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 초기 외출

예비엄마 조회수 : 2,636
작성일 : 2014-03-18 16:45:07
임신 4-5주 정도 된 것 같아요~ 피검사 결과 오늘 임신으로 나왔고, 이번주말에 초음파 보기로 했습니다.
사람들은 자꾸 조심해라, 집에서 안정을 취해라 하는데, 어디까지 안정을 취해야 하나요?
내일 시내에서 친구들 만나기로 했는데, 밥먹고 까페에서 수다떨고, 지하철 타고 이동시간까지 해서 한 4-5시간 나가있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나가지 말고 이 친구들 집으로 불러야 하나요?

보면 임신 초기 직장다니며 종일 일하는 사람도 있는 마당에 너무 오버하는 둣 같기도 하고..
다들 겁주니까 겁도 나고..
프리랜서라 집에서 일하는데, 마침 일이 없는 건 좋은데 들어오는 일도 물리쳐야 하나요..;;
종잡을 수가 없네요.
한 쪽에서는 임신은 병이 아니란 말도 하고요.ㅋ
IP : 175.223.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비엄마
    '14.3.18 4:47 PM (175.223.xxx.231)

    전 사실 별로 힘들지 않아요. 좀 약한 체질이긴 하지만 아직 입덧도 없고, 그동안 임신인줄 모를 때는 한 달 간 무리해서 일한 적도 많았네요..

  • 2. 임신초
    '14.3.18 4:51 PM (175.211.xxx.156)

    임신인줄 모를땐 사실 뭘해도 괜찮죠
    유산기만 없음 외출하셔도 문제없어요. 너무 오래걷는다거나 뛰거나 하지마세요.
    입덧은 아직 안온걸수 있으니 방심하지마시고요.

  • 3. 예비엄마
    '14.3.18 4:54 PM (175.223.xxx.231)

    감사합니다.
    유산기가 있는지 없는지 아직 몰라요.. 피검사로 임신 확정 받은 거 외엔 아무 것도 없어서..;;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 4. ....
    '14.3.18 5:16 PM (146.209.xxx.18)

    저는 임신 아주 초기에는 임신했는지 몰라서 한라산도 갔다왔었어요. -_-;

    크게 무리하지 않으시면 별로 상관없으실듯요. 원글님 평상시 생활에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 별로 상관 없으실듯합니다.

    평소보다 좀 더 휴식을 취한다 생각이면 무난할듯요.

  • 5. 평소대로 무리만 안하면 될거예요.
    '14.3.18 5:22 PM (123.212.xxx.132)

    걷던 사람이 마라톤을 한다거나 자전거 안타던 사람이 자전거를 타는등 평상시에 안하던 운동을 시작하는것 아미라면 평소대로 움직이면 상관없을듯해요.

  • 6. 오히려
    '14.3.18 5:27 PM (14.32.xxx.97)

    사람들 집으로 부르는게 더 무리될듯 ㅎㅎ

  • 7. 건강하심
    '14.3.18 5:40 PM (58.122.xxx.140)

    평소대로.~

    전 임신모를 때 3주??
    지방ㅇ친정ㅇ갔다가
    기차로 짐을 바리바리 싸들고
    오느라 죽다 살았어요
    그 이후에 임신사실 알았지만요

    임신기간내내 쏘다니고
    예정일 전 날도 버스타고
    명동 가서 밥먹고 돌아다니고

    하루에 임산부교실2곳도 대중교통
    이용하구
    그래도 조산기 유산기는 없었던듯해요
    주변에서 노산소리 해가며 더ㅇ조심하라고ㅠ

    일단
    임신 사실을 아셨으니
    너무 무리는마시고
    먹고픈거 잡수세요

    저는 입덧도 없었는데
    주변보니6주 지나니
    다들 입덧으로 고생 하더라구요

  • 8. 전혀
    '14.3.18 5:42 PM (118.221.xxx.32)

    어디 아프거나 자궁이 약해서 입원할 정도ㅜ아니면 일상 생활 똑같이 하면 되요
    임신이 병도 아니고.. 너무 조심하고 몸 아낄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808 저도 체취에 대한 이야기... 3 체취... 2014/08/13 2,835
407807 긴글이 날아가버렸네요.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쓴글인데 5 읽어주실분 .. 2014/08/13 1,707
407806 연아야, 짜증내지 마~! 6 큭유나 2014/08/13 3,860
407805 초등 남자아이 키우는 맘들께 여쭤봐요 5 불면 2014/08/13 1,629
407804 체취 14 헉! 2014/08/13 5,460
407803 애기 낳으면 친정에서 다 조리해주고 다 해주는건가요? 61 .. 2014/08/13 9,137
407802 상주에서 쌀 판매하시던분요.. 다정 2014/08/13 1,108
407801 입술을 한 번 당겨보세요. 2 예뻐지는법 2014/08/13 2,571
407800 새벽한시에 껌씹어 보신 분 16 ... 2014/08/13 2,552
407799 ( 옛날 팝송 ) Peggy Lee 의 Fever 감상하세요 !.. 1 추억의 팝송.. 2014/08/13 1,371
407798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자꾸 뭘 사게되요 5 .. 2014/08/13 2,260
407797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스마트폰 가능)? 3 승차권 예매.. 2014/08/13 996
407796 퍼주나 관계에서 갑질하는 인간 대처법 좀 9 병신 2014/08/13 2,597
407795 쳐옹가 (부제: 역신은 머하고 자빠졌나) 32 건너 마을 .. 2014/08/13 3,272
407794 아들때문에 속상해서 엄마들앞에서 울어버렸어요 49 휴.. 2014/08/13 15,904
407793 발목 연골 손상, 큰 병원 추천해주세요. 마루코 2014/08/13 1,497
407792 서울에서 교황님을 뵈려면 4 아네스 2014/08/13 1,345
407791 남들은 40대에 새친구 사귄다는데 2 ... 2014/08/13 2,188
407790 자존감 높은 게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구요 7 2014/08/13 3,408
407789 아주 82를 장악을 했구먼... 이 머시기... 15 건너 마을 .. 2014/08/13 2,437
407788 소고기 난자완스 만들 때 육수를 닭고기로 해도 되나요? 1 이유식 2014/08/13 1,067
407787 신세계 상품권 25만원어치... 2 삼성불매 2014/08/13 2,428
407786 작은 사무실에선 흔한 일인가요? 1 ㅁㅁ 2014/08/13 1,757
407785 앞으로 제목에 그 특정인 이름 넣으면 알바로... 앞으로 2014/08/13 642
407784 ' 연애에 실패 ' 한다는건 무슨뜻인가요? 3 실패 2014/08/13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