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보호소 학살 사건> 엄정한 수사와 처벌 촉구!!|

서명 부탁합니다 조회수 : 738
작성일 : 2014-03-18 15:33:27

지난 3월 11일 밤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충북에 위치한 조용한 시골 마을에 위치한 고양이 보호소에 누군가 맹견을 풀어 보호 중인 고양이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 9마리가 넘는 고양이들이 처참하게 죽고 수많은 아이들이 다친 사건이었습니다.

(이 맹견의 종류는 핏불테리어로 보이며 보통 일부 사람들에 의해 투견용으로 이용되어 학대 받곤 합니다. 투견 훈련 시 길고양이와 오소리가 훈련용으로 쓰인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소리는 상대적으로 구하기가 힘들어 오소리를 대신하여 많은 길고양이가 투견 훈련용으로 희생됩니다. 도박용으로 이용되는 투견의 고통 또한 이루 말하기 어렵습니다.)

 

개들의 공격을 받은 보호소 막사 안의 모습은 처참했습니다.

고양이들은 물리지 않으려고 비명을 지르며 천장에 매달려 있었고 훈련된 맹견을 피하지 못한 고양이들은 처참하게 물어 뜯겨 죽거나 심하게 다치고 말았습니다.

친구 고양이가 죽는 모습을 많은 고양이들이 지켜보았고 주변엔 물어뜯긴 고양이 털과 사체, 피가 낭자 되었습니다.

현장은 지옥 그 자체였습니다. 4마리가 즉사했고 한 마리는 사경을 헤매면서 고통스러워 하다가 얼마못가 죽고 말았습니다. 다친 고양이들 중 4마리가 또 추가로 죽었고 아직까지 고양이가 다친 피해규모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은 공포심에 이틀이 넘도록 밥과 물을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길에서 힘들게 살아오다 겨우겨우 보금자리를 찾은 고양이들입니다.

처참하게 물어 뜯겨 죽어도 되는 그깟 고양이가 아니지요.

 

<죽은 엄마고양이를 살피는 꼬마 고양이>

 현재 해당 사건에 대해 고발을 진행하였고 이제 조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동물 학대는 그 잔혹성과 명백한 고의성이 있음에도 처벌이 미비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황증거와 상식적인 상황과 판단이 학대임에도 불구하고 말 못하는 동물은 증언이 이루어지지 않기에 가벼운 벌금형으로 마무리되거나 무혐의 처분 받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에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신속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는 서명을 받습니다.

자신의 개를 이용하여 작은 생명을 무참히 죽인 죄에 대한 학대 용의자를 강력 처벌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해당 경찰서에 엄중 수사 요청하기--------->http://www.cbpolice.go.kr/yd/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 (청원 서명)

IP : 175.212.xxx.1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사랑
    '14.3.18 3:46 PM (112.223.xxx.236)

    ㅠㅠㅠㅠㅠㅠㅠ
    서명 했습니다... 우리냥이들 생각나서

  • 2. ...
    '14.3.18 3:49 PM (112.171.xxx.217)

    서명했습니다.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을까 무섭네요.
    철저히 수사해서 강력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

  • 3. ..
    '14.3.18 5:4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미친것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706 저축보험 절때 가입하지 말라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르거든요? 9 저축보험 2014/08/06 3,661
405705 김연아 남자친구 김원중, 전역 앞두고 마사지업소 출입에 교통사고.. 21 zzz 2014/08/06 13,871
405704 시댁이랑 연을 끊고 지내다가 시아버지가 한번 보자고 해서 남편+.. 53 조언부탁 2014/08/06 18,432
405703 가슴이 뜁니다!! 2 스누피 2014/08/06 1,227
405702 국정원 선수 사고쳤네요 5 ㅇㅇㅇ 2014/08/06 2,973
405701 허벅지만 남았어요...어떡하면 ㅠㅜ 6 벅지 2014/08/06 2,801
405700 중학생이 수업 도중 임신중인 여교사 폭행 5 ........ 2014/08/06 2,391
405699 나만 느끼는건가 19 TDDFT 2014/08/06 4,209
405698 가죽 가방 염색 어디가 잘하나요 염색 2014/08/06 1,995
405697 공복에 생들기름 먹는거 괜찬을까요 6 들기름 2014/08/06 5,091
405696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제발 공유해주세요. 21 정말 궁금... 2014/08/06 4,272
405695 이렇게 급여인상을 하는 회사도 있을까요? 2014/08/06 1,225
405694 성남 사시는 분들 안계실까요 7 ,,, 2014/08/06 1,630
405693 출산 후 어느정도가 지나야 기미나 주근깨 뺄 수 있어요? 7 기미야가라 2014/08/06 2,137
405692 시조카에 대한 제 태도,,어째야 할지요? 11 콩콩이 2014/08/06 3,508
405691 남편 살찐 것을 왜 며느리에게 뭐라하시는지.. 22 배둘레햄 2014/08/06 3,985
405690 혹시 지관-묘지나 풍수 잘 보시는 분- 알고계신 분 있으신지 1 ㅣㅣ 2014/08/06 1,469
405689 영화 , 천만 넘을 듯해요 3 초등맘 2014/08/06 1,387
405688 작품 "세월오월" 감상하고 가셔요. 1 대가 2014/08/06 2,237
405687 이제 전업하면 쫓겨날듯... 13 ,,,, 2014/08/06 5,090
405686 ‘연병장서도 윤일병 폭행·얼차려’ 목격자 44명, 누구도 신고 .. 4 세우실 2014/08/06 1,544
405685 부산 시티투어, 주차를 어디에 할까요? 5 주차 궁금 2014/08/06 1,920
405684 복무중 발생한 정신질환 1 JTBC전화.. 2014/08/06 784
405683 세월호를 국정원이 관리했다면 무엇을 얻어가려고? 3 조작질 2014/08/06 983
405682 내일 서울에서 오크밸리 가려고 하는데 2014/08/06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