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뒤에 고3 어머님 글 읽고 저도 용기내서 글 올려봐요.
일반고 이과 2학년 여학생이고 서성한 목표로 하고 있어요.
공대쪽 생각하고 있는데 모의는 이번 3월 122 나왔구요.
외국어 2등급 초반, 수학은 2등급 후반
근데 내신이 모의만큼 안나와요.
잘하면 2등급 후반,, 보통 3등급 정도 나와요.
담임선생님 상담했는데 이 내신으로는 절대 어렵고 정시 생각해야한다는데
정시만 생각하고 공부하기엔 불안해서요.
아이는 모의고사는 편하게 생각하는데 내신공부를 버거워해요.
꼼꼼하게 공부하는 타입이 아니고 전체적인 흐름을 보는 타입이라
내신공부할 때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성적이 잘 안나오니 더 하기 싫어해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죽어라 내신 올리는 길 밖에 없을까요?
아직 대입에 대해 제가 많이 알지를 못해서 어떤 조언이든 듣고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논술전형으로 준비하세요.
논술의 경우 내신 등급별 점수차가 크지 않습니다.
네 논술전형 알아보겠습니다
제가 입시에 대해 잘 알지못하니 질문도 요지가 정확하지 않은거 같아 답답하네요
모의도 수학이 저 정도로는 안되는거죠?
일단 내신과 수능을 분리해서 생각하지 마시고 둘다 준비하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현 점수로는 논술이나 입학사정관제를 노려보셔야합니다.
입학사정관제는 비교과활동(독서,봉사,학교임원, 수상 등등)을 보는 것이고, 논술은 말그래도 논술위주로 가는거에요. 입학사정관제는 1학년때부터 비교과활동을 꾸준하게 해야하고, 논술은 보통 2학년때부터 준비합니다.
상위권 대학의 경우 수시로 진학하더라도 수능최저등급이 2등급 3개를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의고사도 2등급 3-4개가 안정적으로 나와줘야해요!
덧글 너무 감사합니다
내신을 좀더 올려주면 좋겠는데
아이가 벌써부터 정시만 생각하고 있어서 속이 탑니다
덧글 꼼꼼히 읽으면서 저도 공부해서 아이와 타협을 해봐야겠어요
염치없지만 어떤 말씀도 좋으니 선배어머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내신이 위와같고 공대를 염두에 두신다면 언어가 1등급이고 영어가 2등급초반이니 수학에 좀더 올인해 1등급 만들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네요
그럼 정시로 간다 생각하면 내신은 스트레스 좀 덜받고 저 정도로만 유지해도 될까요?
고2인데 122 나온다면 3학년 올라가면 한등급씩 떨어진다고 봐야해요. 233정도 나오면 서성한은 정시로
갈때 불안한 등급이예요. 좀 더 수능공부를 해야합니다.
네 고3되면 등급떨어지고 수능때는 재수생 때문에 또 내려갈거란 말도 들었어요
그럼 서성한 가려면 내신이 어느정도 되어야하나요?
전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적으로요
아까 내신 1.3 아니면 상위권대학은 안된다는 덧글 봤는데
그정도인가요?
좀 그러네요 ㅜ
일단 보통 아이들은 수시에서 쓸 전형이 논술이 대부분입니다
그럼 내신은 별 의미가 없어요
(요요님 아이가 수능 1등급 나오면 내신 그냥 버리세요
최저맞춰서 논술 쓰거나 정시로 가세요)
내신 1.3 아니면 상위권 안된다,이건 내신만으로 가는 입사나 학생부 전형 대상자 얘기입니다
정시로 간다 생각하고 공부하는 애들이 최후의 승자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 모의 등급은 3학년 6.9평 가면 떨어집니다 ㅠ
그거 감안해서 열심히 해야하고 이과는 국영보다 수과의 비중이 더 크니 수과 열심히 시키세요
한서는 이과 좀 쎄고 성대는 의대나 반시공 말고는 한서보다 좀 낮은 편이니 그것도 감안하세요
덧글 읽고 또읽고 저희 애랑 연관해서 생각하고 하니
어찌해야할지 어렴풋이 감이 오는거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요
일단 이번 중간고사 열심히 해보겠다고하니
결과에 따라서 심사숙고해야겠어요
큰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신만으로 가능 학업우수자전형은 그 정도 내신이면 기대하실수없습니다
내신만으롬ᆞ
내신만으로 가면 1.5등급도 건동홍도 광탈입니다
수시는 논술전형 또는 면접전형 또는 입학사정관인데
논술준비잘되어있다는 가정하에
내신 2.5~3.0정도까지도 서성한갈수있습니다
수리논술 잘써야합니다
정말 잘한다고 가정했을때
내신 3.0정도도 서성한갑니다
많은학생들이 모의점수 쫌 나온다싶으면
정시올인하려고하는데
상위권대학 정시는 재수생이 정시인원의 반을 넘는학과들이 태반입니다
정시 현역으로 뚫을려고하느니
내신 신경쓰고 논술대비해서
수시 노리는게 확률이 높습니다
막상 수능장 가면 올1나오던 애들이
132찍고오는일도 허다합니다
내신 버리지마세요
학교가서 상담할때 그 학교 정시로 현역 몇명이
인서울갔냐고 물어보세요
어지간한 자사고 아니고는 기함합니다
현실이 이렇군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399892 | 정혜신의 안산 이야기_ 2014.7.23 5 | 자유 | 2014/07/23 | 1,438 |
| 399891 | 먼지다듬이를 본것 같아요. 1 | 어떡해요 | 2014/07/23 | 2,570 |
| 399890 | 2014년 7월 2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 세우실 | 2014/07/23 | 814 |
| 399889 | 전 국정원장 원세훈이 9월에 석방된답니다. 4 | 에혀 | 2014/07/23 | 1,297 |
| 399888 | 고전 성춘향(成春香)전과 근대판 신춘향(申春香)전 2 | 꺾은붓 | 2014/07/23 | 1,400 |
| 399887 | 박시후한테 고백받는꿈 꿨네요 4 | dz | 2014/07/23 | 1,957 |
| 399886 | “한강의 기적”이라 일컫는 경제개발, 이게 과연 박정희의 공적인.. 2 | 꺾은붓 | 2014/07/23 | 1,078 |
| 399885 | 외국인손님-영작 좀 부탁드려요 12 | 꼭 도와주세.. | 2014/07/23 | 1,134 |
| 399884 | 전세는 보통 얼마전에 알아봐야 해요? 4 | 전세 | 2014/07/23 | 1,500 |
| 399883 | 딱봐서 아니다, 싶은 글은 댓글 달지 맙시다 우리 16 | 귀염아짐 | 2014/07/23 | 1,043 |
| 399882 | 삶으로 부터 많이 지쳤다고 생각되면... 1 | 한번은 | 2014/07/23 | 1,228 |
| 399881 | 오늘처럼 비 오는날 외출시 신발 뭐 신으세요. 9 | .... | 2014/07/23 | 2,732 |
| 399880 | 잊지않겠다 했는데.... 11 | 요지경 | 2014/07/23 | 933 |
| 399879 | 깁스하고 해외여행 갈수 있을까요? 6 | 심란한새벽 | 2014/07/23 | 5,295 |
| 399878 | 이상한 글에 댓글좀 달지마세요 5 | ... | 2014/07/23 | 959 |
| 399877 | 미술관 옷차림 도와주세요ㅠㅠ 13 | .. | 2014/07/23 | 6,768 |
| 399876 | 새정치연합의 자충수 유전자 | dd | 2014/07/23 | 845 |
| 399875 | 35살 세살 아기 둔 아줌마 교행공무원 붙었어요 추천드리고 싶어.. 34 | ... | 2014/07/23 | 18,125 |
| 399874 | 유리알유희 vs 데미안 7 | 헤르만헤세 .. | 2014/07/23 | 2,041 |
| 399873 | 유병언이 어제 오늘 꼭~~~ 죽어야만 하는 이유 4 | 매실밭 주인.. | 2014/07/23 | 2,482 |
| 399872 | 서울 사는 민영화 입니다 7 | 민영화 | 2014/07/23 | 1,534 |
| 399871 | 유머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방법 하나씩만 가르쳐주세요. 13 | 웃자 | 2014/07/23 | 2,387 |
| 399870 | 40대초반 여러분~ 2 | 이상합니다 .. | 2014/07/23 | 2,128 |
| 399869 | 공무원의 육아 9 | 음 | 2014/07/23 | 2,065 |
| 399868 |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 서인국 놀랍.. | 2014/07/23 | 1,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