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글 보니까... 역시 부부금술은..

ㅇㅇㅇ 조회수 : 13,254
작성일 : 2014-03-18 12:55:50
육체적 관계가 좋으면 싸우다가도 또 언제그랬냐는듯 친해지고
애정도 생기고 막 그러나 보네요.
그래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라 했나 봐요.

그래도 뭐 어쨋거나 소 닭보듯 쳐다보는것 보다는 애정가지고 같이 사는게 훨신 행복할거 같긴하네요.
무덤덤한 부부사이로 지내는거 진짜 재미없고 못할짓인것 같아요.
남편은 돈버는 기계고 아내는 집안일하고 애돌보미고.. 그외에 의미도 없는 관계라면
진짜 재미없을듯.
IP : 218.159.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18 1:00 PM (218.38.xxx.235)

    부부는 금슬요.

  • 2. ....
    '14.3.18 1:14 PM (125.130.xxx.45)

    그런데 다른 부분에서 트러블이 있으면서 오직 부부관계만 맞는 부부는요.
    혈기왕성한 젊은 시절엔 그 부분이 다른 단점을 메꾸며 이어간다지만..
    성욕이 저무는 40대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단점이 부각되며 위험으로 치달을 확률이 높습니다.

  • 3. 암만요
    '14.3.18 1:16 PM (112.220.xxx.100)

    술은 금술이죠 ㅋ

  • 4.
    '14.3.18 1:20 PM (1.242.xxx.239)

    30대까지만해도 밉상이라도 그러구나면 해소가 됐는데 40중반 바라보는 지금은 지 잘못도 모르고 찝적대면 발로 주차삐리고 싶던데

  • 5. ...
    '14.3.18 1:26 PM (180.1.xxx.35)

    아우 윗님!!
    웃겨서 로그인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태양의빛
    '14.3.18 1:48 PM (221.29.xxx.187)

    대화가 잘 통하고, 공유하는 취미가 있으면 어섹슈얼 부부도 잘 만 삽니다. 육체적인 관계가 환상적인 부부는 아무래도 드물지 않을까 합니다.

  • 7. ㅇㅇㅇ
    '14.3.18 2:33 PM (218.159.xxx.193)

    다른부분에서 트러블이면서 부부관계조차 없는것 보단 낫겠죠. 아님 아예 이혼하거나.
    그런 특수한 경우를 궂이 예로 드는건 왜그런가요.. -_-;;

    좋은게 좋은거지...
    좋은데 뭔 그리 다른 이유를 자꾸 들어서 아니라고 아니라고 할려하는지 모르겠네요.

  • 8.
    '14.3.18 2:45 PM (110.70.xxx.145)

    금술을 드셨나 별거 아닌 리플에 굳이 그렇게 발끈하는 이유는 뭔가요

  • 9. 네네
    '14.3.18 5:42 PM (175.194.xxx.223)

    붕가붕가 최고.

  • 10. ---
    '14.3.18 7:20 PM (1.233.xxx.173)

    궂이 가 아니라 굳이

  • 11. 칠성이와 임이네
    '14.3.19 9:43 AM (183.102.xxx.20)

    토지에서 칠성이와 임이네 부부가 그렇죠.
    사이가 안좋은 정도가 아니라
    서로 먹는 것까지 아까워하는 부부인데도
    성생활만큼은 둘이 열성적인 관계로 나와요.
    그게 아마도 둘 다 욕심 많은 성격이기도 하지만
    혈기 왕성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피터지게 싸우고 나서도 또 같이 욕심껏 밥을 먹듯이
    각자의 마음은 어떻든 성생활도 밥 먹는 것처럼 그렇게 또 열심히 해요.
    그러고 나면 다시 소 닭 보는 관계가 되었다가
    밥때 되면 밥 먹고 할 때 되면 하고.. 그냥 생활인 거죠.

  • 12. 아 미쵸
    '14.3.19 11:55 AM (117.111.xxx.52)

    금술 ㅋㅋ 붕가붕가 최고??

    아휴~

  • 13. 이런
    '14.3.19 12:02 PM (175.117.xxx.51)

    대화 안통해 공유취미 없어 부부관계 없어...남편이 착실하게 돈은 잘 벌어다줍니다.그 외엔 좋은 점이 없네요.그래도 사네요.정도 없는데..걍 이웃집 남자랑 다른 점이 별반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881 머리 자른거 후회되요 2 바닐라 2014/03/19 2,207
361880 손석희뉴스 - 성공 보수 등 1천여만원 전달 확인 참맛 2014/03/19 1,241
361879 한국어 자격증 1 한국어 자격.. 2014/03/19 579
361878 진공청소기, 압력밥솥 추천 부탁드려요. 청소기와 압.. 2014/03/19 402
361877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돼요 6 열통터져 2014/03/19 3,848
361876 6세 여아가 속상하다는데 뭐라고 해줘야하나요 1 난감 2014/03/19 881
361875 초2여자아이 데리고 해외여행한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9 하늘정원 2014/03/19 1,165
361874 프라다원단이 특별한가요? 3 원단 2014/03/19 2,597
361873 돌지난 딸이 아빠만 따르는데요.. 10 초보아빠 2014/03/19 2,104
361872 궁금해요-왜 러시아의 크림자치공화국 합병이 안된다는거에요? 16 크림 2014/03/19 3,421
361871 참여연대같은 ngo 활동 하고싶은데 2 오오오오오 2014/03/19 832
361870 옷장냄새가 안방까지 나는데... 우리 2014/03/19 670
361869 김부겸, 24일 대구시장 출마 선언 20 대구시민들 .. 2014/03/19 1,480
361868 연합뉴스에서 연아선소 제소관련해서 토론해 벌어지고 있습니다. 14 1470만 2014/03/19 1,278
361867 82분들이 추천해주신 소설은 실패하는게 없네요. 164 소설 2014/03/19 14,621
361866 반포엔 아이들 학원만 있나봐요.. 3 성인영어학원.. 2014/03/19 1,481
361865 엄마가 사후 시신기증 하고 싶으시대요. 29 미필 2014/03/19 9,309
361864 야바위꾼 잡는 고양이~ 3 !! 2014/03/19 807
361863 안양에 사시는분 계신가요?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지.. 범계.평.. 6 이사 2014/03/19 2,546
361862 한국이 만든 최루탄에 사람들이 희생.. 수출중단해달라 1 바레인사람들.. 2014/03/19 327
361861 과학학원 운영 친구 부탁.. 22 .. 2014/03/19 3,276
361860 신종플루 어떻게해야 빨리 낫나요ᆢ 5 2014/03/19 929
361859 띠동갑이 누구씨라고 부르는거 어떠셔요? 31 ㅠㅠ 2014/03/19 4,024
361858 [야! 한국사회] 안철수와 역사의식 / 한종호 2 역사를 잊은.. 2014/03/19 375
361857 연못에 빠졌던 후기, 그리고 백조들 이야기 (2) 62 로마연못댁 2014/03/19 9,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