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지하철 내 소음공해...

투딸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4-03-18 15:06:55
갑자기 피곤한 일상의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잖아요.
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아요.
지하철에 앉았는데 옆사람 담배 찌든냄새가 훅.
다른 옆자리 앉은 남녀가 업무 파트너인 거 같은데
업무 이야기를 정말 너무너무 시끄럽게 떠들어.
남자는 목욕탕 소리 여자는 소프라노 하이톤.
너무 귀가 따가워 다른 옆자리 비길래 자리 옮겼더니
그 사이에 앉은 아가씨가 전화기 들고 시끄럽게 통화.
옆에 서있던 옴뫄 앙돼요 하게 생기신 아주머니는
이빨에 뭐가 꼈는지 정말 너무도 크게 쯥쯥 하시더니
또 전화기 꺼내서 어디론가 통화하며 엄마 대박이다~~ 하면서
또 쯥쯥~~~
아... 괴로워요... 피곤한 순간..
IP : 211.24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8 3:08 PM (211.237.xxx.35)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세요. 폰에 음악 넣어다니세요.
    저도 소음에 약해서 늘 어딜 가든 이어폰을 끼고 생활함 ㅠㅠ
    특히 대중교통은 타자마자 아예 이어폰 끼고 노래 들어버려요.

  • 2. ㅁㅁㅁㅁ
    '14.3.18 3:09 PM (122.153.xxx.12)

    그런게 다 싫으면 대중교통을 이용안하면 됩니다 ㅠㅠ

  • 3. 투딸
    '14.3.18 3:16 PM (211.246.xxx.165)

    ㅇㅁ님 // 그러니까요 오늘 이어폰을 까먹고 안가지고 온게 이렇게 후회스러울 수가..
    ㅁㅁㅁㅁ님 //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 ㅎㅎ

  • 4. 지하철에서
    '14.3.18 3:17 PM (98.217.xxx.116)

    보통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 음량을 너무 크게 해서 청각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소리 감쇠가 뛰어난 밀폐형 이어폰이나 헤드폰, 또는 능동 잡음 감쇄가 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예: Bose Quiet Comfort)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5. 투딸
    '14.3.18 3:22 PM (211.246.xxx.165)

    지하철에서님 글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좋은걸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6. 날개
    '14.3.18 3:54 PM (211.176.xxx.77)

    아..저는 밤에 타면 간혹 술취한 아저씨요.앉아있는 제 앞자리에서 손잡이 양손에 하나씩잡고 제 앞으로 축 늘어져있으면 정말 힘들더라고요.그 아저씨얼굴이 너무 가까이에 있어 고개도 못들겠고,그 술냄새에,혹시 저러다 나한테 토하는거 아닐까하는 불안함...아..괴롭고 싶고나.

  • 7. 이래서
    '14.3.18 6:27 PM (112.173.xxx.72)

    자가용을 많은 사람들이 포기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공주도덕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저두 대중교통만 타면 머리가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166 이제 사랑과전쟁 안하나봐요 3 아싑 2014/08/02 2,089
404165 옛날엔 가정집에 쥐 돌아다니는 거 흔한 일이었나요? 14 2014/08/02 2,735
404164 내일 캠핑~홍천 지금 어떤가요? ㅠㅠ 1 어떡하지 2014/08/02 1,516
404163 아이가 생긴것 같은데 질문이 있습니다 19 구름이흐르네.. 2014/08/02 3,384
404162 현재 cnn에 나오고 있는 Richard roth 란 사람 11 궁금 2014/08/02 2,304
404161 잊지마요0416) 이 노래 뭔가요? 괜찮아 사랑.. 2014/08/02 991
404160 화재보험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걱정 2014/08/02 1,271
404159 경기북부 화정인데 지금 흔들렸나요? 1 ... 2014/08/02 1,943
404158 맘이 허한건지 너무 많은걸 지르고 후회 5 사는게 허해.. 2014/08/02 3,457
404157 따라쟁이 친척 6 임금님 귀 2014/08/02 2,693
404156 정말 골때리는군요~ 1 닥시러 2014/08/02 1,613
404155 당신이 가난한 이유? 11 닥시러 2014/08/02 5,459
404154 베이비붐 세대들, 가난했을 때인데도 애들을 그리 많이 낳을 수 .. 12 어찌 2014/08/02 2,715
404153 현금 자산이 15억 정도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6 가정 2014/08/02 7,653
404152 아까 TV에 USB 영화 보는 법 여쭤봤는데요. 12 ... 2014/08/02 4,777
404151 방금 지진인가요? 여긴 분당인데 ㅠ ㅠ 38 ... 2014/08/02 9,084
404150 與 김태흠 "국회서 빨래 널고 농성하는 건 '코미디'&.. 14 샬랄라 2014/08/02 1,697
404149 북한의 한옥 보존 지구 진짜 장관이네요. 58 북한 2014/08/02 11,030
404148 국정원 간첩 조작사건 같이.....세월호도 그꼴나게 생겼네요!!.. 1 닥시러 2014/08/02 1,110
404147 시외삼촌 환갑에 참석하라는 시부모님 60 열대야 2014/08/02 6,868
404146 잘해보고싶어요! 4 방울방울해 2014/08/02 1,296
404145 70년대 서울 기억 139 ㅇㅇ 2014/08/02 16,236
404144 잊지말자 세월호) 저 뒤늦게 고야드백에 빠졌어요 10 ... 2014/08/02 4,238
404143 중딩때 성적이 고딩되면 많이 5 fs 2014/08/02 2,622
404142 플리츠 소재 원피스 나이들어 보일까요? 덥겠죠? 1 더워보일까요.. 2014/08/02 2,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