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살다 주택으로 왔는데 추워서 주방에

나가기가싫네요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14-03-18 11:26:31

층간소음 없어 좋고 마당도 있고 넓은 옥상도 다 좋은데..

추워서 방 밖을 나가기가 싫어요.

아침 먹은 설거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울 집 세 줬는데 아직 이사오기 전이구요..

맘 같아서는 제가 다시 가고 싶을 정도네요.

인구 노령화 되면 춥다고 다 아파트 선호할 것 같아

집값 떨어지지도 않을 것 같아요.

지금도 노인네들은 관리하기 귀찮아 주택 팔고 아파트 가시던데

저두 더 나이 들면 주택 별루일 것도 같고..

아파트서 안하던 마당청소 하고 있어요^^

주택 내집으로 이사가시거든 단열공사 확실히 하고 가세요.

이것만 해결되면 주택 참 좋을 것 같아요.

IP : 112.173.xxx.7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8 11:28 AM (112.144.xxx.231)

    확실히 춥죠........
    보일러 많이 떼면 돈만 많이 나오고 따듯해지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가 주택 살다 이번에 아파트로 갔더니...층간소음땜에 짜증나요 ㅠㅠ
    윗집 걷는 소리 문 여닫는 소리 다 들리고 현관에서도 사람들 지나다니는 소리 나고
    하아.......

  • 2. 배관공사
    '14.3.18 11:33 AM (112.173.xxx.72)

    방은 배관공사를 새로 하고 창도 페어유리를 해서 그런지 따뜻한데
    주방은 예전 보일러 배관 그대로에다 주방 윗층이 바로 옥상이라
    외기에 그대로 노출되어 그런지 따뜻하지가 않아요.
    그래도 층간소음 없어 살것 같긴 합니다.
    조용한 주택가라 그런지 낮에 집이 참 조용해요.
    아파트보다 오히려 여기가 더 조용한 듯..
    그런데 울 주인님 오래된 주택 사서 수리하는데만 지금 집값의 60%가 넘었다고 합니다^^

  • 3. .....
    '14.3.18 11:54 AM (180.228.xxx.9)

    단독 주택은 단열이 문제죠.
    업자가 건축비 절약할려고 단열재료를 적게 쓰거나 싸구려를 써서 지었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벽 속에 넣은 단열재인 스티로폼의 두께가 10cm를 넣은 경우와 5cm를 넣는 경우는
    단열 성능에 엄청나 차이가 나지요. 10cm짜리와 5cm짜리의 단가 차이는 한 5천원쯤 될려나요?
    업자는 집 구조 온갖 군데에서 조금씩이라도 건축비를 줄여야 수익을 많이 남기기 때문에 단열도 형편없이
    되어 단독주택은 대부분 추워요.
    그렇지만 주인이 직접 건축을 하면서 담열에 신경을 많이 쓰면 절대 안 추워요.
    지인이 원룸을 직접 지으면서 보통 단열하는 정도보다 훨씬 더 두껍게 재료를 넣어 지었더니
    집이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시원하다고 소문이 나서 다른 원룸들은 텅텅 비어 있는데도
    그 원룸은 언제나 만실이고 방이 비면 들어 올려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도 언제나 5~6명씩 되어요.
    오래 사실 집이면 업자를 여러명 불러 견적을 뽑아 단열 보강 공사를 하는 방법도 있어요.

  • 4. 주택로망
    '14.3.18 11:55 AM (119.64.xxx.13)

    수리하실때 단열공사는 안하셨나요?
    주택을 알아보는중인데 단열공사하면 괜찮을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 5. 울집 아니에요
    '14.3.18 12:48 PM (112.173.xxx.72)

    단열공사 한 것 같아요.
    외벽이 무지 뚜껍거든요.
    방은 따뜻해요.
    그런데 제가 주방에 보일러를 안돌려서 추운가봐요^^

  • 6. ..
    '14.3.18 1:29 PM (220.120.xxx.143)

    근데 원래 봄이 집안이 더 춥지 않나요?

    여튼 보일러 살짝 돌리세요~

  • 7. 정말
    '14.3.18 6:47 PM (112.173.xxx.72)

    오늘 마당에 나갔더니 마당이 더 따뜻했어요.
    주방 보일러 가동도 안하고 춥다고 했네요.
    죄송합니다^^

  • 8. nnn
    '14.3.28 12:37 AM (61.109.xxx.71)

    나이들어 부부만사니... 아파트로 결론내리고 이번에 이사했어요....
    결정내리는데 십년은늙은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89 중1아이가 광고 또는 건축을 하고 싶다는데요.. 12 2014/07/21 1,853
400388 고3 맘님들 수시 정하셨나요 2 .. 2014/07/21 1,953
400387 초등4학년 영어 인강 도움좀 1 영어 2014/07/21 1,650
400386 매실에 거품이 생기면..... 9 아까워라 2014/07/21 6,570
400385 경기도에 사는 사람이 서울에서 1 유뚱 2014/07/21 1,456
400384 오늘밤 11시 15분 mbc 다큐 스페샬 세월호 100일 입니다.. 16 ㅇㅇ 2014/07/21 2,007
400383 김창숙씨는 연륜에 비해 연기가.. 19 .. 2014/07/21 5,760
400382 쓰기가 약한 1학년인데요.. 방학을 어떻게 할지.. 2 초1 2014/07/21 1,126
400381 동서들 때문에 한숨만 나네요... 30 에효 2014/07/21 11,204
400380 미국영양제 큰거 반으로 잘라서 먹어도 될까요 5 대단하네요 2014/07/21 2,213
400379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데..이거 말해도 될까요? 3 2014/07/21 2,297
400378 대전에 치아교정 잘하는곳 어딘가요? 2 khm123.. 2014/07/21 1,849
400377 적금!!!과보험? 7 엉희 2014/07/21 1,534
400376 치킨추천좀 해주세요 ㅜㅠ 7 ... 2014/07/21 1,925
400375 일산맘님들) 일산지역 인문계 커트라인이 어느 정도인가요? 1 중학맘 2014/07/21 2,713
400374 똑똑한 여자가 되고 싶어요 4 다른인생 2014/07/21 2,997
400373 혹시 동원예비군 가보신분 계시나요? 3 질문입니당 2014/07/21 1,072
400372 친구 생일파티날 결석했는데요... 2 어린이집고민.. 2014/07/21 1,303
400371 82쿡님들에겐 엄마란 어떤 존재예요..??? 13 ... 2014/07/21 1,864
400370 밀회 음악 좋아하시는 분 5 건너 마을 .. 2014/07/21 2,402
400369 냉동실이 다 녹았는데 고장일까요? ㅠ 4 .. 2014/07/21 1,832
400368 얼굴 근육의 씰룩거림 3 40대맘 2014/07/21 2,381
400367 저렴한 휴지, 질염을 자주 일으킬까요? 10 궁금 2014/07/21 6,052
400366 고딩아이 매직해줬는데 씨컬이 되버렸어요 7 .. 2014/07/21 2,529
400365 무식한 질문인지 모르겠지만 3 2014/07/21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