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학년 아이 오늘 지각했는데
오늘 지각했어요..
어제 알림장을 자기전에 확인하고
쓰기숙제 하고 애가 11시에 잤네요
미리 체크못한 제잘못이긴한데..
결국 지각하고..
늦으니 안들어 가겠다는 아이 교실에 밀어넣고
나오다 귀기울이니. 혼나더라구요..
근데 애가 숙제하다 늦었다 했는지 샘이
얘들아~ 숙제가 힘드니?
애들이.. 아니요~ 대답하고..
거기서 맘 상했네요..
우리애 사회성 부족하고 여리고 다른 약점까지 있어서
무난하게. 학교생활 이어나가는게 목표거든요..
지각한게 잘못이긴 하지만..
애가 얼마나 무안하고 창피했을까 생각하니 맘 아파요
친구에게 다가가기 더 힘들고 그러면..
샘께 상담하며 얘기해야 하나요?
아님 그냥 있을까요?
애들에게 놀림 안받고 학교생활 이어나가는게 목표거든요..
근데 저런 상 황에서 애가 얼마나 무안하고 창피했을지 생각하니 너무 속상해요
상처가 되지 않을까요?
친구들에게 더 다가가기 힘들거 같고..
오늘 총회인데..
이런거 말해야할까요? 그냥 넘겨야하나요? ㅠㅠ
1. 초1이면
'14.3.18 10:13 AM (1.251.xxx.35)차라리 엄마가 담임에게
제가 늦잠자서 늦었어요...라든지 좀 방어해주고 보내지 그러셨어요...
이미
끝난건 말하지 않는게 나을것 같구요(총회때요)2. ..
'14.3.18 10:15 AM (61.73.xxx.132)아직 1학년 아이들 사회성 떨어지고 부족한 면이 많아요.
선생님께도 아이가 친구들한테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소심한 면이 있으니 잘 살펴주셔요 하고 말씀드리면 이해하실 겁니다.
그리고 숙제는 일찍일찍 하게하고 10시전에는 자게 해주세요.
소심한 아이들 지각하거나 자신이 튀어보인다 생각되면 더 위축될 수 있어요.3. 흠
'14.3.18 10:16 AM (118.42.xxx.125)어쨌든 아이가 지각한건 잘못한거고 선생님이 이유없이 혼내신건 아니잖아요. 선생님 느끼기에 숙제핑계댄다고 느끼셨을수도있고, 한번 혼나봤으니 아이는 더 조심하겠죠.
4. 에효
'14.3.18 10:16 AM (121.166.xxx.239)기운내세요. 이미 끝난 걸 어쩌겠어요. 저도 초등 1학년 엄마에요 ㅠㅠ 여러가지 걱정 되는게 정말 많네요. 큰애때 한번 겪었는데도 여전히 어려워요 ㅜㅜ
오늘 아이 학교 갔다오면 맛있는거 먹으러 가서, 둘이서 기분 푸세요. 오늘 이런 일도 있었네? 우리 그냥 쿨 하게 잊자!! 하시는 거에요~5. .....
'14.3.18 10:32 AM (222.108.xxx.61)아이야 속상했겠지만,
이렇게 속상한 기분을 알게 되었으니, 다음에는 스스로 안 그러려고 노력하지 않을까요?
알림장 미리 확인하기 등등..
딱히 선생님이 잘못한 것 까지는 아닐 것 같은데요...
숙제하기 힘드냐고 물어서, 다들 힘들다 했으면 숙제량을 줄여주실 요량이셨을 것 같고...6. ..
'14.3.18 10:32 AM (175.197.xxx.240)속상하실 일이 아닌듯?
숙제때문에 지각했다고하니
숙제분량이 많은 건 아닌지 확인차원에서 반애들에게 물어본것이지
원글님 아이를 무안 주려고 한 것은 아니네요.7. 이건
'14.3.18 10:42 AM (121.152.xxx.95)어머님이 아이에게 사과하셔서 마음풀어주셔야할것같아요
학교약속을 지켜야하는건 당연한거고, 아직 스스로 할수없는 초1아이를 더 잘 챙겨주셨어야하는 문제..
괜히 선생님한테 화살돌리지마시구요.8. 지각했음
'14.3.18 10:46 AM (116.120.xxx.108)야단 맞는게 당연하죠. 그래야 지각을 안하죠.
지각한 아이한테 아이고 학교 와줘서 고맙다. 할 순 없잖아요.
야단 맞을 행동을 했으면 야단을 맞고 반성을 하고...9. ..
'14.3.18 10:47 AM (121.125.xxx.227)저희 아이도 1학년.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지 8시반이면 졸려하고 9시면 자요.
덕분에 7시반이면 알람 울리자마자 번뜩 일어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길러야 앞으로 등교시간이 편해질거에요.
요즘 많이 안쓰럽죠?
유치원이랑은 전혀 다르더라구요. 학교다닌지 2주 지났는데 벌써 주말을 기다리네요.ㅠㅠ
고등학교까지 12년 공부할 애들 생각하면 첨부터 길을 잘 들여야돼요~~10. ...
'14.3.18 10:49 AM (116.123.xxx.22)괜히 선생님한테 화살돌리지마시구요2222
초등1학년 입학 직후 엄마들이 가장 흔하게 겪는 오류예요.
학교는 유치원과 다르다는 걸 생각하지 못해요.
학교 선생님과 유치원 보육교사는 다릅니다.
선생님께 배려는 바라기보다 먼저 아이가 해야 하는 일을 하도록 능력을 길러주세요.11. 음
'14.3.18 10:50 AM (175.213.xxx.61)무슨 심정이신지는 알겠지만 그런방법은 좀 아닌거같아요 지각해서 아이들앞에서 망신? 당했다면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각을 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지각사유는 몸이 좀 안좋았다던가 하는 융통성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숙제를 밤늦게까지 했다면 낮엔 뭐하고?? 란 생각이 먼저 드니까요12. 음
'14.3.18 10:52 AM (223.33.xxx.8)본인이 잘 챙기지 않아 생긴 일을 가지고
담임에게 화살을 돌리시네요
총회때 그런이야기 하시면 진상에
무개념 부모 되고 애까지 같은 취급받습니다13. 1학년엄마
'14.3.18 11:03 AM (223.62.xxx.8)숙제는 힘든분량은 아니예요..
많은가 확인하는게 아니고
봐라 다른 아이들은 하나도 안힘들다한다
이걸 이끌어내실려고 하신거고..
지각하면 혼날수 있죠..꼭 그렇지 않을수도 있구요..
하지만 제가 속상한 부분을 모르시는 분도 있네요..
암튼 앞으론 이런일 없게 해야죠14. ㅇㅇㅇ
'14.3.18 11:09 AM (175.223.xxx.155)엄마 잘못을 선생님 원망으로
15. ㅌㄷㅌㄷ
'14.3.18 11:11 AM (125.138.xxx.176)속상한맘 이해되어요
근데 그정도는 그냥 삭히고 마세요
더커서 중딩되고 고딩되며 세상살다보면
벼라별일 다 겪을거에요16. ..
'14.3.18 11:13 AM (122.35.xxx.25)담임한테 아이가 사교성이 부족하다는 걸 상담하실 순 있는데
그 일로 아이가 상처를 받았다고 말씀하셔봐야 딱히 좋은 대답은 못들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1학년들은 의외로 그런 일을 빨리 잊습니다. 왜냐하면 실수하지 않는 아이들이 거의 없기 때문이래요
게다가 학기 초니
누가 혼나는 것을 별로 기억하지 못하는 애들도 많아요 아직 반쯤은 자기만의 세상에 있다고 보시면 돼요
그래서 1학년인거죠 2학년되시면 진짜 깜짝 놀라실 겁니다. 다만 혼나는 것이 반복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그러면 기억하더라구요. 누구는 항상 말썽만 피운다고.
아이의 사교성이 걱정되시면
태권도 학원이나 축구교실을 보내보세요 특히 반애들끼리 만든 축구교실
1학년 때는 친구들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의도로 그룹 지어 배울 수 있는 곳에 많이 보내더라구요17. ㅁㅁㅁㅁ
'14.3.18 11:17 AM (122.153.xxx.12)선생한테 덮어씌우기 좀 하지 마세요;;;
18. 저도 1학년맘
'14.3.18 11:25 AM (221.147.xxx.203)속상한 마음은 알겠는데,
그저 속상한 마음으로 끝내세요.
원글님잘못이죠.
실수는 누구나 할수 있ㅇ잖아요.
인생살면서 지각안해본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오늘 학교 마치면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함께 먹으며 이야기 나누고 푸세요~19. ..
'14.3.18 11:28 AM (115.140.xxx.4)말하지 마세요. 대신 아이를 훨씬 꼼꼼하게 챙겨주셔야 할 거예요. 저도 비슷한 초딩 1학년 아들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에게 약점이 있다면 엄마가 두배 세배 바짝 정신 차리고 챙겨주셔야 해요. (상담 선생님이 그러더군요) 모든 아이들이 학교에서 상처받고 그러면서 자라는데, 취약점을 안고 가는 아이는 더 그런 일이 잦겠지요. 최대한 방어해주셔야 합니다. 숙제도 깔끔하게 칼같이 챙기고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근태(제시간 등교, 준비물, 지시사항 이행)는 완벽하게 챙겨주세요. 힘내시구요. 아이도 스스로 자랄 겁니다.
20. 1학년맘
'14.3.18 11:41 AM (203.226.xxx.51)저희아이도 1학년인데
무슨 쓰기숙제가 있나요 ?
우린 아에 그런거 없는데 입학한지 얼마나됐다고 숙제를 ...... --;;;;;21. 1학년엄마
'14.3.18 12:00 PM (223.62.xxx.123)지각과 선생님의 태도를 분리해서 봐주세요..
누가 지각한게 잘했다고 했나요?
연결지어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제잘못을 선생님께 덮어씌우는 종류가 아니랍니다22. 1학년엄마
'14.3.18 12:01 PM (223.62.xxx.123)오전에 사탕먹고 반친구들에게 비판듣는 아이예기와 비슷할수 있겠네요..
원인과 무게는 다르지만..23. 음
'14.3.18 12:07 PM (61.79.xxx.142)그정도는 아이가 견뎌낼수있을거예요.
울 아인 맘이 약해서 상처받을거야 생각하지마시고
울 아이는 이런것쯤은 이겨낼수있다고 용기주시고 토닥여주세요. 누구나 가끔 지각할수있고 엄마도 그랬다고.
아이들은 엄마가 믿어주면 점점 강해지거든요.
아직 초1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걱정많으시겠지만 아이한테도 용기 주시고 엄마도 힘내세요.24. 참으세요
'14.3.18 12:20 PM (124.61.xxx.59)잘못하면 혼나는게 당연한건데, 그때마다 엄마가 나서서 커버하고 난리치면 아이가 더 수동적으로 변하고 약해집니다.
지각하는 아이가 반에서 열명 이상 나온것도 아니구요. 속에서 불이 나도 한번 참으면 더 좋을때가 있어요.25. 참으시길..
'14.3.18 12:30 PM (1.236.xxx.102)그리고 이번일은 잊어버리고.. 아이등교시 준비물이나.. 지각 등은 최대한 신경쓰시고.. 아이에게도 훌훌털고 담에는 지각하지 말자.. 하고 다독여주고요.. 초등학교는 유치원과는 다르다는게.. 이번일이 아니라 또 여러번 겪으실꺼예요..
혹여 선생님께서 엄마에게 아이를 좀더 신경써 주십사하고 주문을 하더래도..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 이라더니.. 저도서투르네요.. 신경쓰겠습니다.. 라고 하시고.. 그게 초반엔 아이를 방어해주는것이더라구요.. 아이탓보단.. 엄마탓으로 해주세요..속에 불이 나도.. 오늘은 참으시구요..26. 워킹맘
'14.3.18 12:49 PM (145.253.xxx.138)학교는 원래 그래요 속상하신건 이해되지만 엄마 잘못이 젤 커보입니다 근데 이렇게 학교탓 선생님탓 하시다보면 결국 젤 고통받는건 아이에요 아이가 학교를 싫어하고 선생님을 불신하지않게 도와주세요 이제 시작인데 긴 세월 어쩌시려구요ㅠ
27. -.-
'14.3.18 12:51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선생님께 이야기 하지 마시길.. 님도 아이도 이미지 망가질 것 같아요..
28. 저도 1학년 엄마
'14.3.18 1:11 PM (119.70.xxx.201)근데 벌써 숙제가 있어요? 우린 교과서도 아직없던데..
줄긋기하고 그런거 해서 재미없다고 하던데...29. ㅇㅁ
'14.3.18 1:28 PM (211.237.xxx.35)원글님 댓글 보니.. 아이가 사회성이 좀 부족한것도,
친구에게 다가가지 못하는것도, 엄마 영향도 좀 있는것 같아요.
주양육자인 엄마가 냉정한 시각을 유지해야 할때도 있는데 오늘같은 경우가 그러네요.
아드님이 선생님한테 들은 어떤 소리는 학교 다니면서 그정도의 잘못을 했을땐 어느정도 치뤄야하는
데미지에요.. 그걸 원글님부터 못견뎌내면 앞으로 학교생활 힘들어집니다.30. 음
'14.3.18 1:57 PM (180.224.xxx.43)꼭 아이에게 무안을 줄 목적보다는 숙제하느라 늦게자서 그렇다하니 선생님 생각으론 핑계같이 들렸겠지요. 숙제를 일찍하면 되는건데 빔늦게까지 해야할정도로 분량이 많았냐 그걸 말하고싶으셨겠죠. 아이는 물론 좀 무안했겠지만 제가 보기에도 지각한 핑계로 넘어가기엔 이유가 안되거든요.
그냥 아이 잘 다독여주시고 오늘부턴 일찍 숙제하고 재우시는게 낫겠네요. 선생님이 잘못하셨다하기엔 좀 약해요...31. 1학년엄마
'14.3.18 2:20 PM (116.124.xxx.6)저도 교육하는 사람인데 그런식으로 하진 않거든요
친구들에게 창피주는건 인격적으로 모욕감을 느낄수 있거든요..
여러 사람의 의견 감사했습니다^^32. 아가둘맘
'14.3.18 3:51 PM (210.91.xxx.42) - 삭제된댓글담부턴 지각할것 같으면 미리 담임선생님께 사유와 늦게 등교할것같다 문자로 알려두시고 아이와함께 등교해서 선생님께 인계해드리면 별문제없습니다.
경험부족이죠...33. 교실에서
'14.3.18 9:59 PM (175.112.xxx.100)뭔가를 잘못했을 때 교사가 의도했든 안했든 친구들에게 챙피를 안당할 수는 없습니다. 그 많은 아이가 그 많은 시간동안 크고 작은 뭔가를 잘못할때마다 따로 나가서 야단을 칠 수는 없지 않겠어요.
그것을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아이는 오늘 같은 경험을 통해서 학교는 사회는 집과 우리 부모와 같지 않구나 하는 걸 배우고 단단해지고 성숙해지는 겁니다. 이제는 스스로 숙제도 잘챙기고 지각안하려고 할거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61264 | 줌바 휘트니스가 뭔가요? 7 | 하마콧구멍 | 2014/03/18 | 4,123 |
361263 | 대전 어진마을 소음 어떤가요? | 집구해요 | 2014/03/18 | 1,665 |
361262 | 신선한 고추 파프리카 깻잎도 다 다이어트에 좋다네요. 3 | ........ | 2014/03/18 | 1,134 |
361261 | 오랜만에 집에서 커피내려마시고있어요 3 | ... | 2014/03/18 | 824 |
361260 | 간단한 일본어 작문 3 | 소복소복 | 2014/03/18 | 504 |
361259 | 드라마 밀회에서 나온 클래식.. | 배경음악 | 2014/03/18 | 855 |
361258 | 홈쇼핑서 광고하는 매직크린 써보신 분 계세요? | nn | 2014/03/18 | 744 |
361257 | 조승우 목소리 듣다 보니 3 | 이것도 저음.. | 2014/03/18 | 2,282 |
361256 | 아이 중이염 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5 | 걱정 | 2014/03/18 | 1,083 |
361255 | 이혜훈 "김황식 서울시장? 4대강사업 사죄부터 해야&q.. 5 | 샬랄라 | 2014/03/18 | 831 |
361254 | 주니어카시트 어떤거 사셨나요? 5 | 주니어카시트.. | 2014/03/18 | 640 |
361253 | 화장품 색조는 어떤 거 쓰세요? 2 | ........ | 2014/03/18 | 800 |
361252 | 요즘 차 두대인 집들 흔한가봐요.. 14 | 차 | 2014/03/18 | 3,723 |
361251 | 일산사시는 분들 알려주세요.. 4 | 급해요 | 2014/03/18 | 918 |
361250 | 생애 첫 토지 구입와 다운계약서 2 | 궁금이 | 2014/03/18 | 1,788 |
361249 | 하루의 주기 1 | 갱스브르 | 2014/03/18 | 575 |
361248 | 전직장 너무짜증나요... 실업급여.. 3 | JP | 2014/03/18 | 2,235 |
361247 | 떡 찔때 물내리기 안하면 어떻게 될까요? 6 | 건망증 | 2014/03/18 | 995 |
361246 | 운동하고나면 폭풍식욕 이거 5 | 다이어트 | 2014/03/18 | 1,089 |
361245 | 색조화장을 해야하는데 어떤 종류들이 있어야 하나요? 8 | 결혼식화장 | 2014/03/18 | 1,165 |
361244 | 얼굴에 좁쌀같은게 돋고 가려워요.왜? 2 | 왜 | 2014/03/18 | 1,287 |
361243 | [동아] '허리' 무너지는 한국경제…핵심생산인구 갈수록 줄어 | 세우실 | 2014/03/18 | 418 |
361242 | [기사] 김연아 金 되찾을까? 2 | 1470만 | 2014/03/18 | 1,720 |
361241 | 19금 글 보니까... 역시 부부금술은.. 13 | ㅇㅇㅇ | 2014/03/18 | 13,327 |
361240 | 소녀시대가 한물가긴 갔나보네요. 21 | ..... | 2014/03/18 | 15,490 |