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지하철 내 소음공해...

투딸 조회수 : 938
작성일 : 2014-03-18 15:06:55
갑자기 피곤한 일상의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잖아요.
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아요.
지하철에 앉았는데 옆사람 담배 찌든냄새가 훅.
다른 옆자리 앉은 남녀가 업무 파트너인 거 같은데
업무 이야기를 정말 너무너무 시끄럽게 떠들어.
남자는 목욕탕 소리 여자는 소프라노 하이톤.
너무 귀가 따가워 다른 옆자리 비길래 자리 옮겼더니
그 사이에 앉은 아가씨가 전화기 들고 시끄럽게 통화.
옆에 서있던 옴뫄 앙돼요 하게 생기신 아주머니는
이빨에 뭐가 꼈는지 정말 너무도 크게 쯥쯥 하시더니
또 전화기 꺼내서 어디론가 통화하며 엄마 대박이다~~ 하면서
또 쯥쯥~~~
아... 괴로워요... 피곤한 순간..
IP : 211.24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8 3:08 PM (211.237.xxx.35)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세요. 폰에 음악 넣어다니세요.
    저도 소음에 약해서 늘 어딜 가든 이어폰을 끼고 생활함 ㅠㅠ
    특히 대중교통은 타자마자 아예 이어폰 끼고 노래 들어버려요.

  • 2. ㅁㅁㅁㅁ
    '14.3.18 3:09 PM (122.153.xxx.12)

    그런게 다 싫으면 대중교통을 이용안하면 됩니다 ㅠㅠ

  • 3. 투딸
    '14.3.18 3:16 PM (211.246.xxx.165)

    ㅇㅁ님 // 그러니까요 오늘 이어폰을 까먹고 안가지고 온게 이렇게 후회스러울 수가..
    ㅁㅁㅁㅁ님 //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 ㅎㅎ

  • 4. 지하철에서
    '14.3.18 3:17 PM (98.217.xxx.116)

    보통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 음량을 너무 크게 해서 청각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소리 감쇠가 뛰어난 밀폐형 이어폰이나 헤드폰, 또는 능동 잡음 감쇄가 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예: Bose Quiet Comfort)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5. 투딸
    '14.3.18 3:22 PM (211.246.xxx.165)

    지하철에서님 글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좋은걸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6. 날개
    '14.3.18 3:54 PM (211.176.xxx.77)

    아..저는 밤에 타면 간혹 술취한 아저씨요.앉아있는 제 앞자리에서 손잡이 양손에 하나씩잡고 제 앞으로 축 늘어져있으면 정말 힘들더라고요.그 아저씨얼굴이 너무 가까이에 있어 고개도 못들겠고,그 술냄새에,혹시 저러다 나한테 토하는거 아닐까하는 불안함...아..괴롭고 싶고나.

  • 7. 이래서
    '14.3.18 6:27 PM (112.173.xxx.72)

    자가용을 많은 사람들이 포기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공주도덕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저두 대중교통만 타면 머리가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2306 드라마 밀회) 도저히 ..한 번 맛보고는 끊을 수 없는...ㅠㅠ.. 29 또..또 2014/03/19 3,379
362305 밀회에 유아인 여자친구 누군가했더니 1 .. 2014/03/19 4,320
362304 어제 비판했던 정치인에 대해서 좀 더 비판해보겠습니다. 11 루나틱 2014/03/19 765
362303 오늘이 어쩌면 마지막일 수 있겠네요 ㅠㅠ 급해요 2014/03/19 1,315
362302 [동아] ”운석이 뭐길래 남의 논밭 헤집고…좀 떠나라 해” 1 세우실 2014/03/19 1,036
362301 강아지 꽃도장 시작했는데 궁금해서요 2 쟈스민 2014/03/19 1,199
362300 얼굴에서 코의 중요성 1 ㅇㅇ 2014/03/19 2,589
362299 마음이 편하다는건 어떤 느낌일까요? 5 ㄴㄴ 2014/03/19 1,469
362298 학습부진아 관련하여 아동심리검사센터 추천부탁드려요 ( 강남구).. 2 123 2014/03/19 945
362297 "사이버司 정치관련글 3만여건..파악규모 2배 증가&q.. 샬랄라 2014/03/19 387
362296 스트레스 받으면 심장이 뻐근한데 4 2014/03/19 1,631
362295 세식군데, 도곡1동 30평대 vs 역삼2동 25평? 1 갓난아이 2014/03/19 2,300
362294 오빠 장가가서도 자주 찾아 와요?? 2 참맛 2014/03/19 1,317
362293 웃는 얼굴로 인사 잘하는 애들이 젤 예쁜거 같아요 16 ^*^ 2014/03/19 3,225
362292 의대가기는 힘들어 보이는 상위권 아들.. 18 고3엄마 2014/03/19 6,138
362291 (급)김포공항에서 일산킨텍스까지 2 궁금 2014/03/19 2,357
362290 우왓~ 현빈 정우성 을 코앞에서 보게생겼어요 15 eoin 2014/03/19 4,262
362289 남자들은 자기를 인정해주고 이해해주는 여자에게 맘이 열리나요? 5 궁금 2014/03/19 3,489
362288 싸울거면 싸우던지요... 며느리보고 어쩌란건지요 10 진짜 2014/03/19 2,890
362287 수련회 병결이 안된다하시는데요 25 ㄱㅌ 2014/03/19 2,925
362286 김상곤 “무상버스 반드시 해낼것” 원혜영 “남경필 맞서 판 뒤집.. 샬랄라 2014/03/19 741
362285 아프니까 서럽네요 5 ... 2014/03/19 1,083
362284 2014년 3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3/19 638
362283 자식 키우는게 너무 힘들어요. 18 Dd 2014/03/19 6,401
362282 향수 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7 궁금 2014/03/19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