삭제된댓글

    두가지 꼽으라면 냉면 스시에요
    이건 집에서 해 볼 엄두가 안나는 거죠

  • 28. df
    '14.3.18 6:59 PM (121.160.xxx.187)

    진짜 병천순대 넣은 순대국이요

    먹으면 엄청 배부르고 영양가있게 든든하고 집에서 만들수도 없고 돈값해요

  • 29. ,,,
    '14.3.18 7:03 PM (203.229.xxx.62)

    교인들이 돌아 가면서 장보고 다듬어서 음식하고 이틀동안 노동 하는 교회는
    무료거나 500원 정도 받고 요즘 직장 다니는 여자 교인 많으니 많은 인원 밥하고
    반찬 하려면 할 사람이 없어서 사람 사서 해요. 3,000원이 인건비나 재료비의 일부일거예요.
    재료비도 교회 헌금에서 일부 지원 되고요.

  • 30. ....
    '14.3.18 7:18 PM (124.49.xxx.75)

    오오. 저도 가끔 이 생각 했어요. 제 결론은

    스시, 냉면, 숯불양념갈비요. ^^

  • 31. 빛나는무지개
    '14.3.18 9:35 PM (125.180.xxx.67)

    감자탕 곱창 이요
    설렁탕은 완전 쉬어요.
    집에서 만들어먹다가 설렁탕집가면 원산지부터 맛까지
    정말 별로네요. 미국산 호주산 뼈는 먹는게 아니래요.

  • 32. 게요리
    '14.3.18 9:47 PM (61.79.xxx.142)

    킹크랩같은거 찌기도 힘들고 먹고나서 뒤처리도 귀찮음.
    아..게 먹고싶다..

  • 33.
    '14.3.18 10:48 PM (115.139.xxx.183)

    족발

  • 34. ㅈㅈ
    '14.3.18 10:51 PM (112.149.xxx.61)

    저도 한식부페 스따일 좋아해요 ㅎ
    근처에 5000원짜리 식당생겼는데
    약간 회사식당같은 분위기고 음식들도 깔끔해서 좋아요
    한접시 골고루 담아서 먹으면 참~ 감사하죠..물론 무제한이지만
    댓글보니 교회에서 밥 먹을수 있는줄 몰랐네요..맛있겠다 ㅋ

  • 35. ...
    '14.3.18 10:54 PM (121.144.xxx.115)

    갈비 먹으러 외식해요.
    우리 동네에 파는 *치킨인데 넘 맛있어요.
    (탕수육은 튀김가루로 하니 양념을 재어두었다가 이젠 집에서 하고요)

  • 36. ..
    '14.3.19 12:06 AM (175.114.xxx.39)

    좋은 스시야의 스시요^^

  • 37. ./...
    '14.3.19 12:10 AM (221.166.xxx.92)

    저는 일식 돈가스랑 탕수육...튀김종류는 돈아깝지 않아요

  • 38. ***
    '14.3.19 8:28 AM (175.120.xxx.67)

    저는 비빔밥은 집에서 해먹는게 더 좋아요. 나물 반찬 한두개는 늘 집에 있어서 거기에 한두가지만 더 추가해서 자주 비벼먹는데 파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갈비탕,설렁탕도 집에서 먹는게 더 좋아요.
    파스타도 비싼값 내고 사먹는거 돈아까와요.만드는거 알고보면 너무 쉽고 간단해서...

    제가 이거 하나는 사먹는다 하는건 엉뚱하게도 떡볶이와 김말이네요.ㅎㅎㅎㅎ 집에서 만든 떡볶이는 암만 잘해도 그 불량스런 맛이 안나요.자고로 떡볶이는 불량해야 진리...
    그리고 김말이... 집에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공이 너무 많이 든데 비해 맛이 그냥 그랬음.

  • 39. 맛있겠다..
    '14.3.19 9:01 AM (211.210.xxx.164)

    곤드레 비빔밥에 고등어 구이 정식 이요 둘이가서 먹으면 2만원 내고 만족도 짱입니다.

    된장찌개에 밑반찬도 7~8개 나오는데 열무김치며 장아찌며 콩조림도 짜지 않고 맛있어요
    비빔밥이 남은반찬 넣고 비빌때나 쉽지 맘먹고 재료 준비하면 나물 무치다 진 다빠지더라구요
    생선 집에서 구으려면 냄새며 설겆이며 번거로운데 그럴일도 없구요
    요새는 돈까스나 파스타도 둘이 먹으면 3만원 훌쩍 넘는곳도 많은데 한식 든든히 먹고 2만원 내고 나오면
    뭔가 잘 얻어먹고 온 느낌도 나고 그래요 ㅎㅎ

  • 40. 비빔밥
    '14.3.19 10:07 AM (119.201.xxx.140)

    외식메뉴로 자주먹어요.특히 혼자 끼니 먹어야할때....
    저는 백반이 젤 좋더라구요.
    가격은 일인분당 6000~8000선에서 반찬꽤나오고 머 탕이나 청국장정도 나오면 만족..

  • 41. 평촌
    '14.3.19 10:49 AM (180.70.xxx.120)

    새중앙교회 점심 맛있어요
    금방 지은 밥, 반찬(국,반찬2가지정도?김치)저는 맛있어요^^
    제가 한참 거기서 점심 먹을땐 3천원이었는데 지금은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딴동네로 이사왔는데... 생각하니 또 먹고 싶어집니다^^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42. ..
    '14.3.19 11:02 AM (175.223.xxx.179)

    저도 평양냉면
    그건 집에서 맛을 낼수도 없고, 만약 흉내를 낸다고 해도 2일 이상 걸리는 음식이에요.
    나가서 먹으면 제일 돈 아까운게 파스타인거 같아요.
    재료이 비해 값이 너무 비싼건 같아요

  • 43. ..
    '14.3.19 11:22 AM (211.224.xxx.57)

    추어탕, 설렁탕, 손칼국수, 그리고 물냉면 집에서 하기 힘들고 사먹는게 돈이 더 적게 들듯. 탕수육도 사먹는게 낫겠더라고요. 생각보다 엄청 간단하긴 하나 튀기려니 남는기름 처치곤란하고 가스렌지 주변 치우려면 짜증나요. 비용도 사먹는게 싼것 같아요. 고기질이 다르겠지만 그래도

  • 44. 궁금 - 교회점심..?
    '14.3.19 12:20 PM (119.203.xxx.172)

    비교인으로 궁금한데 교회점심은 교인들만 먹는거 아닌가요?

    제가 글을 잘못 읽었는지 교인인데 교회 점심이 맛있다는거죠?

  • 45. 외식
    '14.3.19 12:43 PM (219.89.xxx.125)

    아구찜, 돼지갈비, 꽃게찜, 손칼국수, 순대국, 복어탕, 복사시미, 냉면, 베트남쌀국수, 영양탕(양으로 한거), 양꼬치구이, 탕수육, 짜장짬뽕

  • 46.
    '14.3.19 3:12 PM (210.223.xxx.4)

    냉면 미스터피자 쉬림프골드 근디 넘비싸요

  • 47. ..
    '14.3.19 4:00 PM (120.142.xxx.149)

    집앞에 있는 떡볶이
    가마로 강정,

  • 48. 진짜 맛있는 것ㅇ느
    '14.3.19 4:37 PM (112.166.xxx.100)

    저에겐 떡볶이요~^^

    김말이랑 같이 ,,,

    아~

  • 49. 외식
    '14.3.19 4:39 PM (183.103.xxx.106)

    저도 샤브샤브요~

  • 50. 집에서 만들어본적 없는 것들
    '14.3.19 5:02 PM (211.109.xxx.9)

    스시, 족발, 순대, 곱창 등 내장요리, 중화요리, 냉면, 피자, 빵 일체...
    집에서 만들어본적 없는 음식들이네요

    이런건 사먹을수밖엔 없네요^^

  • 51. 많음
    '14.3.19 5:13 PM (61.82.xxx.136)

    평양 물냉면

    베이킹은 아예 엄두도 안 내므로 모든 빵종류

    더불어 치킨도... 튀김기름 앞에서 하염없이 서있기 너무 힘듬.

  • 52. 교인아니라도
    '14.3.19 10:45 PM (121.161.xxx.115)

    좀 큰교회에서 저렴한가격으로 점심제공해서 지역사회사람들 사먹을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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