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정말 지하철 내 소음공해...

투딸 조회수 : 892
작성일 : 2014-03-18 15:06:55
갑자기 피곤한 일상의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잖아요.
전 지금이 그때인 것 같아요.
지하철에 앉았는데 옆사람 담배 찌든냄새가 훅.
다른 옆자리 앉은 남녀가 업무 파트너인 거 같은데
업무 이야기를 정말 너무너무 시끄럽게 떠들어.
남자는 목욕탕 소리 여자는 소프라노 하이톤.
너무 귀가 따가워 다른 옆자리 비길래 자리 옮겼더니
그 사이에 앉은 아가씨가 전화기 들고 시끄럽게 통화.
옆에 서있던 옴뫄 앙돼요 하게 생기신 아주머니는
이빨에 뭐가 꼈는지 정말 너무도 크게 쯥쯥 하시더니
또 전화기 꺼내서 어디론가 통화하며 엄마 대박이다~~ 하면서
또 쯥쯥~~~
아... 괴로워요... 피곤한 순간..
IP : 211.246.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4.3.18 3:08 PM (211.237.xxx.35)

    이어폰 끼고 음악 들으세요. 폰에 음악 넣어다니세요.
    저도 소음에 약해서 늘 어딜 가든 이어폰을 끼고 생활함 ㅠㅠ
    특히 대중교통은 타자마자 아예 이어폰 끼고 노래 들어버려요.

  • 2. ㅁㅁㅁㅁ
    '14.3.18 3:09 PM (122.153.xxx.12)

    그런게 다 싫으면 대중교통을 이용안하면 됩니다 ㅠㅠ

  • 3. 투딸
    '14.3.18 3:16 PM (211.246.xxx.165)

    ㅇㅁ님 // 그러니까요 오늘 이어폰을 까먹고 안가지고 온게 이렇게 후회스러울 수가..
    ㅁㅁㅁㅁ님 // 누가 몰라서 그러나요 ㅎㅎ

  • 4. 지하철에서
    '14.3.18 3:17 PM (98.217.xxx.116)

    보통 이어폰으로 음악들으면 음량을 너무 크게 해서 청각에 손상을 가져옵니다.

    소리 감쇠가 뛰어난 밀폐형 이어폰이나 헤드폰, 또는 능동 잡음 감쇄가 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예: Bose Quiet Comfort)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5. 투딸
    '14.3.18 3:22 PM (211.246.xxx.165)

    지하철에서님 글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좋은걸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6. 날개
    '14.3.18 3:54 PM (211.176.xxx.77)

    아..저는 밤에 타면 간혹 술취한 아저씨요.앉아있는 제 앞자리에서 손잡이 양손에 하나씩잡고 제 앞으로 축 늘어져있으면 정말 힘들더라고요.그 아저씨얼굴이 너무 가까이에 있어 고개도 못들겠고,그 술냄새에,혹시 저러다 나한테 토하는거 아닐까하는 불안함...아..괴롭고 싶고나.

  • 7. 이래서
    '14.3.18 6:27 PM (112.173.xxx.72)

    자가용을 많은 사람들이 포기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발 공주도덕 좀 지켰으면 좋겠어요.
    저두 대중교통만 타면 머리가 아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475 코스트코에서 한 핫도그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나왔어요 5 균이맘 2014/06/18 1,845
389474 수녀님들께 과일 좀 보내려는데 어떤걸 보내야하나요? 3 deep b.. 2014/06/18 1,931
389473 펌)박유하 글 비판- '용서'라는 이름의 폭력-박노자 6 Sati 2014/06/18 1,694
389472 안심 스테이크 맛있게 굽는 법 알려주실 분 4 안심 2014/06/18 2,162
389471 발안아픈 쪼리 있나요? 8 ... 2014/06/18 2,965
389470 직장다니시는 분들 모두 이러신가요...? 10 매일 매일 2014/06/18 3,454
389469 박정희 516 군사 구데타..미국이 지원했다고 생각하시나요? 1 미국의지지 2014/06/18 1,149
389468 '세월호 참사 배상' 딜레마에 빠진 정부 2 세우실 2014/06/18 1,859
389467 연예인, 가수에 대한 단상 26 .. 2014/06/18 9,628
389466 스마트폰 아닌폰에서 이메일보내기 /// 2014/06/18 1,000
389465 홍대 미대 대학원 아시는 분 여기 한번만 봐주세요...ㅠ 4 다시시작하기.. 2014/06/18 5,672
389464 퇴직금관련..아시는분 의견부탁드려요 ㅠ 4 가마니 2014/06/18 1,605
389463 대기업아니면 정말 거의 140 정도 월급 받는곳이 많나요? 30 남동생 2014/06/18 31,592
389462 요즘 여름이불 덮으시나요? 9 .. 2014/06/18 2,126
389461 부산 매선 동안침 정보 문의드려요 4 헉.. 늙었.. 2014/06/18 2,598
389460 박교수 책 제국의 위안부에 대한 리뷰 한 번 보세요 5 dd 2014/06/18 1,335
389459 라디오 비평(6.18) - 박근혜는 제 정신인가/보수의 나라는 .. lowsim.. 2014/06/18 939
389458 사주 보고 불행을 행운으로 바꾼적 있나요? 3 사주사주 2014/06/18 2,982
389457 그 날인데 요가학원에 가도 될까요? 6 땡순이 2014/06/18 2,293
389456 강아지용품 어디서 사세요? 4 tt 2014/06/18 1,007
389455 옛날 목화솜 이불이랑 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123 2014/06/18 2,112
389454 37세 직장맘인데...플리츠 옷 어떤가요? 8 ... 2014/06/18 3,431
389453 더듬이 엄청 길고 빠르면 바퀴벌레겠죠..? 1 2014/06/18 1,319
389452 닥아웃)쓰레기는 쓰레기일 뿐 ㅠㅠ 1 친일매국놈 2014/06/18 858
389451 세종대교수 맞고소 준비 36 기가 막혀 2014/06/18 4,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